가난한 여행은....안가는게 좋다고 봐요....최소한의 여비(식비,교통비,숙박비)조차 없는 여행은 정말 할짓이 못됨

혹시 텍사스연쇄살인사건이라고 들어보셨음???

몇십년 일찍 간다고 경비가 절약되진 않을 것 같아요

토끼같은 호스트 잘못 만나면 관광 당해요~

토끼승우?

쉿

맞아요 카우치서핑 하다가 게이를 만나는 경우도 상당히 비일비재 하다고 하네요

히치하이킹하다가 실종되는 사람들 꽤 많고

역시 낯선곳에서 쓸데없는 짓은 경비아끼려다 여행경비 한방에 다날리고

목숨까지 위태로워 질 수 있음

러샤 시베리아에서 일본인 남자 혼자 밤에 텐트 치고 자다가 칼빵 맞아 죽었다는데 , 잠은 호텔에서 자는게 좋을거 같아요 ㅋㅋ

반대로 그런식의 여행으로 우리나라에 온
외국인과 만난다면........ 난 쌩깔거 같음.
이미 유행지난 방법임.
한때의 무전여행처럼..

어느정도 위험은 감수해야 하지만
그래도 히치하이킹이나 카우치서핑은 현지인과 교감할수있는 기회고
현지문화를 더 잘 알아가고.. 진짜 흥미롭게 여행을 만끽하는거죠

혹시 한비야의 지구 세바퀴 반 이란 수필인듯한 소설 읽고 그러시는 거라면 말리고 싶어요

외국에선 안전 또 안전이 최고 입니다

그리고 캬도만듀님 다양한 문화를 가진 친구들을 만들고 싶으시면
스페인의 순례자의 길 추천드려요

경비 많이 절약되고 친구들 많이 만들수 있으실거에요

아 ㅋ 그거 산티아고 까미노길 말씀이신가?
혹시 갔다오셨나요?
언제가 꼭 도전해보고 싶은 순례여행인데!
맨날 말뿐..ㅜㅜ 언제 할껀지 ..꼭 해야하는데

네, 전 갔다가 거지꼴 되서 중간에 포기했어요 걷는건 역시 저에게 안맞더군요
진짜 순례자 될 뻔 했었죠....ㅜ

가시게 되면 경비절약 이나 이런건 확실하고요
길 중간중간 식당을 겸한 숙소들이 있어 거기서 식사하시고 주무시면 되요
저녁에는 숙소앞에서 새로운 친구들과 와인도 마시고 맥주도 마시고
즐겁게 보내실수 있을거에요

팁 : 숙소들이 싼 대신 침대보나 이불이 더러워요..이를 전 거기서 첨 봤어요ㄷㄷ
      침낭을 따로 챙겨가세요

그거 자전거 타고는 못 해요?
깡으로 걸어야 하나요?

2010년에 다녀왔는데요 걷는거, 자전거 타는거 가능해요!
사고가 없지는 않지만 유동인구가 많아서 안전한편입니다. 소지품 간수만 잘하시면돼요.

여러분들에겐....좀 생소한 취미일지 모르겠지만...............
제 취미가..." Bushcraft (ing) " 이라.....가입해서 활동하는 동호회가 있는데....

거기 커뮤니티 회원 중에 한 분은.....

직장도 그만두고...여행을 다니는데....경비를 절약하기 위해......
몇 가지 통조림....고구마 말랭이...콩 건조식품을.....비상식량으로 가지고 다니고....

보통, 식사는 ...길고양이 하고...비둘기로....해결한다고 하더군요.....흐으~~~~

1인용 텐트 들고다니면서, 마당있는 집 찾아가서, 하룻밤만 텐트치고 자게해달라면 해줍니다...

안전불감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