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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7-21 12:08
아베노믹스 한계에 홀로 출구 못 찾는 일본
 글쓴이 : 바볼랏
조회 : 5,413  

출처

대략 간추린 내용은.....

 최근 주요국 중앙은행이 시장의 긴축 발작을 피하기 위해 속속 테이퍼링 시그널(양적완화 규모 축소)을 보내며 사실상 공동의 행동에 나섰지만 일본은 출구 전략을 논의할 수조차 없는 상황이라는것과

마이너스 금리 영역에 발을 들였지만 의도와 달리 물가는 오르지 않고 오히려 금융기관 경영만 압박받는 꼴이 됐다는것.

무단전재 금지라 출처에서 자세한 내용 확인바랍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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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bat69 17-07-21 12:09
   
도리어 내수만 죽었나봐요?
호갱 17-07-21 12:11
   
뭐 근데
일본이 살아날려면
더 금융권 압박해서 금융권 돈 털어서 국가 부양해야될듯
오히려 외국 채권 구매까지 금지 시키고 금융권 털어먹어야될것같은데;
     
바볼랏 17-07-21 12:17
   
저는 이미 한계까지 압박했다고 봅니다.

은행의 담보요건을 충족시키려면 최소한의 국채보유가 있어야 하는데

그 한계까지 이미 소진해서 중앙은행에서 매입할 국채가 사실 바닥났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은행 생존권까지 위협받을 정도의 국채를 내놓게 압박한다면 좀 더 매물이 있겠지만

과연 은행이 순순히 따를 것인지와 그렇게 된다 하더라도 일본경제 생명연장 수준이지

부활까지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개인 견해차가 있음으로 반박하시더라도 불필요한 논쟁은 안할께요

수고하세요
꽃보다소 17-07-21 12:54
   
최근 일본회사들이 망하는 것을 보면서 곧 일본경제 망하겠구나 생각을 했지만 좋은 일본기업들이 정말 많더군요.
즉 수출형 기업은 거의 망했는데 반대쪽 회사들은 아직 건재하다는 것입니다.

왜 일본은 수출하는 기업들을 살리겠다고 그 많은 내수기업들과 국민들을 고달프게 하는지 이해를 못하겠어요.
은행이 기업에 돈 빌려주고 이자로 먹고사는데 그런 것도 없으면 은행이 존재하기 힘들죠. 국민들 예금을 하면 이자는 없고 수수료는 엄청 비싸고  악순환의 연속입니다.

이런 상태로 얼마나 계속 유지할 수 있을까? 사람들이 잘모르는 진실 하나는 세계경제가 지금은 좋은 상황입니다. 만약에 세계경제까지 나쁜 상황이었다면 정말이지 ㅋㅋ
     
순대천하 17-07-22 08:33
   
수출 기업을 살리려는 이유는 수출이 중요하기 때문이죠. 내수 크다고 수출이 필요 없는게 아닙니다.

내수커도 수출은 굉장히 중요하고 미국 조차도 수출이 중요합니다.

현대는 경제 전쟁이라고 하는데 수출이 이 전쟁의 무기이고 타국의 부를 뺏는 효과가 있죠.

일본이 수출을 경시하고 내수만 신경쓴다고 하면 국부 유출만 가속화 될 뿐이죠.
경제는 더 빠르게 나락.
HealingSong 17-07-22 08:51
   
그런데 마이너스 금리라는 것이 엄밀히 말하면 중앙은행과 시중은행 사이의 금리를 말하는 것이지 시중은행과 일반인들 사이의 금리를 말하는 것은 아니죠
원래 시중은행들은 자신들의 보유한 자산의 일부를 중앙은행에 예치하게 되어 있는데 이를 지급준비금이라 함
그런데 통상은 시중은행들이 지급준비금을 중앙은행에 예치하게 되면 정해진 금액이상으로 예치할 경우 중앙은행으로부터 이자를 받게 되어 있는데...마이너스 금리가 되면 반대로 시중은행이 중앙은행에 이자를 지불해야 하게 되는 거
일본의 경우에는 시중은행들이 각종예금이나 보험 연금 채권등 은행들의 자산이 워낙 많다보니 시중은행들이 지급준비금을 초과해서 중앙은행에 예치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제는 이런 금액들에게 이자를 받는게 아닌 수수료를 지불하게 함으로서 그만큼 많은 돈을 시중에 풀게하기 위한 작전(?)이 바로 마이너스 금리임
하지만 기준금리가 마이너스가 되면 시중금리도 당연히 제로 금리 수준까지 떨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보통의 국가라면 이렇게 했다가는 예금이 중단되고 대출은 반대로 엄청나게 늘어서 이렇게 풀린 돈이 주식이나 채권 부동산등으로 풀려서 부동산 경기 과열이라던가 주식 시장 거품등 각종 부작용이 속출했겠지만 일본은 오히려 이런 부작용이 역으로 일어나 주길 바라고 벌린 일이 바로 마이너스 금리+ 양적완화 라는 거
실제 아베 노믹스 초기에는 약빨이 어느정도 먹여서 상당한 경기부양효과를 가져왔지만 이제는 이 약빨도 점점 떨어져서 한계를 보이기 시작하는데...  문제는 앞서 언급한 것처럼 아베가 취한 조치들이 다른 나라 같으면 거품붕괴를 초래 할 만큼은 매우 극단적인...한마디로 다음 대안은 없는 초극단적 경기부양 조치였기 때문에 이 약빨이 떨어지고 나면 일본이나 아베가 취할 수 있는 경제적 카드가 더 이상은 남아 있지 않다는 것이 문제임
게다가 일본은 엄청난 재정적자 때문에 정부예산으로 경기부양을 할수도 없어서 ...
더더욱 대안이 없는 상황이라는 거
그러다보니 할수 있는 것이라고는 돈을 찍어내는 양적완화 밖에 없어서 계속해서 양적완화만 해대고 있는 것임
그래서 다른 나라들은 자신들은 물론 세계경제를 위해 출구전략을 고심할때도 일본은 감히 출구전략은 엄두도 못내는 거
그냥 혼자만 살겠다고 계속 양적완화를 고집하는 것임
그래서 진정한 의미의 환율조작국은 일본이라고 하는 거
꼬락서니 17-07-22 17:01
   
원래 일본이 경제정책을 잘못해요  그나마 예전에 기업들이 기업활동을 잘해서 성장한거지.
경제관련 정책은 일본이..진짜 못함  오히려 중국놈들이 머리 잘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