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 출발하고 갑자기 청국장 썩은내가 진동하길레 뭔가 싶었죠
대각선에 있는 남자가 양발을 꺼내서 미니선풍기로 발을 말리는데 그 냄세가 상상초월입니다
저는 뒤쪽이라 고스란히 뒷열 맞은편 사람들 다 이동하고 ...인간적으로 기본적인 에티켓은 지켰으면 합니다
사람도 한두명도 아니고 어린분은 아닌거 같더만 몇번이고 주의를 주는데도 무대뽀로 발을 꺼내서 말리니 죽이고 싶네요 본인이 냄세가 나면 꺼내지 좀 말았으면...
어느 나라나 다 마찬가지이겠지만,
대한민국에는 이상하리 만치 예의나 교양이 없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말이죠.
그런 사람들 중에는 연세가 좀 있으신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
의외로 젊은이들이나 어린 학생들에서도
예의나 교양이 없는 행동들, 혹은 순수하지 못한 행동들이 상당히 많이 보입니다.
옛날에는 사실,
공개된 장소에서 무슨 일이 생기면
어른들이 나서서 못하게 하고 야단치고 그랬거든요.
지금은 어른들이 어린 학생들에게 훈계했다간 안 맞으면 다행이라고 하더군요.
한국 국민들이 왜 이렇게 되었을까 생각하면 한숨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