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인들이 '죽어야 사는 남자'의 중단을 요구하며 MBC 사옥 앞에서 시위를 벌이려다
제지를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당초 한국에 거주하는 무슬림 50여명이 시위에 모이기로 했지만 실제로 집회에는 3명만
참가했다. 이들이 MBC 드라마의 방영 중단을 요구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이 외에도 드라마에서 '신의 계시를 받아 클럽에 가는 장면'등이 문제로 지적됐다.
MBC는 이슬람권에서 '죽어야 사는 남자'에 대한 논란이 일자 한국어, 영어, 아랍어로 사과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시위에 참가한 무슬림 중 한명인 개들씨는 "사과문 한장으로는 부족할만큼 심각
한 문제"라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MBC가 사과문을 올린 포스트에는 수천개의 댓글이 달리고 있으며 "드라마에 등장한 모든
사람의 사과는 물론이고, 한국 대통령까지 사과해야한다"는 주장도 있다.
http://www.huffingtonpost.kr/2017/07/31/story_n_17638370.html?utm_id=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