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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7-31 17:51
근데 왜 한국영화는 반중영화는 찾아보기 힘들까요?
 글쓴이 : aghl
조회 : 1,371  

뭐.. 반일영화도 반일이 아니고 역사의 진실을 밝히는 영화긴 하지만.. 어쨌든 그런 류의 일본을 상대로 하는 영화는 수도 없이 많이 나오는데.. 사실 중국도 일본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는데.. 반중영화는 거의 찾기가 힘든 느낌.. 가장 최근엔 그놈들 때문에 통일도 좌절되었을 뿐더러.. 앞으로도 통일을 좌절시킬 확률이 가장 높은 놈들인데.. 무명 영화중에 반중영화가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전 본적이 없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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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사람 17-07-31 17:52
   
반일 영화도 없는데요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만 있을뿐
     
aghl 17-07-31 17:53
   
네.. 근데 어쨌든 방숭국 입장에서 지들이 안좋게 볼만한 영화, 즉 역사적 사실에 기반으로 한 일본 대상 영화는 많은데.. 이상하게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중국을 대상으로 한 영화는 없어서요.. 6.25 그 3년간 전쟁동안의 스토리 한꼭지만 다뤄도 얼마든지 많이 만들어 낼 수 있을 거 같은데.. 그리고 그 이전 이후 중국과의 사이에 있었던 일을 다뤄도 되고요. 최근 사드 문제도 김진명의 소설 사드만 영화로 엮어도 될것 같은데..
          
아뒤도업네 17-07-31 17:56
   
김진명은 좀...개인적으로 오버가 너무 심한 양반이라 생각되서...
               
aghl 17-07-31 18:11
   
그러니 영화로 딱이죠. 오버가 없으면 그게 영홥니까? 다큐멘터리지...
     
4번째정지 17-07-31 18:23
   
찌찌뽕~
카밀 17-07-31 17:53
   
사극 봐야죠. 내년쯤 개봉하려나.. 안시성 나오니 그거 나오면 가서 보세요.
아뒤도업네 17-07-31 17:55
   
반중영화라기보단 동북공정에 대항한다고 한때 3사에서 모두 고구려사극을 방영했었죠.
어이가없어 17-07-31 17:56
   
고지전인가?...그거보면 중공군이 미친듯이 나오긴 하는데..
솔찍히 정치적인 것에서 한국은 배제된 상태였던데다가 딱히 드라마틱한게 없어서...
바로크 17-07-31 17:56
   
쭝꿔의 경우엔 어느 놈에게 책임을 물어야 할 지 애매한 상태라서 그렇지 않나 생각됩니다.
막말로 시대마다 민족이 달라서 지금 한족 찌끄러기한테 물을 수도 없는 노릇이죠.
뭐 저 놈들이야 워낙에 개념이 없으니 다 지들 역사라고 합니다만, 개념 있는 우리가 보기엔 그렇게 싸잡아서 몰아붙이기가 사실 좀 껄끄러운 면이 없잖아 있잖아요.

때문에 우리와 가장 최근에 엮였던 6.25 말고는 물고 늘어질 게 없는데, 이 걸 물고 늘어질 경우엔 우리 월남전도 같이 도매급으로 넘어갈 판이라서.. 그래서, 가만 두고 보는 게 아닌가 합니다.
     
마일드커피 17-07-31 19:44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는건가요?

월남전 참전은 유엔의 결의를 거친 국제법상 합법적 참전이지만

중국의 625참전은 국제법상 불법이며
일본이 일으킨 2차세계대전과 똑같은 겁니다

중국의 625 참전을 욕하지 않는다면
일본의 2차세계대전도 욕해서는 안되는 거지요
          
바로크 17-07-31 20:33
   
흠..
개정 17-07-31 17:58
   
글쎄요 뭐가 있을까요, 원, 청 정도가 떠오르는데 다 이민족의 나라이고 6.25는 국익과 걸려 있는 문제고 이데올로기의 대입과 연관되서 일일이 거론하기 불편하고.
     
마일드커피 17-07-31 19:46
   
625가 이데올로기와 관련되니 뭐가 불편하다는 건가요?ㅎㅎㅎ

당연히 일본이 일으킨 2차세계대전만큼 까야하는 거지요
동화 17-07-31 17:58
   
엄밀히 말하면, 반일영화라고 보기는 어렵겠죠..
굳이 다른표현을 빌리자면, 일본은 가급적 부정적으로 묘사하는 영화,드라마가 많은 반면 중국은 긍정적으로 묘사하거나 뭔가 대단하게끔 보이는걸로 묘사하는게 많았던건 사실이에요.

그 이유는 일본은 가장 최근의 한반도를 침략한 역사적 원죄가 있어서..그렇다 보이고, 중국은 가장 최근에 그런게 없었거든요. 만약에 중국이 가장 최근에 한반도 침략한 역사적 원죄가 있었고 일본은 그 반대였다면, 상황은 또 바뀌었을거에요.
     
aghl 17-07-31 18:07
   
가장 최근에 한반도를 침략(침략: 어떤 이유 막론하고 다른 나라의 영토에 우리나라 허락 없이 들어옴)한 건 중국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동화 17-07-31 18:10
   
아..한국전쟁(6-25)으로 중공군이 참전한건 저도 알아요.
그런데, 그것과 일본의 구한말부터 일제시대에 이르기까지를 비교하기는 어렵다 봐요.
일본은 한국을 철저히 유린한것이고, 중국의 6-25전쟁 참전은 북한을 지켜주는게 자신들의 국익에 맞다고 생각해서 참전한정도니까요.
               
aghl 17-07-31 18:13
   
그러니까, 사실 그 중국군의 6.25에 관련된 것만 엮어도 충분할거 같은데 그런 시도조차 안하는 것 같아서요. 물론 6.25에 관련된 영화는 숱하게 많았지만 전부 국내 상황과 국민 정서를 향하는 영화만 많았지 중국등 상대국에 대한 것들을 다루는 건 잘 본적이 없네요. 하다 못해 반중이 아니더라도 (은근히 깔긴 하지만) 서로 총질한 사이지만 뭐 인류애적인 장면을 연출한다든지 등등.
               
마일드커피 17-07-31 19:49
   
동화/

무슨 헛소리 인가요?

일제강점기 끝났을때의 사진과
625끝났을 때의 한반도의 사진을 비교해보면

625후가 훨씬 더 철저히 한반도가 파괴되어져 있습니다

일제강점기도 엄청난 비극이지만
625는 더한 비극이랍니다

헛소리 그만 하시기 바랍니다
트라이던스 17-07-31 18:01
   
최근 100년간 인접국가중에 우리에게 직접적인 막대한 피해를 준 국가를 말한다면?
저는 1순위가 쪽국  2. 소련 중국 미국 이라고 생각함
한강철교 17-07-31 18:06
   
근현대사에서 반중보다 반일정서가 더 강하기 때문이겠죠 조선시대로 가면 핍박받았던건

중국쪽이 더 많겠지만 그래서 사극이나 역사물이면 모를까 근현대사 물은...
     
aghl 17-07-31 18:09
   
그래도 우리 국민의 정서상 그런 영화도 몇 편 쯤 나올만 한데요..

싸드 관련된 문제나 류사오보등에 대한 중국정부의 조치를 조롱하는 느낌을 풍기는 영화등.. 그게 우리랑 상관있고 상관없고가 문제가 아니라 나라와 국민을 떠나서 충분히 영화 소재 거리는 되잖아요. 우리 국민 정서상의 반중정서적 측면이 있는 부분도 고려해 보면.

마치 중국과 이슬람 등은 절대로 건드리면 안되는 상국(上國)의 절대 존엄같인것 마냥 말이죠.

반대로 만만한 일제는 후두려 패기 딱 좋은 스토리라 더 많이 다뤄지는 측면도 있고.
          
Sulpen 17-07-31 18:21
   
본인께서 본문에 적었다시피 반일영화도 없는데
반중영화 없다고 중국이 상국? ㅋㅋ
왜 일본도 상국이라고 하세요.
사이비평 17-07-31 18:11
   
개가 사람을 물어서 사람이 죽으면 조그많게 뉴스 나오고 금방 지나갑니다.
사람이 개를 물어서 개가 죽으면 크게 뉴스로 나오고 해외 토픽으로도 나옵니다.

상업 영화는 뉴스와 마찬가지로 대중의 관심, 독특함, 재미 등이 가치와 맞물렸을 때 성공할 확률이 높습니다.

중국과 관련하여 재미와 가치가 있는 요소가 시대의 관심이 될 땐 당연히 중국 관련 영화도 늘어날 것 입니다. 영화로 소재화 하기 위한 유니크한 요소나 관심이 중국과의 관계에선 아직 찾지 못했거나 적다고 봐야겠죠.
동화 17-07-31 18:15
   
만약에..시대가 조선초 또는 고려시대였다면, 일본을 소재로 부정적인 내용보다 중국을 소재로 한 부정적 내용이 많았을거라 봐요.
근데 ..또 한편으론 아무리 일본이 과거 나쁜악행을 했더라도 일본한테만 너무 뭐라 하는거 아닌가 ? 란 생각도 들긴 하네요.
저는 우리나라에 아직도 조선왕조DNA라고 할까요..이런게 남아있다 봐요. 중국을 더 높여준다고 할까요. 중국이 싫어하는건 최대한 안할려고 노력하는게 보이는 정도니까요.

예를들면, 달라이라마가 한국에 초대받아 단 한번도 오지 못한것도 그렇고..류샤오보문제, 홍콩시위문제에 있어서..자유민주국가로서 제대로 말을 못하고 있는것도 그렇고..아무튼 그런점이 있더군요.
트라이던스 17-07-31 18:18
   
중국이 뭐 대단하다고 ㅋㅋ
전쟁나면 바로 무너질나라중 하나가 중국입니다
중국 서쪽 분쟁이 전쟁이된다면 아마
양키들은 신나할걸요
중국 제조업이 인도로 넘어간다면아마 시작될지도모르죠 ㅎ
트라이던스 17-07-31 18:20
   
중국과 러시아의 군사고립된 상황을 보세요
영국 독일 나토 오만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필리핀 대만 쪽국 한국까지 +몽골
 미군이없는곳이없습니다
중국은 이미 포위되있아요
별명없음 17-07-31 18:24
   
일본은 경제 발전에서도 따라잡아야하고
스포츠부터도 반드시 이겨야만 하는 상대였지만..

중국은 애초부터 개무시하는 상대였으니까... 반중이란게 있었을리가...
아그래 17-07-31 18:24
   
위에 '성공한 사람'이라는 분도 말씀해 주셨지만 한국에는 영화를 비롯해서 '반일'이라고 불릴만한 것들이 하나도 없습니다. 흔히들 일제 강점기로부터 비롯된 일본과의 과거사를 다룬 많은 것들에 대해서 언제부턴가 몇몇 한국인들도 '반일'이라고 생각없이 말하곤 하는데 그렇게 따지면 전 세계는 독일을 상대로 '반독' 감정을 지닌 꼴이 되겠죠.

우리가 나치 독일의 만행에 대해서 교육 받을 때 '반독 교육'이라고 칭하지 않듯이 과거 일본 제국의 침략 전쟁으로 비롯된 과거사를 다룰 때 그 비판의 대상은 '일본의 군국주의' 혹은 '일왕 파시즘'임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일본' 자체가 아닙니다. 때문에 '반일'이라는 단어 자체가 성립이
 안됩니다. 정확히 말하면 '반제국주의', '반군국파시즘' 정도가 되겠죠. 일본의 군국주의와 일왕 파시즘을 비판하는 기준은 '인권'이며, 그들은 나치 독일, 이탈리아 파시즘과 같이 인간의 존엄성을 심각하게 훼손하였기에 비판을 받는 것이죠. 그에 반해 일본의 기득권들은 아직까지 과거를 미화하기에 지속적인 비판을 받는다는 것은 글쓴분께서도 잘 아시겠죠.

내용이 너무 길어졌는데 어찌됐건 결론은 우리가 비판하는 대상이 정확히 아셨으면 하는 것과 '반일'이라는 표현 자체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글쓴분이 궁금해 하시는 중국 관련 영화도 은근 있는 것 같은데요. 이준익 감독의 황산벌-평양성에서의 꼴같잖은 중국도 나오고, 최종병기 활에서도 그렇고, 동북공정에 따른 드라마들도 그렇고. 근대사 이후에 우리 국군과 중공군과의 갈등과 일본제국과의 갈등은 성격 자체가 전혀 다르기에 그려지는 모습도 전혀 다를 수 밖에요.
코코라마 17-07-31 18:29
   
일본은 도적질이나 하거나 한국이 찌그레기로 여기던 나라에다 한국사에 중요한게 딱 두사건 일제강점기,임진왜란 정도 뿐인데 좋게 묘사가 안되죠.중국은 사이좋았다 나빴다 그랬으니.
중국이랑 전쟁하는 영화에서는 나쁘게 그려지긴하잖아요
crocker 17-07-31 18:37
   
반중영화라고 하기에는 애매하지만 옛날에 나온 영화 신기전인가 저도 본 지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명나라가 세종대왕에게 환관과 공녀 요구해서 세종과 그 대신들이 어쩔 수 없이 눈물흘리며 명으로 여자와 애들 보내는데 사대외교의 어두운 면을 잘 보여준거 같네요. 실제로 명나라가 세종대왕때까지 공녀 요구하고 나중에 80년 뒤인가 중종때 마지막으로 공녀를 요구하면서 그 이후로는 공녀를 바치는 조공은 없어졌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역사적 사실을 떠나서 현재 중국의 위상이 커지다보니 중국의 눈치를 봐서 일부러 안만드는거 같기도합니다. 올해 8월인가 12월인가 영화 남한산성 나온다던데 그거 한 번 보고싶네요.
EdwardHopper 17-07-31 18:52
   
있어야 하는 이유라도 있나요?
코리아헌터 17-07-31 19:05
   
엑스트라로 조선족을 쓰기 때문에 제작에 애로가 있을거에요.
옷이작다 17-07-31 20:21
   
쭝궈가 한짓도 천인공노할 짓이지만 왜구가 한짓에 비하면 약합니다.

왜구는 창씨개명에 한국어는 물론 한국 전통문화까지..아주 민족말살 정책을 썻던 놈들입니다.
광복못했으면 우린 지금 히라가나 카타카나로 자판치고 있을수도 있어요.
그것뿐인가요 우리나라 정기를 끊는다고 전국 명산을 돌아다니며 정상에다 쇠말뚝을 박고다닌 족속이고 약탈과 멸시와 천대는 두말할것도 없고.

이처럼 잔인하게 한나라의 민족을 씨족까지 말려버리는 정책을 썻던놈들이 더 웃긴건 지금 지네나라 서점에서 베스트셀러로 혐한서적이 불티나게 팔려나간다는거죠.  가증스럽게 전쟁 피해자 코스프레도 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