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새 잡담게시판으로 가기
(구)잡담게시판 [1] [2] [3] [4] [5] [6]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17-08-11 14:18
시골이 텃새가 있을수밖에 없을것 같네요.
 글쓴이 : 혼자가좋아
조회 : 1,169  

제가 사는곳에 수산업에 종사하는 분들이 많은데,

그냥 1년 한철 김포자 뿌려서 한2~3개월 따 팔아먹는것만으로

연1억이상 찍는거 보고서 텃새가 심할수밖에 없다는걸 느낌.

그렇게 돈이 많은데도 후줄근 하게 다니는 이유가,

대부분이 번돈을 대부분 술이나 도박으로 날리시는 분들이 너무 많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요즘 게임이 너무 쏟아져 나오네.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coooolgu 17-08-11 14:20
   
김농사 한번 해보고 그런말 하시죠....김농사가 정말 사람이 할짓이 안되는 노동인데

유명 만화가인 황미나가 김농사가 싫어서 집에서 도망가서 된게 만화가입니다
     
부분모델 17-08-11 14:24
   
허얼~ 황미나띠가 그런 사연이...
귀환자 17-08-11 14:23
   
노가다보다 더 힘든게 김농사라고 들었는데.......먼소리임.
거기다 사람쓰면 오히려 돈이 안돼서 본인이나 가족이 나서서 해야하는 작업인데.........
거기다가 녹조나 적조 또는 기름 뜨면 그해 농사 완전 망치는거임........김농사가
바야바라밀 17-08-11 14:25
   
바닷가 마을 사람들은 그 앞바다 어업권이 있어서 다른 지역 사람이 권리금 안내면 이사도 못가요.
회사에 어업권 임대 해주고 마을 사람들 끼리 나눠먹더군요.
레지 17-08-11 14:34
   
텃세....
불만폭주 17-08-11 15:59
   
시골텃세 본인도 이해가 안되던 부분이었는데,
할머니 큰어머니 큰아버지 돌아가실때 마다 어른들 고향에 가보니 이해가 되더군요.

집안에 무덤 자리가 따로 있어서 어른들 돌아가실때마다 어른들 고향(시골)으로 가지요.
무덤은 고향 주민들이 관리 해주십니다.

그런데 그 시골 주민들로만 알고 있던 분들이 외가 이모에 누구에 아들이고 딸이고,
숙모가 어쩌니 저쩌니.. 할머니 시댁의 누구 아들에 어쩌니 저쩌니.. 거의 집성촌 수준...-_-;;
알고보면 한두다리 건너띄어 다들 가족같은 곳이죠.
그러다보니 전혀 족보없는 사람 들어와 살게 되면 완전 외지인이라 텃세가 안생길 수 가 없습니다.

반대로 내가 어느 시골 마을에 가서 터를 잡고 살기 시작했는데..
그 동네사람들 일이백명을 비롯하여 옆마을 사람들까지 전부다 누구에 사촌 육촌 족보따지고 들어가면 가족 아닌 사람들이 없을만큼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본인 스스로도 진짜 소외감 받을것 같아요. ㅡ ㅡ;;;
팬텀m 17-08-11 20:44
   
a와 b가 서로 싸우면 당연히 더 친한쪽으로 팔안굽 할 수 밖에요. 이건 어느 나라 어느 동네나 마찬가지에요. 다만 도시는 인구유동이 너무 많아 사람사이의 관계가 멀고 시골은 상대적으로 가까운것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