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 채집 시간에 잠자리를 잡았던 건 흔한 추억이다.
하지만 우리가 괴롭혔던 잠자리는 사실은 매우 이로운 곤충이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모기 킬러'다.
지금 혹시 잠자리를 잡았다면 그냥 조용히 놔주는 게 좋다.
잠자리는 하루 엄청난 양의 모기를 먹어치운다.
보통 하루 200마리 이상을 잡아먹으며
많게는 1000마리 이상도 거뜬히 먹어치울 수도 있다고 한다.
그래서 잠자리는 전남 구례, 서울 서초구에서
모기 방제 목적으로 활용된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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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 방제용 동물이군요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