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음식은 끝이없다는 이야기를 믿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찌보면 그들에겐 그것이 사실일지도 모르죠.

왜냐면 생각해본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 중국음식의 숫자 자랑은 중국내에서도 비판을 받습니다.

그냥 무한정 가짓수만 늘린다고 말입니다.

거의 20년전 음식관련 다큐를 떠올려보면 현대 중국음식의 기반이 얼마나 허망한지를 한가지 예에서 볼수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중국에 사업차 갔다가 중국의 xx같은 환경때문에 쫄딱망한 한국인 부부가 운영하는 콩국집이 방송에 나왓
는데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었고 그 콩국에 대한 평가가 무척이나 맛있고 깨끗하다.

원래 콩국이라는건 논물을 퍼서 만드는건데... 우물물도 아닌 그냥 아무물이나 떠서 만들던...

중국음식은 가짓수가 무척이나 많습니다.

그런데 잘생각해보면 왜? 그리 많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한국인들이 가장 쉽게 접하는 중국식 음식은 짜장면이 있습니다.

이 짜장면은 그 만드는 특성에 따라서 이름이 달라집니다. 물론, 뒤에 짜장면이라고 부릅니다.

바로 이게 그 정체인것이죠.

일반적인 짜장면과 유니짜장면이 전혀 다른 요리라고 부르는것입니다.

복아지는 고기가 좀 씹을만하냐. 아니면 다진고기냐의 차이인것이죠.

쟁반짜장면도 다른것이고 말입니다.

재료를 하나를 넣을때마다 다른 이름을 붙이고 해서 음식의 이름이 만들어지고 이걸 일컬어서 중국음식은 끝이 없다. 라고 말하는것이죠.

같은 방식으로 한국음식도 무한대로 만들수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