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액세서리 좋아하는 여자들 다 별루. 허영심이 공통점임... 선물은 부담없이 주고 받을 수 있는게 좋음. 사귄지 오래 되지도 않았구만 여자가 좀 선물을 밝히는 듯. 여자가 코수술도 했고 분위기도 생각하는 것도...그걸로 다 안다고 할 순 없지만 비슷한 성향의 남자를 만나야지 순수하고 착한 남자면 결국엔 행복하지 않을 듯. ....
어머니 유품은 남자에게도 욕먹는 행위일 듯. 미친 것이 아닌가도 싶네요.
우선 저야 호구인생이라 뭐라 올릴 말도 없습니다만,
제가 받은 것 중에서 가장 기뻤던 선물은 한땀 한땀 만들어준 목도리였슴 ㅎㅎ
날 만날 때도 나 주겠다며 계속 뜨개질을 했는데, 그 과정이 정말 이뻤거든요.
이건 좀 믿으실지 모르겠지만, 타던 차를 나에게 주겠단 여자도 있었긴 함;;
저도 살면서 야같은 금수저는 만나보질 못했거든요.
본인차만 2대였는데, 한대 중고로 팔아 바꿀려고 하는데, 팔아봐야 똥값이라며 저 준다고..ㅎ
물론, 역시 호구인생인지라 안받았지만요.
젠장! 이게 10년 전의 일인데, 아직도 후회함!
어떤 남자가 있는데 생긴 것도 준수하고 능력도 있고 진실하고... 여우같은 여자가 보기에 돈도 쓸 만큼은 벌 것 같고 바람도 안피울 것 같고 하는 해동이 다 맘에 들고 좋아서 한껏 애교부리고 여우짓하며 결혼까지 했는데요 결혼하고 남편 몰래 시어머니를 홀대하더군요. 귀찮으니까. 물론 같이 살지도 않고 시댁이 일이 많이사 며느리를 힘들게 하는 집도 아닌데. 점점 남자가 여자의 실체를 느껴 가며 실망하고 슬퍼하는 글을 본 적이 있어요. 그런 여자 평생 변하지 않아요. 그 여자를 변하게 할 정도로 남자가 모질지도 못하구요. 사람은 끼리끼리 만났으면 좋겠어요. 괜찮은 사람끼리, 이기적인 사람끼리, 계산적인 사람끼리, .... 등등 한쪽이 고생하지도 슬프지도 않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