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이라 함은, 사람의 눈에 직접적으로 보여주고,
그 크기로 인해 웅장함을 가져다 주는데, 이게
과거에 이런게 있었다고 글로 하는 거랑, 과거의 실물과 차이가 나더라도 실제 건축물로 보여주는 건 엄청난 차이가 있음.
원형을 추측할 수 없는 건축물은 복원이 아닌 "재건"을 하면 되는 것이고,
원형을 추측할 수 있는 건축물은 원형에 가깝에 복원하면 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가 관광을 키워야 하는데, 걸림돌이 되는게 각지에 전통 건축물이 대부분 파괴되었다는 것에
일정 부분의 원인이 있다고 봅니다.
실제로 문화재를 원형에 가깝지 않아도 재건을 해야하는 이유는, 본래 수많은 문화재는 "재건"되기 때문임. 그것도 원형과 다르게.
대표적으로 경복궁. 이거 원래 최초 원형하고 현재 것하고 다릅니다.
그러나 1백년이 지나니까 훌륭한 문화재, 관광자원이 되었음.
문화재는 보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새로이 만드는 것도 엄청중요합니다.
일본의 오사카성이 이것을 증명합니다. 원형과 다르고, 현대 건축기법의 현대 건축물이지만, 사람들이 오사카 가면 한번은 감. 훌륭한 관광자원이 된 것임. 현대 건축물이어도 백년만 지나면 그렇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