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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8-01 08:14
아침에 출근중에 버스기사한테 따지는 분이...
 글쓴이 : 션이
조회 : 1,981  

버스타고 가는데 아침부터 전에 지나간 버스기사가 여유가 있었는데 안열어주고 지나갔다고

다음 버스게사 아저씨한테 따지는 분이..ㅡㅡ

말해도 소용없다하니 그럼 시청에 고발해드려요? 드립치면서 욕을 궁시렁거리며 들어가는분이...;;

요즘 무섭군요. 서비스업 해먹기 힘들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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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박스티 17-08-01 08:42
   
왜 다음 기사한테 따지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버스 번호 외우고 120이던가 해당 운수 회사에 전화하면 될것을;;;
     
또르롱 17-08-01 08:50
   
원래 사람들중에 그런분들 종종있죠 전에보니깐 주차자리 없다고 주차안내하는 아가씨한테
갑질하는 또라이들도 봤는데;;
          
애동이 17-08-01 08:58
   
분들 ?  새끼입니다..개xx
     
둥근하늘 17-08-01 08:59
   
제가 윗글과 비슷하게.. 정류장에 서있는데... 버스가 그냥 가더라구요
정차도 없이 그래서 운수회사에 전화걸어 따졌더니.. 제식구 감싸기?
적어도 죄송합니다. 해당 기사 확인후 조치취하겠습니다. 이런 말만 해도 괜찮아요...
근데 설마요 저희 기사 맞아요? 그럼 다음 버스 타시면 되죠
이딴 말도 안되는 소리만 하니 속이 뒤집어 집니다.
글속의 진상손님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딱히 운수회사에 전화한다고 달라지는거 없어요
          
그린박스티 17-08-01 09:04
   
저도 경험 해봤는데 그러려니합니다.

제가 주로 다녔던 여의도 쪽 노선은 출퇴근 인구가 많아 버스번호 마다 출퇴근시간에 연속으로 배차가 되어 있기도 하구요...

가끔 막히다보면 같은 번호 버스가 3대까지 동시에 지나가는 경우를 경험했어요...

그러니 무리하게 태우는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저도 무리하게 탔다가 다칠뻔한 적이 있어서

보고 사람들 많이 찼으면 다음버스를 이용하거든요.
          
애동이 17-08-01 09:05
   
소리질러........
개xx야.........
속시워니
발에땀띠나 17-08-01 09:09
   
논외의 이야기지만, 저는 요즘 버스를 타면, 운전기사 아저씨들이 승차시에 인사하시고 하차시에 또 안녕히 가시라고 큰 소리로 인사하시는 게 좀 어색해요. 괜히 미안해지고요. 그리고 대답하며 마주 인사해주는 분들이 적더라고요.
저는 되도록 인사를 마주하면서 고개도 깊이 숙이려고 하는데, 저만 하려니 뻘쭘하고 좀 튀는 것같아 무안하고 그러더군요. 그래도 그렇게 하는 것이 맞는 것 같아서 할려고 해요. 가끔 안할때도 있지만...

인터넷 댓글로나마, 버스 운전사분들 엄청 수고하시고 서민들의 발이 되어주시면서 안전운행에 만전을 기해주셔서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힘내시고 항상 행복하시길...힘내세요^^
     
션이 17-08-01 12:06
   
저도 좀 뻘쭘하더군요^^
미안하기도 하구요
애동이 17-08-01 09:09
   
지방에사는데 현찰 넷더니 잔돈없다고 지랄하더이다 1만원 ...
     
그린박스티 17-08-01 09:11
   
만원은 좀 그렇죠..;; 5백원짜리로 다 거슬러 주기도 힘들잖아요;;
     
발에땀띠나 17-08-01 09:13
   
음...승차하기 전에 껌이라도 사서 하나 나눠드리고 정확히 계산해서 내면 좋을 듯해요.  왠만하면 정류장 근처에 편의점이나 슈퍼가 늘 있잖아요.

요새 카드를 많이 사용하니, 여분의 잔돈을 많이 준비하지 않나봐요.
     
91choi 17-08-01 10:45
   
시내버스 타는데 현금 만원내는게 상식적인건가 헤헷
     
꿈나그네 17-08-01 11:36
   
두통이 밀려온다... 하아... 지랄... 누가
     
짬뽕짜장면 17-08-01 12:10
   
만원ㄷㄷ 백원짜리로 거스름돈 받나요 그럼
애동이 17-08-01 09:21
   
생각해보니  내잘못이네요 반성합니다...
     
발에땀띠나 17-08-01 09:49
   
뭐 반성까지야..시시비비를 따지기에 모호하고 매우 사소해보이는데요. ㅋ

다만, 조금의 배려가 서로의 갈등소지를 없애고 심리적 소비와 갈등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될 듯 하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헝그리댄서 17-08-01 09:34
   
ㅎㅎ
HealingSong 17-08-01 10:30
   
그런데 버스 기사들 중에서도 진짜 욕나오게 하는 기사들이 더러 있어요
뻔히 사람이 타려고 하는데도 문 열자 마자 닫아버리고 출발해 버리는 기사들도 있음
건달 17-08-01 10:39
   
서울 버스 기사들이 친절한 편이고, 경기도는 개판임...
정거장 그냥 지나치거나 몰려서 한꺼번에 다니기 일수....
앞차는 사람이 탈수 없을 정도로 가득하고 뒷차는 썡쌩 빈차로 지나가 버림...
결국 나중엔 버스 2대가 동시에 같이 다녀서 배차 간격이 길이짐...
엄한 기사에게 따지는 건 잘못일지 모르나 그 빡침이 이해가 갑니다.
     
션이 17-08-01 12:05
   
경기버스입니다.ㅡㅡ
저고 이따금 당해본적이 있지만 너무 싸가지없이 따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