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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7-27 23:17
요즘 달걀은 닭한마리 가격 쯤 되나요
 글쓴이 : 도마리
조회 : 867  

점심때 중국집에 간짜장을 시켰는데 면위에 달걀프라이가 없네요 왜 달걀이 없냐고 하니 비싸서 못

쓴다고 이해 해달라고 하네요 예전에 달걀한개에 110원인가 했는데 지금은 얼만지 모르겠지만

6천원짜리 간짜장에 달걀하나 못 올릴 정도인가요?

아니 그보다 아예 안 넣으면 원래 달걀 넣을때 보다도 차액 남기는 거잖아요. 그럼 달걀값 만큼 깍아주던지

나름 단골집이었는데 넌 앞으로 아웃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귀찮아요 자기는 도요에서 찾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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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해 17-07-27 23:28
   
간짜장+계란후라이는 경남에서만 그렇게 준다고 알고 있는데요 ㅋ
돌솥비빔밭에 계란 빼고 준거랑 비슷한 만행이랄까 ㅋㅋㅋ
경남에서는 간짜장 필수 재료죠. 뺄수 있는 재료가 아님...

어디 다른 동네에서 장사하다 왔나봅니다
archwave 17-07-27 23:30
   
달걀 요새 개당 300 원꼴 ? 그 정도일겁니다.

하루에 100 그릇을 판다면 달걀값 상승으로 인한 추가부담은 190 원 * 100 그릇 * 30 일 해서 한달에 57 만원입니다. 하루 200 그릇 파는 곳이라면 114 만원.

이해 못 할일은 아닌것 같네요. 물론 그만큼 더 싸게 안 하는건 괘씸하지만.. 달걀값 만큼은 아니라도 다른 것도 조금씩 다 올랐다는 핑계도 가능한거라서..

그런데 달걀 안 준다고 아웃이라면, 거의 다 아웃시켜야 할 듯 한데요. 주는데가 오히려 드문거 아닌가..
     
도마리 17-07-28 00:38
   
무슨 음식장사를 하던 음식맛이 변하는 식재료는 손대는게 아니지요
구성요소가 빠지면서 음식맛의 하락?
같은 값이면 제대로된 것을 먹고싶지 뭔가 빠진걸 먹고 싶지는 않은게 사람마음 이지요
이런 이유로 손님들이 이탈해서 다른 식당으로 손님이 옮겨가면 그게 손해가 더 크지 않을까요?
          
archwave 17-07-28 00:40
   
계란에 달걀이면 몰라도 짜장면에 달걀은 그리..

저만 해도 달걀 후라이 따라오는 짜장면은 먹어본 기억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맛의 변화를 글쎄요 의문이네요.
               
도마리 17-07-28 00:47
   
음.... 다른 지방분이라 느끼는 부분이 차이가 있는 모양이네요 당연한 것에 대한 신뢰문제랄까.....

어디보자.... 피자를 주문했는데 오이값이 비싸다고 피클이 빠지는 느낌이랄까요 아님 타바스코소스?
Kard 17-07-27 23:34
   
달걀 가격 거의 두배 올랐습니다
말이 두배지 체감은 엄청나죠
흡연을 하신다면 만원으로 담배 4갑 살돈이었는데 두갑밖에 못사던 심정을 생각하시면 되여 ㅋ
만원으로 달걀 2판 살수 있던게 이제 1판 밖에 못삽니다
컬링 17-07-27 23:50
   
2,000 원짜리 라면에도 달걀은 계속 나오던데...
     
archwave 17-07-27 23:54
   
라면에 달걀은 거의 필수품 느낌이지만,
짜장에 달걀은 그렇지 않으니까요.

달걀 값 쌌을 때도 짜장면에 달걀 나오는 곳은 일부였잖아요.
( 지역에 따라서는 거의 필수였다지만.. )
          
파랑새치킨 17-07-28 00:21
   
경남에서는 오히려 반대로 느낍니다.
라면에 달걀이야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지만
간짜장에 달걀 프라이 없는 건 상상도 할 수 없습니다.
경남에서 달걀 프라이 없는 간짜장은 평생 한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모닥불 17-07-27 23:58
   
앞으로 과연 달걀값이 원래 수준으로 돌아갈수있을지 의문이 듭니다
공급이 늘어나도 이가격 계속 유지될거 같네요.
     
9tailz 17-07-28 01:29
   
그러면 안되죠. 왜냐면 닭은 사랑받는 가축이 된 주요한 이유이기도 한 라이프사이클이 짧아서 서너달이면 다 큽니다. 계란값 오른 지가 벌써 10달 정도 되었는데요, 별별 핑계를 댄다해도 완전 비정상적인 상황인거죠. 더러운 냄새가 풀풀 납니다.
ㅣㅏㅏ 17-07-28 09:07
   
동네 슈퍼에서 제가 사는 왕란이 반판 3천 몇백원하던게 지금 5천 몇백원하니까 한알에 190원 정도. 한알당 70원쯤 오른듯...보니까 포장마차 토스트가 1500원하던게 계란값 100원도 안올랐는데 계란값 핑계대고 500원 올려서 2000원에 팔더군요.
     
archwave 17-07-28 12:01
   
반판이면 15 알 아닌가요 ? 어딘가 계산이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