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근무시간 잘 지키거나
근무 외 추가작업에 수당 잘 챙겨주는 회사들 많다고 봅니다
허나 안전문제는 여전히 멀었다고 봅니다. 물론 제 주관이지만요
외국(이래봤자 경험한게 미국이라)은 사소한 부분에도 식겁하면서 안전규정 지키기를 강요하는 분위기가 팽배한거 같은데
-예를들어 무슨 소리나는 물건이라도 다루면 귀마개 안하면 식겁하고 야단침.. 그냥 잠깐 몇초 돌릴때두요
우리는 그냥 현장 사람들 분위기부터가 귀찮고 괜찮다 싶으면 안전장비, 수칙따위는 무시하고 그냥 해버림
물리적으로 한번에 훅 다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각종 수칙이나 안전장비도 문제지만
장시간 반복이나 노출시 신체에 영향을 줄 수 도 있는 부분에 대한 각종 수칙이나 안전장비는 더 심각한듯요
더 문제는 노동자들이(특히 40대 중반 이상) 잘 안쓰는.. 그 아랫대도 첨에 깐깐하다가 몇년 저런사람들 밑에서 지내다 보면 분위기에 물들어서 허술해짐
즉 3D직종이나 공장, 공단근무도 돈 수당 근무시간 적절하면 충분히 할만하다고 보는데
안전문제에서 꺼림직한 경우가 많다고 봐요
요즘 애들은 -아 이거 계속하다 내몸 x되겠다- 싶은거는 칼같이 거부하는 마인드가 그 윗나이대보다 아주 강하다고 봅니다
게다가 이런 문제에 대한 단속이나 교육 보상.. 이런 부분에 대해서 최악인 소식만 거의 뉴스로 접하고 지내니 더 기피를 부추기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