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초기엔 목욕을 햇어요, 근데 ㅋㅋ 흑사병이후 프랑스 과학자들이 개와 고양이를 죽이고 목욕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해서 쥐를 잡아먹는 개와 고양이를 죽이고 씻지를 않았죠
근데 재밌는게 뭐냐면 당시 유럽에서 프랑스의 위치는 최강대국에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이라 전유럽이 그걸 따랐습니다.
동로마제국 사람들처럼 신체를 깨끗히 하더라도 전염성이 강해서 떼죽음을 당하는데 위생마저 안좋으니 뭐.. 전유럽인구의 삼분지일이 증발하죠
근데 불행중 행운이라고 이덕분에 농노제가 종말을 고하고 지방분권적인 봉건시대가 사라지고 노동자 권리가 강화되고 중앙집권적인 시대가 오게되죠
화장실이 없다는건 잘못된 상식입니다. 국내의 잘못된 광고 하나가 나간뒤에 이상하게 이런주장을 하는 사람이 많아지는데요. 궁전은 당연히 있었고. 귀족들의 저택에도 화장실은 있었습니다.
다만 이런 이야기가 나왔던 이유는 궁전의 규모는 엄청난데 화장실의 수요가 턱없이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정확이 말하면 있지만 매우적었다.!!
평소엔 견딜만 하더라도 대연회 같이 많은 사람들이 몰릴때 화장실을 사용하려면 줄이 무척 길었죠. 그래다 참기힘든 사람들이 궁전 밖에서 볼일을 봤던거죠.
패러다임이란 개념이 있죠. 그 시대의 사람들과 현재의 사람들은 전혀 다른 패러다임에 속한 사람들입니다. 모든 사물이나 관념에 대한 시각이 달라요 다른 우주에 사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해도 되죠. 패러다임간의 상호 이해는 한 패러다임이 혁명을 겪지 않는 이상 불가능합니다. 글쓴분같은 견해를 가지는 것은 당연하긴 하나 어디까지나 글쓴분 본인의 패러다임에 근거한 해석일 뿐인거죠. 아마 글쓴분 본인의 패러다임 혁명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주위에서 어떤 말을 해도 다 반박만 하시겠죠. 색안경을 벗고 세상을 볼 수는 없어요. 눈에는 수정체라는 렌즈가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