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만나면 별로 하자 없는 정상인인데..
각자 집에 돌아가면 엄청 피곤하게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예로. 전화를 못받는 상황이 생기면(예: 잠, 일 ,휴대폰 놔두고 온상황)
걍30분 단위로 계속 받을때 까지 전화 ..
문자테러.. 수십통
막상 별 내용도 없고 대부분이 자기 머 사러가는거나(휴대폰, 자전거,pc같은 나름 돈나가는거) 바꾸러 가자는 내용..
이런걸 계속 팔고, 교환하고 ,사고 하는 일이 엄청 잦습니다.
그리고 머 살일 있으면 맨날 같이가자고.. 따라가주면 또 막상 변덕을 부려 안사거나 하자있는 물건으로 보여 사지말라고 충고해주면 일단 알았다 말해놓고 또 잠깐지나면 조언도 안듣고 걍 삼..
그리고 변덕이 엄청심해 또 맘에 안들어 바꾸러 가자고 하고 막상 같이가면 뒤로 물러나있고 모든걸 떠넘기며 해결해주길 원함..
몇번 당한뒤로 이젠 담에 또 머 사러 같이 가자고 하면..확실히 산다고 결정하기 전까진 못가겠다 말하면..일단 알겠다 하고 물러나더라도 ..또 1시간 뒤부터 계속 문자테러 보내서 같이가자고 함..
가봐야 내조언도 안들을꺼고 내가 가봐야 별도움 안된다 얘기하면 또 알았다 하고 1시간뒤에 또 마찬가지 앵무새짓..
계속 거절하면 이젠 진짜 살거다해서 그럼 은행에서 돈찾아오면 그때 같이 가겟다 하고 돈찾으면 연락해라 하면 알았다 하더니.. 나중에 또 문자와서 같이 가자고 연락옴.. 돈찾았겠거니 하고 물어보면 아직 안찾았고 거기 도착해서 찾는다고 함..
산다 다짐 받아놓고 그래서 막상 가보면 또 변덕부리고 안삼..그리고 또 다른데 같이 가자고.. ㅡ ㅡ
이거 아주 사람을 미치게 하는데 그래서 걍 전화차단 문자차단 카톡 차단 했습니다.
글고 좀 며칠 잠잠해지면 차단 풀고요..
이거 평소엔 멀쩡한 정상인인데 무슨 멀 사거나 거래 계약 할 일이 있거나 하면 주변사람들에게 강박증에 가까울정도로 히스테리 증상을 보이는데 .. 이젠 저도 지쳐서 떨쳐낼 방법이 없을까요?
하루정도 차단해 놓으니 .. 눈치가 또 빠르니 알아먹은거 같더군요.. 근데 담날대니 또 반복..
평소엔 정상인 입니다.. 얼굴 붉히지 않고.. 그사람과 전 전혀 갑,을 관계가 아닙니다..
걍 무슨일이던지 좋은일이던 나쁜일이던 아예 전화나 문자 카톡에 대해선 전혀 답을 안하는게 방법이겠죠?? 걍 실제 만나서만 지내고..
걍 안만나면 그만이고 연락안받으면 그만인데.. 어쩔수 없이 보게되는 상황이라..출혈이 없으면서 대처하는 좋은 방법 없을까요??
이런 캐릭턴 첨 만나봐서 현명한 대책법을 알고 싶네요..경함자님 조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