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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7-11 06:51
일본 역사에 조예가 깊으신 분 계신가요?
 글쓴이 : 흑룡야구
조회 : 1,241  

일본의 건국에 대해 일본의 정사는 어떻게 말하고 있나요?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1. 중국의 진시황조에 동인동남 500인을 뽑아 봉래산으로 불노불사의 묘약을 찾으로 보냈다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압니다. 이들이 돌아오지 않았고, 야사로는 이들이 우리나라의 금강산을 보고 '봉래산'이라 여겨 한반도에 정착했다는 설이 있는가 하면,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을 세웠다는 설도 있습니다.

2. 우리나라 포항지방의 설화 중 신화에서 격이 떨어져 전설의 지위를 누리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 설화의 주인공들이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의 시조가 됐다는 내용입니다.

3. 많은 우리나라 문헌에 삼국 시대에 일본으로 한반도인이 건너갔으며 문명 국가로 발전하는 여러 기초 작업을 한반도인들이 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4. 한반도에서 백제가 멸망할 시기에 일본에 대규모 원군을 요청했고 2만의 일본군대가 백제를 구원하려 상륙했으나 원정이 실패해 이제 막 중앙집권 국가로 나아가려던 일본의 왕권에 큰 충격을 주어 중앙집권국가로 발전하지 못 했다는 내용에서 한반도와의 관련성을 엿볼 수 있는데 백제가 결국 일본의 '모국'이라는 것입니다.

5. 인종적으로 일본인의 혈통은 동남아계와 대륙계가 섞인 것으로 나오는데 애초에 인종적으로는 동남아서 일본으로 이주한 것이 최초가 맞는듯 합니다. 그러나 아직도 동남아의 토착 부족들 중 일부는 원시적인 삶을 산다는 측면에서 초기 일본에 상륙한 동남아계 인종 역시 원시적 부족 생활을 했으리나 추측합니다.

때문에 실제로 역사 시대를 열게 한 주체는 한반도에서 일본으로 건너간 '도래인'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 일본의 정사는 어떻게 이야기 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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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뭐임 17-07-11 07:39
   
이 정도의 상세한 내용이라면
일본위키가 더 나을지도 ㄷㄷㄷ
Flytothe문 17-07-11 08:21
   
2번이 신화에서 격이 떨어진게 연오랑과 세오녀 말하는건가요?
그게 신화에서 격이 왜 떨어졌데요? 원래 신화가 아니라 설화인걸로 알고 있었는데..
설화수 17-07-11 08:24
   
쪽바리에게 뭔 역사가...  문화 전파해주고 기술 전수해주고 하니 역으로 침략이나 하는 쓰레기들인데...
정욱 17-07-11 08:30
   
맞는글인데 현제 역사관에서는 다 부정하고 닙뻥이 임나부을 한반도 남쪽에설치헤서 고대 한국을 식민지로 삼았다고 외국 세계역사책에 실려있음. 강단사학에서도 임나부 인정했습니다. 고대 한국역사는 지나.닙뻥 식민지로 낙인찍겨있음.
Marauder 17-07-11 08:43
   
어렸을떄나 혹하던 이야기지... 한반도 도래인의 경우 수백명이아니라 지속적으로 엄청난 인구가 흘러들어간거고 500명으로 왕이되니 시초가되니 이런건 망상에 불과함.

그리고 죠몬인과 야오이인의 경우 죠몬인의 숫자는 수십만명 수준에 불과했고 야오인의 도래와 함께 수백만명까지 증가했으므로 비교적 연관성이 낮다고 알고있음
냐옹냐옹 17-07-11 08:47
   
백제가 모국이 아니고, 현재로 치면 동맹비슷한 외교관계였는데 백제망하고 일부 안면있는 백제 기득권층들이
일본으로 도망가서 흡수된거죠. 박정희가 일본출신이라고 우리 모국이 일본이 아닌거처럼, 이승만부인이
오스트리아출신이라고 한국이 오스트리아 후손이 아닌거처럼. 그냥 우리나라에 오래전부터 중국 화교들 건너와서
사는거랑 같은거.
Flytothe문 17-07-11 08:50
   
일본 원주민을 일컬을때, 부라쿠나 아이누를 생각하는데.. 아이누가 원주민이었으나 왜인들에게 밀려 북방으로 쫓겨갔다는 설이 있음. 개인적으로 아이누나 류큐족이 일본의 선주민이라고 생각함.
이들은 마오리족과 비슷한 종족으로 생각되나 같은 종족이라 생각은 하지 않음. 일단 북방계가 아니라는것은 확실함. 이들은 남부에서 물길로 이주후 정착했거나 빙하기때 이주한것이 아닐까 생각이 듦. 그러나, 일본에 빙하기때의 유물이나 유적이 발견된것은 없음. 고로, 물길이주자들이라고 생각됨.
이들과 달리, 신라의 연오랑과 세오녀처럼 삼한땅에서 이주한 자들이 있었으리라 생각됨. 소도의 약화이후 어쩌면 피해야 할 사람들이 더많이 이주했으리라 생각함.  그후 삼한의 각국은 섬으로 진출하여 각국의 식민지 혹은 진출전략지를 세움. 교두보라고 할수있음.
백제의 멸망때 이후까지 왜섬에는 전국을 통일하는 왕조나 권력은 없었다고 보임.
일본역사서등에 보면 당시 왜섬내에 고구려라 불리우던 나라가 존재했고, 신라라 불리우는 나라도 존재했었음.
즉, 이들은 본국의 식민지인 진출교두보였음. 이것이 왜나라가 싸워 멸망시켰다 써있는 신라와 고구려임.
백제도 있었음. 즉, 일본사기에서 말하는 백제, 신라, 고구려를 정복했다는 말은 각국의 식민지와의 전쟁에서 이겼다는 말임. 이와중에 연오랑과 세오녀 설화가 나오고, 담징이 나옮.

왜국은 난장이들이 많았던 섬이었는데, 북방계가 진출한 후 정복했다고 보임. 그러나 반발을 우려해 동화정책을 썼는데.. 그것이 바로 신화짜집기였다 추측함. 원주민들의 신화에서 신을 바꾸고 도래인들의 신화와 섞어 만들어낸것이 일본 신화로 생각함. 초기에는 가야국에서 점령했고 그들의 난생신화는 이후 백제계의 유입과 권력찬탈이후 백제와 관련된 신화가 더 들어갔다고 보임. 이후, 왜섬에 진출했던 고구려 신라의 식민지를 빼앗아 왜섬내 도래계 세력을 통합한 후 국가수립을 선언했다고 생각함. 이에 국가설립의 당위성을 내세우기 위해서 후에 한일이 일본사기편찬이었지만.. 이것은, 도래인으로서 더이상 삼한과 엮이지 않고 왕가의 전통을 세우려니 소설을 만들수 밖에 없었다고 보임.

이후 1980년대에 와서야 일본 선사시대가 뒤늦게 펼쳐지게됨. 일본역사에 한 획을 그은 아주 뜻깊은 사건이 아닐 수 없음.
블루카이 17-07-11 09:14
   
일본의 주축은 중국과 한국 동남아시아 혼혈입니다...추방자라고 하죠 대륙에서 추방당한 사람들이 일본에 정착하면서 부터 일본의 지배계층이 생겨난겁니다. 애초부터 일본 원주민은 필리핀이나 대만 원주민이랑 조상이 같죠. 그런 토인의 역사를 감추기 위해 온갖 거짓말로 역사를 꾸며논게 일본서기죠. 내용 읽어보면 완전 짬뽕수준입니다. 고대 한국과 중국 기원을 버무려놨죠. 애초부터 대륙으로 부터 문화를 받아들이는 섬나라일뿐이였습니다. 농경역사도 얼마 안됩니다. 구석기시대 유물까지 조작할정도로 형편없죠.
coooolgu 17-07-11 09:33
   
일본은 우리나라가 국가사회일때 일본은 부족사회였고

그 부족의 장은 부족의 종교인이기도 했으며 여성이었다...정도만 알고있습니다.
하얀돌 17-07-11 11:39
   
일본이라는 땅덩어리에 국가라는 모양새를 갖추게 영향을 준 인물이 있죠.
광개토대왕이라구..
머 이냥반이 직접적으로 영향을 준게 아니구.. 이 냥반땜시 비운의 .. 시대를 관통하는 한민족 최고의 근성가이 아신왕이라는 백제의 왕이 일본땅에 야마토라는 애들이 국가라는 모양새를 갖추게 하는 영향을 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