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애국심이 넘쳐나는 사람들이 있어요
자국에 대한 비판을 절대 받아들이지 못하는ㅋ

애국도 아니고... 이상한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는 거 같습니다
같은 그릇에 같이 먹으면 위생에 좋지 않다고 알고 있습니다
술잔 돌리는 것도 하지 말자고 말 나와서 이제 하지도 않는데

바로 아래에도 있어요
일본에 대해 칭찬을 한것도 아닌데 남이 전에 쓴글 퍼와서 일뽕이라고 여론조작 하고
유체이탈 화법 쓰면서 비꼬는 사람ㅋ
5000원 이라고는 말을 못할거 같네요

보통은 가족이나 친한 친구 연인끼린 스스럼 없이 같이 먹고

직장 동료나 아직 데면데면 한 사람끼린 앞접시에 덜어먹고 그러지 않나요? ㅎ

어묵같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건 님이 말한것처럼 다 바르거나 각자 뿌려서 먹고 ㅎ

직장 내 윗 사람이랑 먹을 때
이 분은 항상 그냥 떠먹습니다
동치미나 찌개나 하나만 나오면 바로 숟가락으로 떠서 드세요
뭐라 할 수도 없고 제일 먼저 먹기 때문에....
전 반대로 항상 따로 떠 먹는데요
좀 그래요 
그 사람은 같이 떠먹는게 문제 없다 생각하기 때문에 내가 유난떤다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죠

그건 좀 그렇네요 ㅎ

다른 분들이 직언 좀 해주는게 좋을텐데 ㅋ

우린 알아서 다 따로 덜어먹는데 안타깝군요

어묵 간장은 모르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섞이니 문제가 있는거고 찌개는 아는 사람들하고 가서 먹는건데 접시 달라면 안주는것도 아니고 불편하거나 비위가 상하면 달라고 해서 따로 떠서 먹으면 되는거지 먹는것 까지 문화 어쩌고 하면서 획일화하는게 웃기네요

편모를 가지고 있는 나선형 세균이 헬리코박터균입니다
위암 발병률을 높입니다
웃긴게 아니고 심각한겁니다

>> 접시 달라면 안주는것도 아니고 불편하거나 비위가 상하면 달라고 해서 따로 떠서 먹으면 되는거지.......

그게 그렇게 말차럼 간단하고 쉽지가 않습니다.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난감하고 황당한 상황이 뭔지 아세요?

모임에서 몇사람이 각자 자기 접시를 가지고 떠먹으려 하거나 이미 그렇게 먹고 있는데 누군가가 그런거 무시하고 자기 숫가락을 푹 담가서 먹기 시작하면 나머지 사람들은 괜한 짓을 한꼴이 되어 버리고 각자 떠먹도록 준비된 접시는 무용지물이 되어 버립니다.

그래서 자기 숫가락을 담가서 먹는 사람한테 그걸 지적하면 "별것도 아니걸 가지고 까탈스럽게 군다"며 타박 당하기 쉽상이고 심하면 분위기가 서먹서먹해 집니다.    그런 상황을 몇번 겪어 본 사람들은 그래서 그런 지적도 못하고 그냥 참고 찝찝함을 느끼면서도 마지못해 먹게 됩니다.

제가 말한 이런 황당한 상황이 드물지 않고 실제로 자주 발생합니다.  특히나 그 상대가 나이 많은 상사나 선배라면 더더욱 참고 넘어 갈 수 밖에 없어요.

가생이에서 몇명이나 이것가지고 일뽕이라 그랬다고 그럴까요? 따로 먹자고 한것가지고  따진 사람도 별로 없는데 ㅂㄷ 거리는 사람들 있음.

자국에 대한 비판을 절대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들이 있어요. 저는 그런 사람들이 극우 아닐까 싶어요.

자유당 뉴라이트 같은 애들은 그냥 친일독재세력이고...

이런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이런 분들은 또 반드시 싸워서 이기려고 하기 때문에....

이분들은 본인 스스로를 애국자라고 생각하고 민족감정이 강하죠.

그러나 매사를 냉정히 보지 않고 그런 감정에만 휩싸이게 되면 일을 그르치기 쉽죠.

음식도 사실......숟가락 담궈 같이 먹는 문화는 앞으로 사라져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이유는....다문화 정책으로......외국인의 유입이 늘었고......
최저임금....지속적 상승이 확실한 상황에서....
외국인 유입이 더 늘어날건 확실하기 때문이죠....

예전처럼.....유전자 친밀도가 가까워서 안전하다고만 하기에는....위험해졌죠...

서울시내...어느 어묵 집에선....
어묵을 밑둥에 가져다 대면.....자동으로 간장이 분사되는 장치도 있더군요....

화장실에 젖은 손 들이밀면....바람 나오는 건조기처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