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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8-11 15:06
연상호 차기작, '초능력 아빠'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은 제작 기간
 글쓴이 : 그럴리가
조회 : 1,017  

이미지[SBS funE | 김지혜기자] '부산행'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염력'이 4개월간의 촬영을 마치고 크랭크업했다. 

'염력'은 자신도 모르게 초인적인 능력을 우연히 얻은 한 평범한 남자가 자신의 딸과 그 주변 사람들을 위해 특별한 능력을 발휘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장르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변신을 선보여온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 류승룡이 우연히 벼락처럼 찾아온 염력으로 인생의 새로운 변화를 맞게 되는 남자 ‘신석헌’ 역을, 그리고 통통 튀는 매력과 개성으로 스크린을 사로잡은 심은경이 고난 속에서도 삶의 의지를 불태우는 남다른 생활력의 소유자, 딸 ‘신루미’ 역을 맡아 완벽한 연기 호흡을 펼쳤다.

여기에 루미를 도와주는 변호사 ‘김정현’ 역의 박정민과 이들을 위협하는 ‘민 사장’ 역의 김민재를 비롯해 재력과 권력의 편에 서서 석헌과 루미를 위험에 몰아넣는 ‘홍 상무’ 역의 정유미까지, 실력파 배우들이 가세했다.

'염력'은 초능력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독창적 스토리를, '부산행'으로 천만 관객을 사로잡은 연상호 감독 특유의 생동감 넘치는 연출력으로 담아낸 것으로 전해져 기대와 궁금증을 한층 더 배가시킨다.

지난 6일 폭염 속 강원도 춘천에서의 촬영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4개월여의 촬영 기간 동안 동고동락하며 끈끈한 팀워크로 함께 했던 배우와 스태프들은 완벽한 호흡과 뜨거운 열정으로 모든 일정을 무사히 마쳤으며, 마지막 촬영이 끝나는 순간 서로에게 박수를 보내며 기쁨과 아쉬움의 인사를 나눴다는 후문이다.

극 중 딸을 위해 염력을 발휘하는 아버지로 분해 특별한 변신을 보여줄 류승룡은 “4개월 동안 촬영을 아주 재미있게 무사히 마쳤다. 서로 돕고 웃으면서 찍은 것 같다. 관객분들에게도 기분 좋은 기운으로 다가갔으면 좋겠다. 저도 정말 행복하게 찍었기에 무척 기대가 된다”고 감회를 전했다.

한층 더 탄탄해진 내공으로 돌아올 심은경은 “정신없이 시간이 흘렀는데 그만큼 현장이 즐거웠다. 연상호 감독님과의 호흡도 너무 잘 맞았고, 촬영 내내 ‘나도 함께 작품을 만들어가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어느 때보다 영화와 캐릭터에 대해 감독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풍성한 연기를 보여주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작품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전했다.

연상호 감독은 “많은 배우분들과 스태프분들 촬영하는 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다. 큰 사고 없이 잘 마무리되어 기쁘다. 후반 작업 열심히 해서 좋은 영화 만들도록 하겠다”라며 마지막 촬영의 소감을 전했다.

영화는 2018년 개봉 예정이다.



이런 류는 제작 기간이 충분해야 되는데 4개월은 솔직히 아쉽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그럴리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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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해 17-08-11 15:11
   
제작기간에는 편집기간도 들어 갑니다.
촬영만 4개월이면...
총 제작기간은 이래저래 1년정도 일것 같네요
     
그럴리가 17-08-11 15:12
   
아하 그걸 생각 못했구만..
유랑선비 17-08-11 15:11
   
요즘 영화들은 제목을 죄다 명사로 짤막하게 만드는게 유행인듯.
너무 대충 짓는것 같은 느낌이 남..
킁킁 17-08-11 15:11
   
촬영에 4개월이면 짧은 기간이 아니에요.
시간이 돈이라 엄청 빡씨게 스케쥴을 잡는게 보통입니다.
akanechang 17-08-11 23:05
   
촬영 기간 4 개월이면 널널 하다 못 해 뒤집어 쓰고도 남는 기간이죠. SF 장르는 보통 CG 같은 후반 작업이 전체 일정의 대부분을 차지 하기 때문에 실촬영 기간은 갈수록 짧아지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