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기상청 국가태풍센터에 따르면 노루는 이날 오후 5시 일본 도쿄 북북서쪽 약 210㎞ 부근 육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하며 태풍으로서 생명을 다했다. 지난달 19일 오후 9시께 열대저압부로 발생해 21일 같은 시각 태풍으로 발전한 노루는 이로써 18일 8시간이나 힘을 발휘했다.
우리나라를 비껴간 노루는 일본 열도를 관통했다. 이날 오전 9시 기후(岐阜)현 오가키(大垣)시에서 37세대 87명에 대해 피난지시가 내려졌고 전국 6개 현 3만8천192세대의 9만4천967명에게 피난권고가 발령됐다. 오전 9시 현재 사망자 2명과 부상자 47명이 발생했다.
일본에서 마음껏 놀던 태풍 노루가 떠났네요 ㅠㅠ
좀 더 놀다 갔음하는 마음도 있지만..
노루 때문에 우리나라가 너무 찜통이라서 이제 갔음 하는 마음도 있었는데 ㅎ
널 잊지 않을께 ㅋ
노루가 떠나자마자 가뭄 중인 제주도.전라도 지역에 비 소식이 있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