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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7-27 18:56
오늘 군함도보고와서 가장크게 느낀점 <스포아님>
 글쓴이 : 미쯔
조회 : 1,330  

아침영화로 관람하고왔는데요 제가 그래도나름 영화보는눈이  높은데 오락성도 좋고 확실히 베테랑감독이니만큼 웃음포인트도 많이넣었더라고요

그리고 가장크게 느낀점은 영화자체가 가장크게 강조하는게 일제강점기시절 우리들의 첫번째 주적은 일본인이 아닌  친일파들이다 라는걸 계속강조하는거 같아서 그부분에서는 다른 비슷한영화에 비해 고평가받아야할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지금 일뽕헤이러들 많아서 네이버평점 테러 장난아닌데 감성팔이다뭐다 다 제외해도 충분히 7.5점이상 나올영화라고 생각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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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Ness 17-07-27 18:57
   
네 저도 상당히 재밌게 봤고,
사실 일제강점기라기보다 현재 한국의 상황을 축소판으로 벌려놓은 느낌이 들더군요
     
미쯔 17-07-27 19:10
   
정말 그렇네요..과거나 지금이나 일본인보다 일뽕이 더 문제라는걸 알려주는영화
한강철교 17-07-27 19:02
   
개인적으로 류승환감독 영화 스타일은 사양하는데 군함도는 주제때문에 보고는 싶은데...

고민되네요
     
굿잡스 17-07-27 19:14
   
저는 잡식성이라 더러운 공포물 아니면 장르를 거의 가리지 않는 스타일인지 몰라도ㅋ

이전 초기부터 류감독의 약간 가벼운 액션물도 좋아했는데 예전에 하정우 한석규 주연의

베를린이라는 액션 시대반영물을 보고는 액션의 재미와 묵직함까지 갖춘 류감독의

성장과 연출 재능에 나름 인상 깊었던 생각이 나더군요.

이번 군함도도 그런 맥락에서 역사적 사실에 근거한 영화가 가진 픽션적 상상과 상업성을

잘 버무려서 재미와 묵직함 및 쨉강점기 시절에 대한 여러 시대 상황을 나름

성공적으로 보여준 측면에서 괜찮게 보았군요.
kimchim 17-07-27 19:10
   
일본 원숭이들이 조선인 앞세워 조선인 탄압하는 방법을 쓴겁니다.
대기업에서도 하청돌릴때 비슷한 수법씁니다. 서로 경쟁하고, 서로 견제, 감시하는 구도를 짜놓죠.

영화보면 친일역적새끼 한놈하고 행동대장 앞잡이 한놈 딱 두놈 조선인 나오고 나머진
다 악마같은 일본인들과 일본인들이 짜놓은 지옥같은 상황들뿐인데
용케도 친일파 조선인과 나머지 조선인들 싸우고 대립하는 모습만 보신듯
뭐 한국인이니 조선인들끼리 싸우는 모습에만 눈길이 더 갔을수도 있겠지만 곰곰히 영화내용 되짚어보세요

일본 원숭이들 악마짓이 훨씬 많습니다.

지금 네이버 댓글창 일본베스트 간첩들이 여론몰이 하는거 보면,
그동안 독과점 레파토리로 군함도 까다가
스파이더맨,어벤져스도 비슷한 스크린이라고 밝혀지니까

이젠 조선인vs 조선인 대결구도로 영화 만들었다며 보지말자고 몰아가던데
혹시라도 한국인이라면 선동되거나 휩쓸리지 맙시다.

덮고 쉬쉬하는 일본에 대항해서 한류스타들 이끌고 보기쉽게 오락,상업영화로 만들어
전세계에 알리는 계기를 만든 것 만으로도 군함도는 충분히 역할을 다했다고 봅니다.
다큐영화로 만들었으면 봤겠습니까? 이만큼 화제를 끌었을까요?

이 오락,상업영화 군함도 한편으로 역사를 다 가르칠 순 없는 겁니다.
인터넷에 군함도 치면 일본의 악랄한 행위들이 수도 없이 나옵니다.

일본이 잊히려하고 덮으려 하는 군함도를
세상에 끄집어 냈다는 게 얼마나 대단한 일입니까

일단 영화가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볼만큼 재밌습니다. 안보신 분들 꼭 보시길
후회는 없을 겁니다. 일본베스트 자위대 간첩새끼들 빼곤.
코발트블루 17-07-27 19:16
   
저도 그 부분을 부각해서 봤습니다. 친일파들 조심.
천연계 17-07-27 19:18
   
첫번째 주적은 북한입니다만?;;

디씨 역사갤러리? 에 날뛰는 인간들 보면

마음은 이해가 가네요

일본개를 자처하는게 일본보다 더 역겨울정도니까요
     
미쯔 17-07-27 19:20
   
지금은 당연히 북한이죠..
근데 지금 분단전 역사 얘기하는데 혼자 무슨소리하시는거에요;;
          
천연계 17-07-27 19:21
   
아 죄송 내용을 대충 봤네요
               
미쯔 17-07-27 19:22
   
괜찮습니다 오해풀렸으면 됐죠
패고싶다 17-07-27 19:31
   
딱 제가 느낀점입니다..
저도 방금전 보고 왔어요..
제가 느낀것도 바로 영화가 하고싶은말이 친일파라는 존재의 부각 같더군요..
평점테러에 혹시나 잼없지 않을까 했지만 쓸데없는 걱정 이었습니다..
덩케르크 보고 이건 머지? 했던사람이라.. 만족도가 더컸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볼만합니다. 걱정말고들 극장 가셔도 됩니다.
소리까무잡 17-07-27 19:34
   
주적이 일본이 아니라 친일파다라고 생각하는건 철저히 일본식 교육이죠.
위안부 문제만 하더라도 일본인이 아니라 한국인이 위안부 모집했다고 우기기도 하니까요.
     
굿잡스 17-07-27 19:41
   
주적이 일본이 아니라 친일파다라고 생각하는건 철저히 일본식 교육이죠. >

영화에서 말하는 건 당연히 주적은 쨉이죠.ㅋ

그런데 스포가 될 수 있어 구체적 언급은 안하겠지만 군함도 조선인에게 치명상을 가하는 인물이

있군요. 이를 경계하고 내부 결속을 통해서 탈출도 성공~^

그리고 기본 제국의 개념자체가 고대나 근현대고 공간의 확장에 따른 시간의 소요등으로

직접 1대1 통치가 아니라 현지인을 통한 간접 통치가 기본입니다.

즉 쨉에 개 노릇을 하며 사욕을 채우는 쓰레기들이 있다는 것이죠. 이들을 우선

민족 반역자로서 깨끗이 단죄하여 내부결속을 통해

한마음 한목소리를 낼때 강하게 외적에 맞설수

있다는 뜻으로 이해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