댁 말이 근거가있으려면 환경영향평가가 사드철회를 위한 과정이되야하는데, 사드배치 철회를 위해서 환경영향평가를 하는게 아님을 말해도 항상 듣고싶은 말만듣고 나머지는 안듣는건지원... 환경영향평가와 사드배치는 별개의 문제라고 말한게 수십번은 된거같은데요. 그 때는 안믿는다고 하시던분들, 이제는 사드배치한다니까 태도전환한다고 난리신분들로 고스란이 이어진듯한데 댁도 그 중 한분이 아닐까하네요. 명확히 의도를 밝힌 사실을 왜곡해석해서 받아들이고 태도전환한다고 탓하는건 무슨 논리인지 참.
"나는 대화주의자이지만 대화도 강한 국방력이 있을 때 가능하며 포용정책도 우리가 북한을 압도할 안보 능력이 있을 때 가능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30분 국방과학연구소(ADD) 종합시험장을 방문해 사거리 800㎞의 탄도미사일 발사시험을 참관한 뒤 이같이 언급하고 "이런 의미에서 나는 국방과학연구소가 연구·개발하는 무기체계는 파괴·살상이 아니라 대화와 평화의 수단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사드배치는 철회가 없을것이라고 한미정상회담때 밝혔고 환경평가는 총4단계로 나눠 이미 배치된 사드가 들여오기까지의 과정에 대한 절차를 재평가하는거라고 밝혔습니다. 고로 2기에서 6기늘린다고 정당성훼손이라고 말하는건 숫자놀음에 불과한소리죠. 왜냐하면
댁말대로라면 2기를 물리고 환경평가를 하는게 맞겠죠? 이미 2기를 두고 평가하는거 자체가 배치와 별개의 문제임을 보여주고있는데요? 그리고 태세전환이라 말할라면 철회입장에서 배치로 바꿨다 말하는게 정확한거아닌가요? 철회는 없을꺼라 말한 사람이 추가배치했다고 태세전환인가요. 이미 2기를 물리고 다시 배치한거면 모르겠죠. 아 찬성제외 모든 입장은 반대된다고 보시면 뭐 그럴수도있겠습니다만 그게 타당한지는 모르겠네요.
푸하하. 문대통령의 입장이 어제와 오늘이 다름을 비꼬는걸 줄여서 태세전환이라고 한게 뭐 그리 대단한 꼬투리라고 그걸 길게 글을 써놓으셨다나... 말이란게 똑같이 받아쓰기 해야 하나요? 댓글봐도 비꼬신거 맞으신데 뭐. 됐고, 추가 사드배치를 비꼬시는 분이 순수히 사드만 맘에 품었다고 보이진 않네요. 그보다 더 크게 보이는 문재인에 대한 강한적개심이 너무 잘보여서 말이죠. 저도 그런 적개심에 눈이 멀어 사드를 이용해먹는 사람과 사드를 논하고싶진 않네요 ^^ 어찌됐든 사드찬성입장에선 추가배치는 환영할일이니.
첫마디가 대뜸 댁으로 시작하는 사람만 할까요? "사드는 이미 우리 마음속에 배치 되었는데 별 의미없는 숫자놀음에 불과한 소리를 대통령께서 하시고 계시군요 ㅋ 됐습니다."는 한번에 못읽으시죠? 어떻게든 이겨먹으실려고 하시겠다는 태도는 아닐거라고 믿어요. 댁한테 너무 길어서 그런거지 뭐~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참 여기까지 같이 말섞은게 누구더라 ㅋ 제가 애처럼 달래드릴순없잖아요 성인이실텐데 ㅋ
필요하고 안필요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박근혜정권 당시 사드의 필요에 대한 정확한 근거도 없이
환경평가도 없이 국민의 많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배치하려고 했었죠.
현재에도 사드의 효용성(한반도에서의) 등에서 문제가 있지만,
미국이 한국의 사드 배치를 원하고 (미일의 방위에는 필요)
중국의 사드배치 반대에 대한 대응을 위한 명분에 북한의 ICBM 발사를 이용하는 거죠.
이러한 전략적 대응은
사드의 효용성과는 별개의 대북, 대중, 대미 정책에 필요한 하나의 도구로 이용되는 거죠.
박근혜 정권이 제대로 했다면,
현재와 같은 대중, 대미관계의 어려움이 크지는 않았을텐데
박근혜가 싸질러놓은 똥덩어리때문에 대한민국이 경제적, 외교적으로 큰 불이익을 받고 있는 상황이죠..
(개인적으로 사드는 한반도의 방어에 큰 도움이 안된다고 봅니다.
미일입장에서는 필요하지만,,,
한반도 배치 사드가 북한의 핵미사일을 요격했다고 가정했을 때
그 요격당한 북한의 핵미사일이 떨어지는 곳은?? 바로 한반도죠.. 휴전선 일대...
그 엄청난 참화를 어떻게 감당해야할까요?)
결론은 박근혜 정권이 판단 재대로 한거란 이야기죠 시진핑이에게 더이상 기대해봐야 해결이 안된다는걸 간파하고 전격적으로 중국의 아픈데를 찌른거죠 그런데 대다수를 차지하는 좌파 언론들과 좌파 시민단체들은 무조건 반대를 외쳤지요 현상황의 어려움은 딴소리 안하고 한미일 삼국동맹 강화하면서 중국을 철저희 견재하면 북한문제도 해결됩니다 북한이 버티는 가장큰 원동력은 중국이니까요 핵미사일 날린 괘적을 보시면 이런 무식한 소리 안할텐데 미국을 쏘는 ICBM은 북동쪽을 향해서 쏴야 합니다. 한반도에 안떨어 집니다
원론적으로 몬난이님의 지적에 공감을 합니다.
문대통령의 이번 조치를 저도 적극 찬성합니다만, 엄격히 따지자면 바뀐것이 도대체 뭔지 저도 모르겠네요.
사거리 운운하며 문대통령의 조치에 당위성/합당성을 부여하려는 분이 있지만, 북한이 지금까지 쏘아 올린 미사일은 지속적으로 사거리와 위력이 늘어나고 있었고 북한이 미사일 발사 시험을 계속하는 이유도 바로 그거니까요.
쉴드를 치시는 분들의 논리는 한마디로 "내가 하면 정당하고 문제가 없고 남이 하면 부당하고 문제"라는 얘기로 밖에 들리지 않네요.
만시지탄이지만 이번 문대통령의 조치는 잘한 겁니다. 그러나 뒷맛이 개운치 읺은 것은 사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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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문재인대통령 타이밍이 예술입니다.
어차피 국방력강화와 핵잠수함이 목표인 그로써는 중국눈치 볼 상황이 아니죠.
강력한 조치와 함께 un도 끌어 들이면서 어차피 설치할 사드에 명분도 실어주고 핵잠수함 얘기도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미국과 함께 가자 그러니 우리가 원하는 것 하나정도는 너희도 들어 줘라. ㅋㅋ
잘됐습니다 이제야 문재인이 사드의 필요성을 알게된것같군요..조속히 배치완료하고 추가배치도 검토해야죠.. 역겨운것은 사드배치에 대해 조롱을 일삼던 쓰레기들이 대통령이 한다고하니 얼굴을 싹바꾼다는것. 그들의 주장은 대통령말한마디에 왔다갔다 할듯하네요.. 애초에 철학과 원칙이라곤 대통령말밖에없는 사람들인건 진작에 알고잇긴했지만
저는 이분법을 얘기한게 아니고, 그런 쓰레기들이 상당수가 있다는걸 얘기한겁니다 누구를 지지하네 마네 하건말이죠..상황드립은 최고의 핑계거리기는 한데 사실 작년 핵실험이후 큰틀에서 보면 상황 바낀게 별로 없습니다 상황드립은 안철수후보가 언급했다가 유승민후보에게 논박당하기도 했죠..
상황드립, 핑계거리 얘기를 하시는 거 보니까 저를 포함해서 하는 얘기가 맞는 것 같은데요?
저건 제가 문 대통령의 정책 변화를 옹호하면서 한 얘긴데 말이죠. 제가 사드 찬성파였다는 사실은 모른채 비난하다가 제가 문 대통령 재임 이전에 사드 찬성파였다는 증거를 내미니까 이미 내뱉은 발언은 철회를 못 하겠고 궁여지책으로 꼬투리나 잡는것으로 보이네요 -.-;;
한 소리 들어도 별수 없지. 항상 사드에 대한 입장이 반대 여론 의식한 전략적 모호성 아니었나.. 안철수 사드 말 바꾸기로 곤경에 처하고 반대 여론에도 불구하고 찬성 고수하는 유승민 몰아세우던 때가 불과 몇 개월 전인데, 그때하고 지금하고 한반도 상황이 뭐 그렇게 달라졌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