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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8-11 09:55
수능 절대평가 확대는 학생을 죽이는 지름길 입니다.
 글쓴이 : 심판위원장
조회 : 1,905  

수능 절대평가 확대되면

수능 위주의 정시전형이 축소가 됩니다.

이렇게 되면 쓰레기같은 학생부 위주의 수시위주로 돌아가게 됩니다.


수능 절대평가 확대는

바로 수능 변별력 약화로 이어지고

수능 변별력 약화는

필연적으로 대학별 고사나 또 다른 전형을 요구하게 될 것이고

대학별 고사나 학생부 종합전형 같은 것이 들어오면


학생들은

고등학교 3년동안

중간.기말고사에 수행평가 대비하느라 피가 마를 것이고

수행평가 점수와 교내 상장 수상 받으려고 학교 선생들에게 잘보여야 할 것이고

이렇게 되면 학교 선생들의 갑질도 더욱 늘어 날 것이고

자기소개서 쓰고 첨삭받으려고 컨설팅 업체에 상당한 돈 내야하고

봉사활동도 해야하고 동아리 활동도 해야하고 학생회 들어가려고

선생들 갑질 다 참아야 하고


수능 절대평가 되면 이 땅의 고등학생들은

진심으로 한국 고교 다니지말고

유학가는게 훨씬 낫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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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uki 17-08-11 09:58
   
지금 한국 교육에 대해 아는거 하나 없이
수능 절대평가 기사 하나 읽으시고 글을 쓰신 것 같은데요...
     
심판위원장 17-08-11 10:00
   
그럼 현 정부의 수시 확대. 수능 약화 정책이 올바르다는 길인가요?
          
hjuki 17-08-11 10:15
   
맞다 틀리다를 떠나서
이미 대학 입시는 수시 위주로 돌아가고 있어요.

정시는 수시로 대학을 못 가는 학생들이 가는게 정시이고
모집 정원 자체도 수시 정원이 더 많구요.

자세하게 설명해드리고 싶은데 너무 길고 사족이 될 것 같아서...

작성자분께서 현역으로 입시를 준비하시던 때랑 지금은 많이 달라요.
               
심판위원장 17-08-11 10:17
   
알고 있어요. 지금도 수시 인원이 더 많다는 사실을요
그런데 현 정부는 아예 정시의 씨를 말릴려고 하는 기세라는 거죠.
                    
hjuki 17-08-11 10:26
   
대학교에서는 수십 년 동안
학생들을 선발해 왔어요...

법으로 정해진 범위 내에서 항상 좋은 학생들을 뽑아가려고 노력하죠.
대학교에서 이미 고등학교의 내신, 고등학교 교사의 평가를 불신한지는 아주 오래되었고,
정시 위주의 선발에서 수시 위주의 선발로 변하기 시작하던 때에
말씀하신 시행착오들을 이미 대학들에서 많이 겪었습니다.
그런 시행착오들이 매년 새로운 입시 전형에 반영이 되고요.

예를 들어서...
대학교에서는 A 전형으로 들어온 학생들을 졸업할 때까지 관찰한 뒤에
A 전형을 평가하고 문제점 등을 반영하여 새로운 전형으로 대체하던가 합니다.

어차피 좋은 학생은 좋은 대학에 들어가게 됩니다.
제도 같은 문제에 너무 조급해하지 마세요.
대학교가 그런 학생들을 놓칠만큼 아마추어가 아니니까요.
이 분야에서는 대부분의 학부모, 수험생보다 대학교가 훨씬 전문가입니다.
HealingSong 17-08-11 09:59
   
어디서 보습학원이라도 하고 계시나 어제부터 주구장창 이 주제만 글올리고 있네 ㅋ
     
심판위원장 17-08-11 10:01
   
님의 나이를 제가 알 수는 없지만 만약 님께서 자식을 낳고 그 자식을 대학에 보내려는데
제가 쓴 글대로 자녀 대학 보내려는데 저런 상황이 펼쳐진다면 좋으시겠어요?
다크사이드 17-08-11 10:07
   
면접이 중요해질듯~  아마 금수저들이 절대적으로 유리할 듯~~
이이이이이 17-08-11 10:10
   
정책 추진을 너무 물로보시는거같은데

절대평가를 추진하는것 자체가
과도한 교육열기를 줄이기위한다는 취지겠죠.
그런데 절대평가를 하면서 대학의 자체 시험이 강화된다면 말짱 도루묵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같이 건들겠죠.
대학의 자체 시험이나 수시정책도 같이 보완하면서 절대평가로 가야죠.
우리나라 고등학생들 맨~날 야자하고 학원다니고 하는게

바로 이 치열한 상대평가때문인데..
     
다크사이드 17-08-11 10:13
   
한마디로 면접이 제일 중요해진다는 말씀?
          
이이이이이 17-08-11 10:15
   
아니요 면접은 관계가없어요.

다만 최상위권들은 등급구분을 모호하게해서
서울대~한양대 정도까지는 등급차이가 나지않게하면 부담이 줄어들거라는 얘기죠.

제가볼땐
한국사회의 경쟁에 다들 너무 익숙해지셔서
스스로 그 경쟁에 빠져들지않으면 불안해 하시는 느낌이 듬.

한국 사회만금 치열한 고등학교도없어요.
     
심판위원장 17-08-11 10:13
   
현 정부의 문제점은
대학 자체 시험을 강화한다는 것 보다도

더 쓰레기같은 학생부 종합 전형을 밀고 있다는 점입니다.

학생부 종합전형이 얼마나 쓰레기 인지는
제가 본문에도 상세히 적었으므로 참조하시고요
이제 학생들은 학교 선생들의 갑질에도 저항 못하고
울면서 다 받아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항하면 수행평가 점수와 교내 상장수상과 학생부 선생의견기록에
보복할 것이 뻔하니까요)
          
이이이이이 17-08-11 10:15
   
흠 그점은 잘 모르겠네요.
문재인 정부가 학생부를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나요 ?
               
심판위원장 17-08-11 10:20
   
학생부 종합 전형을 줄이겠다는 말은 절대 안했습니다.
그러면서 수능을 절대평가 시키겠다는건 바로 필연적으로 학생부 종합전형의
전면화를 의미하는 거죠
                    
이이이이이 17-08-11 10:22
   
흠 그런가요
수시정책에대한 보완없는 수능 절대평가는 수시정책의 기형화를 초래하겠죠
같이 보완해야죠
홀로장군 17-08-11 10:15
   
죽이는지 안죽이는지는 모르겟지만..
별표해놓고 이달에 공청회?
이달 말에 결정? 장난하남?
이달이 며칠 남았다고? 결정 다 해놓고 형식절차 거치자는 거잔여

교육은 100년대계 라는데 왜케 급하게 가는겨? 뭐가 찔려서?
무명씨9 17-08-11 10:17
   
아무리 절대평가를 하든 수시제도를 바꾸든 본질은 줄세워서 대학 들어가기기 때문에 명문대와 후진대학의  구별이 있는한 남을 밟고 올라서야 명문대에 입학 할 수 있다는 사실은 그대로입니다.
결국 교육제도를 어떻게 바꿔도 교육경쟁은 그대로이고 사교육도 그대로일겁니다.
     
이이이이이 17-08-11 10:18
   
제말이 그겁니다..
더 좋은대학과 더 안좋은대학의 구분을 모호하게하자..
     
심판위원장 17-08-11 10:19
   
그런데 수시를 더 늘리고 학생부 종합전형이 더 전면화 되면
가진자들 있는자들의 자식들에게 더 유리해진다는 겁니다.

수능 절대평가의 피해자는 바로 없는집의 자식들이 되는 겁니다.

그럼 최소한의 경쟁의 공정성마저 깨져버리는 겁니다.
멸묘 17-08-11 10:19
   
상대평가나 절대평가나 둘다 장단점이 공존합니다
근데 님은 상대평가의 좋은면 절대평가의 나쁜면만
보시는게 아닙니까
     
심판위원장 17-08-11 10:21
   
절대평가의 최악의 단점은 없는집 흙수저 자식들에게 절대적으로 불리해 진다는 겁니다.
그나마 수능이 빈부격차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시험인데 그걸 무력화시키면
돈으로 떡칠하는 수시 전형에서 절대 가진자들을 이길 수 없기 때문입니다
          
멸묘 17-08-11 10:24
   
왜 절대평가만 있는집자식에게 유리하지요??
상대평가도 있는집자식이 더 대학 잘갑니다
               
심판위원장 17-08-11 10:26
   
문제는 절대평가가 되고 수능 무력화가 되고
수시가 더 극대화되면
없는 집 자식은 더 큰 경쟁력 약화를 피할수가 없다고요.

물론 어느제도를 내세워도 있는 집 자식이 유리한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 정도의 차이가 덜하냐 더하냐의 차이인데
수능 절대평가화로인한 수능 무력화는 없는 집 자식에게
더 큰 치명타라는 겁니다.
                    
멸묘 17-08-11 10:33
   
학생부 비중이 커지는게 왜 있는집자식에게 유리한지 모르겠습니다
수능비중이 높은 지금 상황도 있는집자식한테 유리한 정책입니다
서울에 유명강사들 강의를 듣고 안듣고차이는 생각보다 큽니다
                         
심판위원장 17-08-11 10:36
   
국가에서 운영하는 ebs강의로도 충분히 없는 집 자식들도 수능 대비 가능하고요
서울의 유명강사를 인터넷 강의로 지방에서도 충분히 듣고요
또 최근에 사설 인터넷 강의 업체들이 프리패스들을 많이 내놓아서
수시 준비하는데 드는 돈보다 훨씬 적게 듭니다.

학생부 종합 전형은 제가 본문에도 적었지만
준비해야 할 것들이 정말 많아도 많아도 드럽게 많습니다.
그게 수능 준비보다 저렴하고 덜 힘들다고요?
                         
무명씨9 17-08-11 10:38
   
과거에 수능 약화 논리가 사교육비였음. 돈있는집 자식들은 사교육 잘받아서 좋은 대학 간다는 논리였는데, 과거에는 그게 맞았는데 요즘은 EBS나 온라인 인터넷 강의가 잘 되어있어서 어디에서든 유명 강사에게 낮은 비용으로 강의 들을 수 있어서 사교육비의 영향력은 약화됨.
요즘 있는 집 자식들은 수시컨설팅 받아서 수시 쉽게 들어가는 방법을 잘 알아서 없는집 자식보다 훨씬 유리함. 그래서 수능비중 늘리는게 나음.
사무치도록 17-08-11 10:35
   
절대평가 상대평가 이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현교육제도에선 둘다 동일한 사교육에 몰빵하는 방식인데
물론 절대평가하면 기존 상위권 학생들에겐 수능의 부담이 없어지니 기존 수능목표로 쓰던 돈을 내신 논술 등에 쓸테고 중위권 학생들에겐 수능도 부담 학교교육도 부담이라 하지만 상대평가 시절은 안그랬나요?
뭐 하위권 학생들이야 뭐...
교육제도 자체를 뜯어 고치지 않을 바에야...  ㅋ 상대평가로 바뀌면 사교육비가 더들거 같아요? 똑같아요.
     
심판위원장 17-08-11 10:39
   
본질을 못 보시고 절대나 상대나 똑같다는 말씀을 하시면 안되죠.
절대평가가 되면 학생들 부담이 얼마나 커지고 힘들어지는지를 본문에 그렇게 적었는데도
본문을 안 읽으시고 그런 말씀 하시면 어쩝니까?
인백기천 17-08-11 10:39
   
심판위원장님 문제의 요지가 뭔가요 아이들 학력이 떨어진다가 문제라는것인가요?  학력의 문제는 사실 크게 문제되지 않습니다 절대평가의 수준을 높히면 되니깐요 오히려 전체적으로 학력향상 될수도 있습니다  10년간 수능강사로써 별로 큰 문제되지 않을것같습니다 물론 시행착오는 예상 되지만요
     
심판위원장 17-08-11 10:40
   
아이들 학력문제 보다도 본문에도 적었습니다만 절대평가되면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아이들이 크나큰 고통을 받고 고등학교 생활을 해야 한다는 것이 문제이고 이렇게 되면 돈 있고 권력있는 부모의 자식이 훨씬 더 유리해질 것이라는게 더 큰 문제라는 겁니다.
호갱 17-08-11 10:43
   
수능이라는 시험자체가 문제임
절대평가로 전환하면
수능이라는 쓰레기 시험으로 변별력이 없어지니 다른 대안이 나오게 되어있음
더쓰레기같은 방향으로 갈수도 있으나
지금 이 쓰레기 정책을 선회하지 않으면 국가적 손실임
     
심판위원장 17-08-11 10:44
   
수능이 어째서 문제인데요?
수능처럼 대학 교수진이 직접 출제하고
고퀄리티에 암기로만 풀 수 없는 사고력을 측정가능 한 문항가지고 평가하는 시험이
어째서 문제예요?
확실한건 학교 선생들의 내신 문제는 수능 문제에 범접할 수 없고
학교 내신시험이 수능보다 더 쓰레기입니다.
          
호갱 17-08-11 10:49
   
수능이 고퀄? ㅋ
지나가던 개가웃겠다.
예를 들어 수능 시문학에 시 지은이가 문제를 풀어서 단 1문제도 못맞췄음
그런데 그 추상적 영역에 고정된 가치관을 두고 그걸 정답이라고 판별해서 맞추게하는 어이없는 시험이 수능이라는 시험임

수능으로 평가가 가능한 영역은 절대가치인 수리영역뿐임
이 수리영역도 완벽하다고 할수없는 문제풀이식 노가다 영역의 냄새가 심해짐. 과열된 경쟁때문에

수능이라는 제도가 논술형, 주관식으로 바뀌지 않는한 수능은 그냥 기초 학력평가 수준으로 만드는게 딱 맞는 방향임
               
심판위원장 17-08-11 10:52
   
아 그 문학 문제에서요?
수능 출제의 원리를 모르시네.

수능 문학 문제는
철저하게 출제진에서 여러 문학 작품에 대한 비평중에서
하나의 비평을 채택하고 그 비평을 <보기>로 만들어서
<보기>에 근거하여, <보기>의 관점에서 이 작품을 올바르게 해석하였는지를
묻는 시험이다.

그걸 무시하면 당연히 그 작품의 원저자도 틀리는거 당연한거 아닌가?
                    
호갱 17-08-11 10:54
   
다음 이 주제를 올바르게 해석한 이는 누구인가?
1. 철수
2. 영희
3. 숙희
4. 민수
5. 지영

과연 그 시의 주제를 고정된 가치에 묶어서 평가가 된다고 생각하는가?

당신의 무지가 보이는 답변 잘 봤습니다.

언어영역뿐만이 아님

과학,사회 등 가치관이 들어가거나 가설이 들어간 것들도 마찬가지임
                         
다크사이드 17-08-11 11:01
   
수능 국어는 비교적 공부안해도 점수 잘 나오는 분야인데, 그 시문학가가 머리가 녹쓴 거 같은데 그걸 절대적 논거로 삼으면 곤란하죠!
                         
호갱 17-08-11 11:06
   
수능 국어는 비교적 공부안해도 점수 잘 나오는 분야인데
그 시문학가 문제들 맞출려고 13개종 교과서의 모든 시들의 주제를 읽어보고 마치 그게 정답인냥 답습하는 공부방식을 채택하고 있죠.

ㅋ 절대적 논거로 삼으면 곤란하다가 아니라 이게 문제라서 수능이 쓰레기 시험이란겁니다.

특정한 가치평가에 칸트에 의하면 객관적관념론으로 틀을 묶을수있지만 경험론에 따르면 절대 묶지 못합니다. 아시겠어요? 시문학가가 맞추고 못맞추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런 가치는 정답을 정하고 그것을 평가하는 것 자체가 문제인겁니다.
                         
심판위원장 17-08-11 11:12
   
13개종 교과서의 모든 시들의 주제를 읽어보고 마치 그게 정답인냥 답습하는 공부방식을 채택하고 있죠.

여기서부터 개소리입니다.
무슨 시문학 하나 맞추려고 모든 교과서의 작품을 섭렵한다고?
수능 문제를 무슨 공무원 시험 내신 시험같은 암기 시험으로 보시나?
철저하게 보기의 관점을 준수하고 또 최근의 문학 문제는
거의 내용일치 수준이라 쉽게 정답 내는데 어렵지 않은데
자꾸 현실을 모르는 말씀만 하시면 어쩝니까?
                         
호갱 17-08-11 11:21
   

정답을 내리는것 자체가 문제라는데
그거 안해도 정답내는데 문제없다는 소리를 변이라고 하고 있으니
참 말이 안통한다고 해야겠죠?

그리고 님처럼 서울대 목표안하는 분들은 그런거 다 안보긴합니다. 그리도 태반은 맞추거든요. 그러면 님이 해석한 시나 문학작품에 답이 틀리면 님은 그 주제 해석이 잘못됬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내 해석이 맞지만 출제자들은 이렇게 생각하구나? 이렇게 생각하실렵니까?
          
멸묘 17-08-11 10:52
   
에이 수능이 고퀄리티에 암기로 풀 수 없는 문제가
나오는건  아니죠
공부해보셨으면 아실텐데요
수능도 암기라는걸
               
심판위원장 17-08-11 10:53
   
수능 국어영역과 영어영역의 지문들이 기존에 있던 지문들을 암기해가지고
시험장에 들어가나요? 수학영역의 고난도 4점문항을 기존 유형 암기만 해서
풀 수 있다고요?
                    
멸묘 17-08-11 10:58
   
이제 공부하시는 학생 같으신데
지난수능 모의고사 문제 많이 풀다보면 알게됩니다
우리나라 수능은 결국 지난 문제들 되풀이죠
                         
심판위원장 17-08-11 11:03
   
그럼 완전 암기로 떡칠되어 있는 시험인 학교 내신시험은
지난 문제들 반복 아닙니까?
                         
멸묘 17-08-11 11:07
   
당연히 내신은 교과서나 수업내용에서
나오는데 암기위주인게 당연하지요
                         
심판위원장 17-08-11 11:13
   
그럼 그런 내신을 평가요소에서 빼야죠.
수능의 반복은 나쁜 반복 내신의 암기와 반복은 착한 겁니까?

참고로 일본은 학교 내신따위는 대학입시에서 반영되지 않습니다.
인백기천 17-08-11 10:51
   
심판원장님 넘 걱정안하셔도 될듯  학생부전형땜시 힘들다는 학생  본적이 없음 여러가지  평가 시스템과  여러번의 기회로  더 정확한 방법으로평가 된것이라  보고 수능 한번으로 운좋게 대학가는 일이 사라지니 더 좋은  거죠 그리고 학생들이 이마저도 안하면 학교란 존재가 무의미하죠
     
심판위원장 17-08-11 10:55
   
본적이 없으시다고요? 오르비, 포만한, 수만휘같은 인터넷 수험생 커뮤니티들만 들어가보셔도 학생부 전형에 대한 토로글 적지 않게 보실텐데요?
          
인백기천 17-08-11 10:59
   
학원강사인가보네요 님 오르비 포만한 수만휘도 아시는걸보니 모 저는 본적이 없어요  그냥 투정  부리는건 봤지만  전체적인 스트레스는 그리 크지 않았어요
인백기천 17-08-11 10:53
   
호갱님 요즘 수능 문제 안보셨죠  단순암기로 문제 안풀려요 사고력 싸움의 문제입니다 질 엄청높아요
     
호갱 17-08-11 11:01
   
ㅋ 사고력요?
그 사고력의 도출 방식이 올바르다고 님은 평가하시는거죠.
그런 획일화된 방식으로 선발하면 대학 입학처에서는 좋습니다.
왜냐 동일한 능력시험으로 사고력 평가가 가능하기 때문에 우열을 가리는 것처럼 보이는것이죠.

그럼 만약 아인슈타인이 있습니다. 그는 물리법칙이 언제든 왜곡될수있으며 이 세상에는 절대적인 법칙이 없다는 천재적인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이런 부분을 그 획일적 사고력테스트로 판별이 가능하다고 보십니까?
          
심판위원장 17-08-11 11:07
   
고등학교때 과학은 이미 근대시절에 확립되어 이어져오고 있는
내용들을 가지고 교과과정에서 다루는 겁니다. 그럼 과학시험 자체를 평가를 하면 안되죠
          
인백기천 17-08-11 11:07
   
죄송하지만 님의 글을 괴변으로 보이는데요 수능은 수능나름데로의 가치 있는 시험입니다 그리고 그 시험이 절대평가 되는것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고요  무엇인가를 평가를 할 때  기준이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주관적인 기준보다는 획일한 기준이 더 공정하지 않을까요?
               
호갱 17-08-11 11:15
   
맞습니다.
동일한 기준에 의한 평가는 나름 공정한 선발 방식입니다.
마치 축구 잘하는 사람을 뽑는것이죠. 축구잘하면 좋은 대학, 축구 못하면 탈락 아주 공정합니다. 다른 시비거리가 필요없죠. 하지만 대학에선 축구 잘한다고 좋은 인재인지는 모르죠.

그런데 공정한 선발방식이 항상 좋은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지 못하죠.
왜냐 그런 획일가치를 빠르게 정확하게 해석하고 분석하며 많은 축적을 하는것이 어떠한 분야에서든 능력을 발휘가능한게 아니거든요.
수능 시험은 딱 산업화시대에 걸맞는 시험이에요. 그 이상을 판별할수 없는 시험입니다.

그럼 우리 자라나는 세대가 저마다의 가치와 능력이 발휘되는 장을 만들어야겠습니까? 아니면 획일가치로 묶어서 그게 마냥 진리인냥 1~3년간 문제숙달을 해서 풀어야겠습니까?
만약 그 시간이 인문철학이나 자연과학 서적을 읽는데 사용된다면 얼만큼 국가적 이득이 생길지 생각해 보셨습니까?
     
다크사이드 17-08-11 11:02
   
호갱님은 학럭고사 세대인듯...  아니면 바로 취업했거나~~ 아인슈타인 상대성이론조차 이상한  유사과학으로 해석하시네
     
멸묘 17-08-11 11:04
   
분명 수능문제의 질은 높은데 그게 계속 반복되니
결국은 암기문제가 되는게 문제지요
          
인백기천 17-08-11 11:09
   
전혀 그렇지 않아요 매년 새롭고 다양해지고 있어요 멸묘닝 잘못된 생각이십니다
               
멸묘 17-08-11 11:18
   
글세요 분명 지금과 제가 공부했던 때는 다르겠지만
크게 다르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인백기천 17-08-11 11:43
   
크게 다르다고 확실히 말할수있어요
          
심판위원장 17-08-11 11:09
   
그럼 학교 내신은 더욱 안되죠. 애초에 문제 질도 낮은데 그걸 또 반복까지 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멸묘 17-08-11 11:13
   
아니 내신은 수업을 잘듣었는지로 내는 시험이고
수능은 사고력을 평가한다고 내는 시험인데
문제의 질을 비교할 필요가 있습니까
걍 내신 공부하기싫고 학교수업 듣기싫고
수능만 하고싶다하세요
                    
심판위원장 17-08-11 11:15
   
학교선생들이 가르치는 내용에도 오류가 적지 않고 또 그 오류의 내용을 가지고
문제에 출제하는 경우도 나오는데 이건 괜찮으십니까?

그리고 학교 내신의 문제점은 또 학교별로 학생들 수준도 천차만별이라
똑같은 내신 1등급이라도 수준 낮은 학교서 1등급 맞은 사람과
수준 높은 학교서 맞은 1등급이 동일하게 취급 받는데
이거 정말 좋은가요?
                         
멸묘 17-08-11 11:33
   
오류가 있으면 근거가지고 말하면 당연히 수정해줄거고 학교별 수준차에 의한 내신때문에가
문제라면 그것에 관한 대응책이 나올텐데요
우리나라 학부모들이 가만히 있을 것 같습니까
걍 열심히 공부하세요
결국 이러니저러니해도 열심히하는 사람은
좋은대학갑니다
고등학생이시라면 이번정책 걱정할 필요도 없으실턴데 괜한 걱정을
               
인백기천 17-08-11 11:21
   
심판원장닝  학교 내신문제가  물론 수능만 못하겠지만 학생을 평가할 수준이 아니라고 말하기에는 억측입니다 어차피  잘하는 애들은  잘할테니깐요    다만 진짜문제는  지역별 학력차와 학교별 학력차에 판단기준을 어떻케 해야 좀더 합리적인 판단기준이 설것인가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1년에 한번 전국 학력평가를 해서 학교별로 대학입학 가산점을 부여해서 학교별 지역별 불평등을 해소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듭니다
                    
심판위원장 17-08-11 11:22
   
일본에서는 학교 내신성적을 대학입시에 반영하지 않는데
일본의 이런 모습은 꽤 합리적이지 않나요?
다크사이드 17-08-11 11:05
   
내신은 변별력 없죠. 이어받은 족보만 벼락치기하면  끝~~
므르차라 17-08-11 11:33
   
수능이 암기라는 인간도 있네 ㅋㅋㅋㅋㅋㅋ 사탐밖에 안해봤나
건달 17-08-11 12:18
   
명분상 수능 절대 평가로 하는 것이 과도한 경쟁을 줄인다는게 맞는 듯이 보입니다.
하지만 실제론 전혀 그렇지가 않음.
뭘해도 피말리는 경쟁은 피할수 없는 입시 현실이기에...
어떤 제도를 가져오든 그걸 파훼할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이 사교육 시장에 등장하게 되고
그건 돈으로 살수 있는 거죠.

결과적으론 과도한 경쟁은 예전과 달라진게 없는데
있는 집 자식들은 사교육과 다양한 입시 솔루션 구매(?)로 편리한 입장이 되고....
없는 집 자식들은 복잡한 입시요강 이해하고 준비하는 것만으로도 벅찬 상황이 된 겁니다.
저만 해도 애 뒷바라지 하며 수능 준비 도와줄 여력이 없어요 매일매일 일만해도 녹초가 되는데
예전 처럼 차라리 수능만 준비하면 되는게 낫다는 겁니다.

하지만 이게 될리가 없죠.
수능으로 줄세우는 방식 자체가 모양새가 좋지 않거든요.
자사고에 들어가고 다양한 활동 준비하던 사람들이 반길리도 없고요.
사교육에서 밥벌어 먹는 다양한 자영업자도 수능만 해서는 장사 안되죠. (인강 들으면 되니까)
결국 수능으로 줄세우기를 옹호할 이익 단체는 전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