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정부가 북한 핵 문제의 중재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크리스토프 카스타네르 프랑스 정부 대변인은 9일(현지시간) 국무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프랑스는 (북한 핵·탄도미사일 문제에 관한_ 평화적인 해법을 찾을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수단을 다해 중재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고 르몽드 등 프랑스 언론이 전했다.
북미가 최악의 군사적 충돌을 피하고 벼랑끝에서 막판 극적 타협을 하더라고, 한국외교는 가시밭길이 예고되고 있다.
막판 극적으로 북미대화가 성사되더라도 사실상의 핵보유국 지위를 얻게된 북한 김정은과 맞서야 하는 한국 외교의 앞날은 험난하다.
지난 1994년 1차 북한 핵위기 당시 북미간 대치상황을 고려하면 트럼프 행정부와 김정은 정권은 막판 협상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 더구나 전쟁 발발시 북측의 ‘정권붕괴’, 미측의 ‘경제적ㆍ외교적 손실’이 분명한 상황에서 전쟁가능성은 현재 희박한 상태다.
문제는 북미간 대화가 이뤄질 경우 북측은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과 주한미군 철수를 주장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미국이 이를 적극적으로 고려하면 한미동맹은 와해되고 전시작전통제권을 환수하지 않은 상태에서 남측엔 안보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
전쟁은 절대 안날겁니다. 전쟁하면 미국도 잃는게 너무 많아요.
그렇다고 중국도 김정은 제거는 절대 용인하지않을거고요.
남은 가능성은 딱하나..븍한과 미국이 긴장의 극한점에서 막판 타협을 할 가능성이 100%죠.
북한은 핵 동결 약속, 미국은 주한미군 철수 카드로 서로 한발씩 양보할겁니다.
미국이 한국과의 신뢰를 버리고, 북한과 평화 합의할리가 있느냐 하겠지만,
사실 평상시같으면 절대 동맹국 버리지않죠...근데 지금은 미국도 벼랑끝이죠..어쩔수없는상황..게다가 장사꾼 트럼프라는.
당장 미국 본토가 북한 미사일 사정 거리에 들어왔는데, 미국이 동맹국 챙겨줄 여력이 없죠.
동맹국의 안전보단 당장 미국 자신들의 안전이 우선인건 당연하죠.
전쟁난다고 겁주는 사람들은 현실인식 좀 하셨으면 합니다. 전쟁 절대 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