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주 미국인.. 특히 주한미군 가족들이 전쟁으로 철수하는 방식은 크게 두가지인데...

1.북한의 전면 기습남침에 의한 경우

2.미국의 선제타격에 의한 경우..

1번의 경우 확실하게 알수있습니다. 대규모로 지정된 장소에 집결해서 미국으로 수송기가 이송하는 방식이기때문에 한국언론이나 관계기관 몰래 이루어질수 없습니다. 이경우 한국관계 기관에서 상황을 파악할수 있죠.

2번의 경우가 문제입니다. 일정 장기간에 걸쳐 조용히 개별로 출국하는 방식을 취한다면 사전에 관계기관에서도 알아채기 힘들죠. 때문에 미군의 선제 예방타격 징후를 이것으로 파악하긴 힘들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사실 이건 군사작전에 있어서 기본적인 사항이기도 하지요. 적에게 기도비닉 유지...

현재 걱정해야 하는것은 2번인데... 미국인들의 단계적 철수..?

아마도 선제타격이후 전면전으로 확전되는 경우에 있을수는 있어도 현실적으로 발생하기 힘들다고 봅니다.

왜냐면 폭격 개시 몇일안에 북한군 대부분이 괴멸되는건 기정사실인데.. 상황이 얼마나 지속된다고...

반면에 2번 방식에 의한 출국은 우리가 사전에 인지하기 힘들기 때문에 사전에 주한미군 가족의 철수등으로

미군의 선제예방 타격 징후를 알기가 힘들다는게 문제가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