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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8-02 22:25
나라 걱정 엄청하는 친구가 있는데....
 글쓴이 : 슈프림
조회 : 852  





평소에는 나라 걱정 엄청하면서

나한테는 촛불집회 안나갔다고

지금도 구박하는데...


근데 돈 문제에서는 사업자라고

세금 안내고 줄일라고 세무사며 어디로...

열라 다니면서

자기 가족 가짜 직원으로 올리기도 하고

 꼼수 부리는거 보면


그냥 애국자 코스프레로 밖에 안보이던데..


다 필요없고 

묵묵히 세금 잘내는 분이 애국자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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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wardHopper 17-08-02 22:27
   
여기도 그런분들 많은듯

맨날 일본이 어떻고 중국이 어떻고 진짜 이 시대의 진정한 애국자처럼 말은 ㅋㅋ

일본여행간다는 사람들에 별 악담은 다 하는데

애국심보면 소름돋을정돈데 실제로도 저럴까싶음
     
Goguma04 17-08-02 22:28
   
이너마는 아까부터 똥글만 싸지르고 댕기네ㅋ
     
혼자가좋아 17-08-02 22:31
   
일단 여기에 글쓰는 순간부터 님의 글도 결코 남들이 보기에 소름끼친다는걸 알아야함.
차라리 안쓰고 눈팅만 하면 모를까.
          
EdwardHopper 17-08-02 22:33
   
피차 소름끼치는입장인데

마치 자기들은 선의의 애국자코스프레하는게 더 극혐이죠.

말로는 무슨 독립운동가야 ㅋㅋ 아휴

실제로 일본애들 중국애들보면 저러지도 못할애들이 극우멘트하면서 옳은일인냥 어휴
               
혼자가좋아 17-08-02 22:49
   
왜 여기서 독립운동가란 소리가 나오는지 이해불가지만,
애초에 국민여론상 일본이랑 중국에 대한 이미지가 좋을수가 없죠.
위안부 독도 이 두가지로 인해 일본이미지 최악인데,
방사능에 찌들어서 자멸하기 직적인 일본에가서 일부러 돈써가며 명줄 붙여주는
자국민들이 꼴보기 싫은거고, (심지어 인종차별 당하면서도 좋단다.ㅋ)
중국은 좋아할 이유가 있나요? 세계에서 여론조사 해봐도 중국 좋아할 나라 몇이나
될런지? 애초에 통일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물인데.
실재로 일본인과 중국인을 상대로 증오발언하는건 옳은일이 아니며 국격을 깎어먹는
것이기 때문에 아무도 하지 않는게 정답임.
사드때문에 한국상대로 별 이상한 짓거리를 하며 신뢰를 죄다 까먹은 중국이나,
대놓고 혐한 시위하는 옆나라가 방사능때문에 미쳤다고 보는게 정확하지 않을지.
     
미우 17-08-02 22:31
   
wpdlatm 17-08-02 22:28
   
세금 잘 내고 법 잘지키면 할 몫 다 한거죠.
허거닭 17-08-02 22:28
   
그냥 나라 걱정하는 친구가 있다고 하면 다들 이해할텐데 거기다가 왜 촛불집회를 껴놓는거임?

이 양반 꼴때리는 양반이네

이딴 글 쓸거면 정게로 가던가

그런 친구가 있는지 없는지 팩트도 제시 못할거면서 촛불집회 폄훼하는 짓거리는 아예 하질 말아요

그딴 식으로 하면 이래저래 갑질하면서 서민 외치는 자유꼴통당 먼저 까던가
     
슈프림 17-08-02 22:33
   
저는 그때 촛불집회 나가고 싶었어도 일이 있어서 못나갔네요 ㅎ
사실 끌려갈뻔 했는데 지방이고 해서 제가 못간다고 했죠
가고 싶긴 햇어요 ㅎ
혼자가좋아 17-08-02 22:30
   
누가 옳다고 하기는 힘듬...
한명은 국가에서 내라는 세금은 잘내지만 국가정책이 어지러울때 가만히 침묵하는 사람이고,
한명은 나라에 세금을 어떻게든 안내려고 꼼수부리는 쫌생이이지만, 국가가 잘못됐을때 앞에 나서서 목소리를
내는 사람이니,
어느쪽도 옳다고 하기에는 애매하죠.
둘다 옳고 둘다 틀렸다 라고 생각함.
     
슈프림 17-08-02 22:31
   
네? 한사람 얘기인데요
          
혼자가좋아 17-08-02 22:33
   
세금만 잘내면 애국자 아니냐고 하셔서 그런거에요...
     
허거닭 17-08-02 22:32
   
저런 친구가 있는지 없는지 어떻게 앎?

그냥 소설 쓰면서 선동질 하는 것일수도 있는데요
          
슈프림 17-08-02 22:35
   
속아만 사셨나...
건자제 유통하는 친한 형님인데 암튼 엄청 나라걱정합니다
호연 17-08-02 22:31
   
세금 잘 내고 법 잘 지키는 것도 좋은 시민이고, 직접민주주의에 참여하는 것도 좋은 시민의 역할이지요.

완벽한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이런 저런 모자란 사람들이 모여서 이루어 낸 최소한의 도덕과 정의가 그 사회의 수준이기도 하겠지요.
가생이잉여 17-08-02 22:49
   
음 뭔진 알거 같아요  늘어놓는 거대담론과 실생활이 좀  괴리가 느껴지는?
이리듐 17-08-02 22:53
   
첫번째로 집회 안나간것이 비난 받을 일도 아니고
두번째로 세금과 꼼수를 쓰는 사람이 나라걱정하는 것이 아이러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