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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7-22 14:42
덩케르크 전혀 새로운 전쟁영화...
 글쓴이 : 자큐
조회 : 459  

역시 놀란 감독님...

좋은 영화를 가끔은 무슨 말로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영화라는 게 취향도 있고 호불호도 매번 있기 마련...

개인적으로 호불호가 있는 영화가 매력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두 다 만족하는 영화는 정말 없으니까요...

자세한 이야기는 스포이니까 감상문 정도만 적겠습니다...

전쟁에 대하여 진지하게 생각됨  젊은 분들에게 추천함 매우매우...

그리고 극보수 어르신들에게도 추천함... 영화 대사에 이런 대사가 있음...

왜~!! 어른들 욕심에 젊은이들이 피 흘려야 하는가 전쟁터로 내몰려야 하는가...

전쟁 나면 참여하겠다 항상 생각하고 가야하는 나이라서 그런지 먼가 훅하고 들어왔음...

영화를 단지 오락으로 즐기시는 분들께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너무 비슷한 영화들이 지겨우시거나 먼가 다른 느낌의 영화를 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한참을 멍하니 있었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정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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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후납 17-07-22 14:44
   
아주 재밌게 잘 봤습니다.
잠시도 긴장을 풀 수 없을만큼 스릴도 있고 국가, 애국심, 전쟁, 생명 등의 가치에 대해 가슴속에 잔잔한
파문을 일으키는 좋은 영화인 것 같습니다.
바로그것 17-07-22 14:54
   
저도 그 생각을 했는데 댓가없는 평화와 번영은 없다는 사실도 인정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현재 존재하는 모든것들을 누리기만하고

보존하며 발전시키기 위해 필수불가결한 희생은 싫다면

결국 남는건 도태와 망국의 길밖엔 없지요 우리나라 군인들의 존재이유를 생각해보시면

어쩔수가 없는 선택이란건 인정할수밖에 없어요 힘없는 평화는 결국 비웃음거리...

신구세대의 이념은 인간이라면 영구히 가지는 강자존의 절대명제 앞에서

결국 합쳐질수밖엔 없다는것도 느꼈습니다 어른들의 욕심이라기보단 기득권들의

행패라고 보는게 맞을겁니다 기득권을 제외한 어른들은 결국 또 다른 희생양일뿐이니까요

도슨을 보며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