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새 잡담게시판으로 가기
(구)잡담게시판 [1] [2] [3] [4] [5] [6]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17-07-22 16:10
문화란건 상대적인 건데...
 글쓴이 : 5000원
조회 : 818  

예를 들어 한국에서 친구집 냉장고 문을 열어보는 것은 한국인끼리는 전혀 문제될것이 없지만

일본같은 경우는 극도로 기피하는 행위죠.

이것은 한국인들은 가까운 사이에선 서로의 물건을 공유하거나 맘을 터놓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일본애들같은 경우 프라이버시를 중시하는 개인주의적인 성향이 있기 때문에 실례가 되는 것이죠.


바꿔말하면 우린 자신이 친구집 냉장고를 여는 만큼 누군가 나의 냉장고를 여는것에도 개의치 않지만
쟤네들은 남의 집 냉장고를 열지도 않지만 애초에  남이 자신의 냉장고를 들여다 보는 것이 불쾌하고 용납하지 않는 거라는 거죠.


일본애들이 줄을 잘서는 것도 피상적으로는 남에게 폐를 끼치지 않으려는 것으로 보이지만 심층적으로 들어가 보면 누군가 그 룰을 어기는 걸 줄을 서는 본인을 포함해 집단이 그런 행위를 유난스럽게도 용납하지 않고 불쾌해하기 때문임.

뭐가 옳다 그르다라는 것이 아니라 이런 개인과 집단의 특성이 그 나라의 문화를 결정하는 거라는 얘기를 하고 싶은 겁니다.

즉 틀린게 아니라 다른 것이라는 얘기죠.


그런데 개중엔 이런 문화적 정서적 차이를 감안하지 않고 무조건 어떤 문화를 그대로 들여오려고 하는 경우도 있죠.

보편적인 개념을 떠난 어떤 문화가 그쪽에서 공유되고 통용되고 있으면 거긴 그만한 이유가 있을수 있는 것인데 뭐가 좋다 나쁘다 하며 기계적으로 틀에 맞추고 그대로 따라갈 필요는 없다는 거죠.




한국인들 음식 먹을때 쩝쩝거린다 소음이 난다라는 문제도 마찬가지...

우선 서양음식은 한식과 온도가 다르죠.
우리처럼 팔팔 끓을정도로 뜨겁게 해서 먹는 문화가 아닙니다.

우리가 국물 마실때 후루룩 소리가 나는 이유도 거기에 있죠.


거기다 씹을때 소리가 안나는 이유도 서양은 거의다 물렁물렁하고 오물거려도 충분히 씹을수 있게 요리법이 발달했기 때문.

그에 비해 우리 음식은 간장게장같이 껍질을 입으로 씹거나 총각김치같이 딱딲하거나 질긴 나물등등이 많고...

총각김치를 소리 안나게 먹을수 있는 인류는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음 ㅋ

거기다 면을 먹는 방법도 다르죠 우린 젓가락으로 들어올려 흡입을 하지만 걔네는 포크로 말아서 숟가락에 얹어먹고....



그렇다고 제가 지금 앞으로 한식을 먹을때 남 신경 안쓰고 무조건 소음를 내며 먹자 이런 얘기를 하는게 아닙니다.


소리나게 먹든 안나게 먹든 쩝쩝 소리가 나든 안나든 간에 그건 우리사이에서 논의되야 할 일이지.

굳이 다른 문화권의 예를 들거나 걔네들 시선에 맞춰서 자꾸 이 얘기를 꺼내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말이죠.

걔네가 우리 사정을 어떻게 안다고...ㅎ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피곤해 17-07-22 16:14
   
성폭행은 피해자도 잘못도 있어...라고 생각하는 문화를 가진곳도 있죠
동북공정 중화사상의 문화를 가진곳도 있죠.
     
귀환자 17-07-22 16:17
   
님의 댓글을 쪽발이와 짱개가 싫어합니다.
귀환자 17-07-22 16:16
   
아주 딱 맘에 드는글입니다.
저생각도 님의 게시글과 같습니다. 이해를 할수는 있어도 잦대를 가지고 이래라 저래라 할수는 없는거죠.
     
피곤해 17-07-22 16:21
   
문화사대주의를 경계하자는 의미의 글로 이해하고 동의합니다
다만 타국의 문화라도 배울건 배우고 반면교사 삼을건 삼아야지요.
타국의 문화와 비교하고 논의 하는것 자체는 의미있는 행위 같습니다.
관성의법칙 17-07-22 16:16
   
밥먹을때 소리가 나지 않게 씹는다는건 아예 소리를 내지 않는다는 뜻이 아니라
입을 다물고 씹어먹는다는 뜻입니다.
간장게장같은걸 먹을때는 당연히 쭉쭉 빨아 먹는거고 쭉 빤다음에 입 벌리고 쩝쩝 대는게 예의에 어긋나는거죠.
입 다물고 밥먹는건 한국에서도 예의임.
     
5000원 17-07-22 16:20
   
그러니까 지금 어떤 행위가 옳다 그르다라고 말하는게 아니고 그런 문제도 우리 사이에서만 논의하고 따지자는 겁니다.

굳이 서양인들의 시각과 문화를 자꾸 적용해서 논하지 말고...
          
관성의법칙 17-07-22 16:22
   
위의 내용중 다른건 모르겠지만 식사예절만은 꼭 서양인의 시각이 아니라는 말이죠.
               
5000원 17-07-22 16:25
   
소리를 내자 안내자 어떤게 옳다 그르다를 말하는게 아니라니까요 ㅎ

그리고 우리가 아무리 소리를 안내고 먹는다고 해도 걔네들 기준으로는 소리가 나는 것처럼 보일수 밖에 없어요 식재료와 요리법의 차이때문에...

참고로 쩝쩝거리는건 저도 좋아하지 않습니다.

어떤 금도를 말하고 제안을 하더라도 서양애들을 의식하거나 걔네들 기준을 가져오지 말자는 얘기입니다.

매번 번역글에 외국인들이 이런거 얘기할때마다 자꾸 화두로 올라오길래 써본 글임.
                    
관성의법칙 17-07-22 16:28
   
자꾸 소리가 날수밖에 없다고 하시는데 쩝쩝 대지 않는거하고 소리를 안내는거 하고는 다른겁니다.
당연히 음식 먹을때 소리가 나죠.
한국 음식만 특별한게 아니라 다른나라들도 다 딱딱한 음식이나 껍질이 있는 음식은 있습니다.
입을 다물고 먹느냐 아니냐의 차이라는 말입니다.
다물고 먹으면 깍두기를 씹어도 쩝쩝이 아니라 아삭아삭 이런 소리밖에 안납니다.
                         
5000원 17-07-22 16:32
   
쩝쩝은 입벌리고 음식을 씹어서 나는 소리고

제가 말하는 걔네 기준에서 날수밖에 없는 소리는 총각김치나 깍두기같은 거 먹을때 입을 닫아도 날수밖에 없는 님이 말한 아삭아삭 소리를 말합니다.

걔네는 아삭거리는 소리도 소음이라고 생각해요 걔네 식재료중엔 총각김치같이 씹거나 소리가 나는 게 있나요?
                         
관성의법칙 17-07-22 16:34
   
입 닫고 내는 소리는 쩝쩝 대는 소리가 아닙니다. 그 소리 난다고 뭐라고 하는 사람 없어요.
                         
5000원 17-07-22 16:41
   
당연히 없죠 ㅎ;
바로크 17-07-22 16:26
   
우리 사정도 마찬가집니다만..
쩝쩝 소리 내면서 먹는 거.. 우리나라에서도 밥상머리 예절이 아닙니다. 더불어 입 안에 음식물 보이는 것도요.
제가 알기론 쪽발이 외에는 소리 내서 먹는 걸 긍정하는 나라는 없는 걸로 아는데요. 비위 상해서 그렇겐 못 먹게 하는 게 정상입니다.

쪽발이들 경우도 면류 처먹을 때 요리사의 솜씨를 칭찬한다는 뜻으로 후루룩 소리 내면서 맛있다는 티를 내면서 먹어줘야 예의니 뭐니 어디 출처도 알 수 없는 개소리들 내뱉고 있지만,  그런 쪽발이들 마저도 실상 그 외적인 부분에선 우리나라 보다 더 비위 상해 하는 놈들 아니었던가요? 일례로 우리가 밥 비벼 먹는 걸로도 개밥 같아서 비위 상한다는 둥 추잡하다는 둥 지랄했던 게 그 놈들 주장이었잖아요.
근데, 그걸 동조하는 것 뿐만 아니라, 거기서 한 발 더 나아가 쩝쩝 소리내면서 먹는 걸 아무렇지 않게 생각 하시다뇨.

지금이야 방송에서 못 배워 처먹은 것들이 이상한 쪽발이 물 들여와선 쩝쩝대며 처먹는 바람에 '그래도 괜찮은가 보다' 하고 하나 둘 그런 사람이 늘은 건진 모르겠지만, 불과 10년 전만 해도 쩝쩝 대며 처먹으면 어딜가나 눈총 받고 성질 괄괄한 사람한테 걸리면 사방에서 온갖 불평불만에 욕 날라왔었습니다.
     
5000원 17-07-22 16:29
   
같은 얘길 여러번 하네요 ㅋ

쩝쩝거리는 거 갠적으로 안좋아하구요.

그거에 대해서 논쟁을 하더라도 우리끼리 하고 굳이 타문화권과 비교하면서 논하지 말자라는게 요지임
          
바로크 17-07-22 16:31
   
알겠습니다. 그럼 다른 나라 이야기는 빼죠.
다른 나라완 상관없이 우리나라는 원래 그랬습니다. 옛날부터요.
그리고, 그건 지금도 마찬가지고요.
호갱 17-07-22 16:27
   
아뇨
소리내면서 먹어도 하나도 이상할것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전통문화인 밥상예절도
현대사회에는 그닥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예절이나 문화도 변하는거에요.
양키문화뿐아니라 우리문화도 더 실용적으로 변해도 하나도 이상없어요.

그런걸로 불편해하는건 저로서는 전혀 이해안됩니다.
자유롭게 먹으면되는거지 무슨 가이드라인을 정해놓고 먹습니까?
인도가서 손으로 먹는다고 더럽다고 하는거랑 똑같아요
     
관성의법칙 17-07-22 16:31
   
님 말대로 요즘은 쩝쩝 대는게 대한민국 예의로 변하고 있더군요.
특히 아프리카 먹방 찍는 사람들 기준으로요.
근데 중요한건 쩝쩝 대는 사람들 본인만 모르는거지 주변 사람들 엄청 싫어한다는거만 아시면 됩니다.
대놓고 말은 안하겠지만.
          
호갱 17-07-22 16:33
   
쩝쩝대는게 예의??
뭔 개소리를 하시는지 쩝쩝대는게 예의라고 한적도 없는데 소설을 쓰시네

그렇게 가이드 라인 정해놓고 먹을 필요가 없다는겁니다.
그거 혐오하고 인정못하는게 제가 볼때는 더 예의 없는 짓거리에요.

이게 제 의견입니다.
쩝쩝대면서 먹어라가 아니라
               
관성의법칙 17-07-22 16:39
   
"나는 쩝쩝 대는거 이상하지 않다 오히려 그걸 지적하는 사람들이 예의가 없는거다" 이말이지 않습니까?
그 말뜻은 쩝쩝 대는건 예의에 어긋나는 짓이 아니다라는 말인거죠.
어렸을때 다들 배우는 식사예절인데 님한테 쩝쩝 대지 말라고 가르쳤던 사람들은 전부 예의가 없는 사람들인가보네요.
아니면 그런걸 배운적이 없거나요.
                    
호갱 17-07-22 16:44
   
이분법적 사고방식에 남의 식습관을 평가하는게 예의없다는 거라고요.

a 가 쩝쩝대면서 먹는다
b 가 소리를 일절 안내고 먹는다
c 가 가급적 소리내는걸 지양한다
d 가 소리내면서 먹지만 의식적으로 소리를 내지는 않는다.

님은 a를 예의없다라고 단정하는것이고 그 행태가 예의없는 짓거리라는겁니다.

제 기준으로는 a,b,c,d 어떻게 먹든 상관 없습니다.

님처럼 베타적인 식습관을 강요하거나 우열을 평가할려는 잣대가 혐오스러운것이지
          
5000원 17-07-22 16:35
   
먹방찍는 애들은 일부러 더 소리를 내서 먹는거에요

걔네한테 가서 물어보세요 청각을 자극해서 식감을 전달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내는 겁니다.

그게 일반적인 한국인들 식습관이라거나 음식 먹을때 나는 소리라곤 볼수없죠.
               
관성의법칙 17-07-22 16:41
   
근데 그렇게 알고 있는 먹방 bj들이 있으니까 그런거죠.
어떤 외국인이 왜 자꾸 쩝쩝 소리내서 먹냐고 물어보면 이게 한국 예의라고 가르쳐 주는 bj들 많습니다.
                    
5000원 17-07-22 17:18
   
그건 그 bj 개인의 소양문제
     
소리까무잡 17-07-22 16:52
   
동감.... 소리내면서 쫩쫩~ 먹으면 더 맛있음ㅋ
우리나라 밥상예절도 시간이 지나면서 바뀌는거죠.
현대에 와서까지 구식 밥상머리예절을 지킬 필요가 없음.
요즘은 일반 사람들은 물론이고 티비나오는 연예인들도
죄다 그렇게 먹는데?ㅋ
우리만의 고유한 코리안스타일이져ㅎ
          
5000원 17-07-22 17:09
   
비꼬고 있는거 사람들 다 아니까 뭔가 있어보일꺼라고 생각하지 말고 추한 짓 멈추는게 좋을듯 ㅎ
비좀와라 17-07-22 16:34
   
윗 분이 잘 말씀 하셨네요.

한국의 식사예절에서도 소리내며 먹는 것은 밥상머리 예절에서 벗어난 것 입니다. 한국에서도 무례한 행동이에요.

그리고 밑의 글에도 썼지만 현재 한국의 가치관의 기준은 한국이 아니라 유럽 입니다.

우린 우리나라를 한국 또는 정식으로 대한민국이라고 하지만 외국에는 코리아로 하죠. 코리아로 한것은 그들이 우리를 코리아로 불렀기 때문 이고요. 그리고 현 유럽인들은 한국을 중국이라고도 부릅니다. 그런데 왜 한국은 늘 코리아 이어야 하고 중국이 되면 안되냐 말이죠. 오히려 차이나란 말은 신라와 같은 말인데 말이죠.

그리고 한이란 말은 Hun(훈)을 영어식으로 읽으면 Han(한)이 됩니다. 다시 말해서 신라를 차이나로 부르기도 했고 한이라 부르기도 했다는 말이죠. 그리고 현재 우리는 가치의 기준을 유럽에 두고 있으니 저들이 부르는 것이 우리의 국명이고 족명이 되는 것이죠.

예절도 같습니다. 현재의 한국 뿐만 아니라 중국과 일본 역시 가치의 중심을 유럽에 두고 있기에 유럽의 예절이 현재 삼국의 예절과 같은 것이란 말이죠.
     
호갱 17-07-22 16:37
   
나라명칭은 영어가 그렇게 해서 그런겁니다.

우리나라가 미국 부를때 united states of america 라고 부릅니까?

그냥 우리나라가 과거에 알려질 시기에 고려여서 코리아라고 부르는겁니다. 아무 이유도 없습니다.

china요? 진나라가 서구에 최초로 알려져서 계속 china라고 걔들이 부른겁니다.

그게 공용어가 된거고요.

나라명칭은 유럽의 가치관이랑은 관계가 전혀 없습니다.
     
G마크조심 17-07-22 16:46
   
현 유럽인들은 한국을 중국이라고도 부릅니다.
여기에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고 내림. 보이스피싱 하는 주변 친구들이나 좀 어떻게좀 해봐요. 지겨움.
5000원 17-07-22 16:38
   
음식 먹을때 소리를 내고 안내고를 따지자고 한게 아니고

서양애들 기준이나 타문화권을 의식해서 예를 들거나 비교하지 말자라고 한것이고

본문에서도 굳이 강조를 했지만 배는 또 산으로 가버리는 군요 ㅠㅠ

죄송한데 소리내는 걸로 논쟁하실 분은 부탁인데 여기서 얘기하지 마시고 새로 글 세우셔서 얘기
 나눠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꼬락서니 17-07-22 16:43
   
이태원만 가봐도 소리 엄청내면서 먹어요
얼마전에 다녀온 체코도 그러고.
일본은 우동먹으러 몇번가서 느낀거지만...엄청 후루룩후룩 쩌쩝 그러면서 먹던데
식사 예절 따지는거 보단  잘먹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윤두준 먹는거 보면 ㅋ남자인 내가 봐도 ㅋㅋ먹는모습이 호감 ㅋㅋ

그리고 일본애덜 특징이  자신들과 조금만 다르면 지들 문화가 우월하다는 식으로 언제나 포장합니다 이게 일본애덜의 전형적인 특징이죠
     
바로크 17-07-22 16:45
   
잘 먹는 게 좋은 건 먹는 본인한테만 좋은 겁니다.
옆에서 같이 먹는 사람들에겐 오바이트 쏠리는 짓이에요.
세상 사람들이 한결같이 쩝쩝 대며 입 벌리고 음식 먹는 걸 싫어하는 데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 거지요.
원랜 우리나라도 그랬는데, 백종원이 마리텔 나와서 그 지랄한 다음부턴 이상하게 요모양 요꼴로 변해버렸네요..
          
꼬락서니 17-07-22 16:51
   
본인이 싫타고 다른사람도 싫어할꺼란 생각은 안하시는게 결국 같은거네요?
               
바로크 17-07-22 17:01
   
호오.. 그렇게 나오나요?
더 말해봤자 소용 없겠군요. 일겠습니다. 그럼 다음에 기회가 생긴다면 제가 식사 대접 한 번 하겠습니다.
님 식사 잘 하고 계실 때, 제가 음식물 씹어서 질척질척해진 거 완자처럼 뭉쳐서 님 앞에 뱉어 쪼로미 놓아드릴게요. 그거 보면서 더 맛있게, 더 즐겁게 식사하실 수 있도록요.
얄루 17-07-22 16:45
   
글의 문맥을 보면 취지가 괜찮다고 보는데 반응은 각개전투가 나오네용
소리까무잡 17-07-22 16:55
   
입벌리고 우적우적 먹는건 코리안스타일 아닙니까?
무슨 예절타령인지....
그렇게 욕하는 사람들은 그나라 가서 사세요.
여긴 한국입니다.
     
호갱 17-07-22 17:01
   
당신한테 코리안 스타일 식습관에서 처음 듣네요.

우적우적 ??

일반화충이세요?
          
소리까무잡 17-07-22 17:04
   
소리내면서 먹는건 자유고 전혀 이상할게 없음.
외국에서는 그게 예의일지 모르겠지만 한국은 아닙니다.
               
호갱 17-07-22 17:05
   
외국 어디요?
일본만해도 엄청 시끄럽게 먹는데
                    
소리까무잡 17-07-22 17:07
   
일본예능은 특히 먹는 방송이 많아서 확인이 쉬울텐데;;;;
그리고 전 호갱님 말에 동의했던 사람인데요?
현대사회에서 바뀔건 바뀌어야죠ㅋ
                         
호갱 17-07-22 17:12
   
저는 시끄럽게 먹자고 한적 없는데요.

잘못된 동의를 하셨어요.

일본은 예능 볼필요도 없는 서양에서 소개하는 예의범절 차이 영상만해도 널렸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029kdjdasyM
     
바로크 17-07-22 17:03
   
코리안 스타일요?
언제부터 못 배워처먹은 일부 소수의 버르장머리가 코리안 스타일이 됐죠?
다른 사람한테 피해 주는 사람이 꺼져야죠.
바로 옆에 쪽발이 나라로 가세요. 거긴 그렇게 처먹는다니까요.
여긴 한국입니다. 우린 그렇게 안 먹어요.
          
5000원 17-07-22 17:11
   
유명한 일뽕 어그로입니다.

지금 저 댓글도 돌려서 비꼬고 있는거임 ㅎ

상대해주지 마세요 ㅎ
꽃보다소 17-07-22 17:04
   
정말 신기하군요.
정말 좋은 글을 오랜만에 봤다고 생각을 했는데 댓글들은 엄청 혼란스럽군요.
무엇이 문제일까? ㅎㅎ
저는 음식 먹을 때 소리내지 말라고 가정교육을 받았습니다.
우리나라 예절이니 어쩌니 이런식으로 가니깐 사람들이 많이 혼란 스러워 하는 것처럼 보이는 군요.

저는 소리를 내지 안고 먹어요. 제 주변에 소리 내면서 먹는 사람 없습니다.

하지만 방송이나 유튜브는 또 다르더군요.

아마도 제가 죽을 때쯤이면 달라질 수도 있겠죠. ㅎㅎ
강운 17-07-22 17:40
   
한국인들 음식 먹을때 쩝쩝거린다
-> 이건 그냥 수정해줘요 굳이 이런 얘를 들일려면 음식 종류와 그런걸 좀더 첨가하셔서 하시던가
이부분 때문에 각개 전투가 나는거 잖아요
승리만세 17-07-22 18:12
   
우리가 뭘어떻게 하든 타국의 문화나 정서는 신경쓸거없습니다. 우리는 한국인 입니다. 외국놈들을 무서워할게 뭐가있습니까?
     
강운 17-07-22 18:20
   
왜 안오시나 했습니다.
          
승리만세 17-07-22 18:26
   
한국땅에서 한국인이 불편하게 살아야하는게 정상은 아니지요
주인별 17-07-23 07:30
   
좋으신 말씀입니다. 견육 관한 사항도 끊질기게 물고 늘어지더군요.
식문화 자체에는 선악이 있을수 없는데.. 정의의 잣대를 들이대는것도 우스웠습니다.
물론 저도 식견육 에는 개인적으로 반대입장이긴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