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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8-12 04:15
어제 길을 지나다가....대학가쪽에서
 글쓴이 : s아우토반s
조회 : 7,066  

대학생들로 보이는 애들이 여럿....

마이크 들고 길거리서....

전쟁반대,한미연합훈련반대,사드반대,북한제재 반대.....외치면서....

그러고 있던데 얼마나 한심하던지....

평화를 논하려거든....그것도 지킬 힘이 있어야 하는건데....

저런다고 평화가 찾아 오나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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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dial 17-08-12 06:20
   
아직도 한총련 같은 놈들이 있나보군요
참 사이비종교 만큼이나 질긴 놈들이네요
스쿠아스큐 17-08-12 07:30
   
현실적인 대안 대신 어줍잖은 이상이 맞다고 믿는 어리석음 이랄까요. 만약 햇볕정책이 성공했다면 모르겠는데 그냥 북한한테 이용만 당하는겁니다.
발에땀띠나 17-08-12 08:21
   
남과 북이 함께 한반도라는 보트에 타 있는데, 북한이 미국을 더 자극할 수 있는데, 우리가 북을 자극해요? 그 자극 좀 자제하자는 목소리 나올수도 있는 거 아닌가요? 우리 보트가 침몰할 수도 있는데요? 그게 한심해요?? 물론, 현 상황에서 저도 저 시위한다는 사람들의 의견에 동조하진 않지만 한심하다고 평가할 만한 건 아닌거 같은데요?

그리고 햇볕정책이 어줍잖은 이상이요? 지난 10여년 보수정권이 차단했는데도 북에 한류효과 보고 있지 않나요? 그건 햇볕정책효과 아닌가요? 문화로부터 체제를 깨달아가는 옷벗기기? 지속적이었다면 어땠을까요? 지난 10여년 보수정권이 안보를 담보로 북에 총쏴달라던 '총풍사건'이나 '유우성 간첩조작사건'을 보면 치가 떨리지 않나요?

안보팔이에 환멸과 조소만 남네요..
     
막졸자 17-08-12 08:38
   
그런 감상주의가 안보를 좀먹는 것이죠. 그리고 그런 안일한 시각이 전쟁을 부르는 것이죠.
전쟁은 내 나라가 강해야 없는 겁니다. 햇볕정책과 북한에 한류가 퍼진 것은 전혀 관계가 없죠.
햇볕정책을 유지했으면 더 확산되었을 것이다? 그런 생각 자체가 북한이란, 아니 김정은 집단의
속성을 모르고 있다는 단적인 예가 되는 겁니다. 현재 김정은이 바라는 것은 정권유지 단, 한가지죠. 그런데 한류가 확산될 것이다? 웃기는 소리죠. 북한을 생각할 땐 항상 정권과 주민을 분리해서 생각해야 하고, 북한을 도우려 할 때도 분리해서 생각해야 하는 것이죠. 그 둘을 동일시했다가는 햇볕정책과 똑같은 결과만 도출할 뿐이죠.
          
발에땀띠나 17-08-12 09:46
   
표현의 자유가 있고 나름의 논리를 갖추고 상황을 판단하고 주장한 권리가 있는 다양성 측면의 접근이라 인정할 만한 것이지 한심하다고 평가할 정도는 아니라는 것인데 뭐가 감상주의라는 것인지..
그리고 대북외교전과 관련해서 한가지 정책만 고수하자는 것도 아닌데 너무 한쪽으로만 치우쳐져서 공격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어보이네요. 김대중의 햇볕정책론과 더불어 노무현정권에서는 군사력을 강화하려고 노력했는데, 지난 보수정권의 강경 일변도랑 비교해서 어느 쪽이 더 협상력을 갖출 수 있는 방법일까요?
외교력을 위해 다방면을 모색하여 목적을 달성하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닙니까?
그렇다하여, 자강론을 배척한 적이 있습니까? 어디가 안보를 좀먹는 감상주의라는 것인지...
               
마일드커피 17-08-13 16:41
   
한심한 겁니다

먼저 한국이 북한과 같은 배를 타고있다는
님의 사고방식도 케케묵은 한심한 사고방식입니다

한국은 북한과는 다른체제를 추구한 전혀다른 국가이며

앞으로도 북한과 교류가 없어도 문제없습니다

북한과의 평화를 위해 미국과 반목하는 어리석은 사고방식에서 벋어나

북한과 통일을 안하더라도 자유민주주의 우방국과의
관계를 중시해야 하는 거랍니다
     
스쿠아스큐 17-08-12 08:40
   
능력없는 보수가 북한팔아서 먹고 사는것은 하루 이틀이 아니라는건 알지만 햇볕정책은 실패한거고 북한 눈치보면서 핵무장이 완전히 완성될때까지 숨죽이며 기다리는게 어떻게 항구적인 평화를 보장하는지 잘모르겠군요. 김정은 정권이 망하거나 핵을 포기하지 않는이상 위기는 계속될겁니다.  당장 갈등과 싸움을 피한다고 문제가 해결된다면 이미 해결되었어야했지만 북한이 미국본토 타격능력을 갖출때까지 거의 손놓고 있던게 현실 아닙니까?
 상대가 평화를 바라고 진정 싸우기 싫고 교류를 원한다면 그게 해답이 될지 모르겠지만 북한은 아닙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상황이 악화되가잖아요.
          
발에땀띠나 17-08-12 09:50
   
김대중정부에서 문화진흥과 it과학기술 미래산업을 추진한 덕에 우리가 it강국이 되면서 더불어 우리 문화영향력이 퍼진 거 아닐까요?
그 문화에는 세계관과 인류에 여러가지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철학적 요소가 들어가 서서히 북한 주민들에게 호응받게 되고 그 자각이 점진적으로 퍼져 북한 괴뢰정부의 독재와 반인류적 만행에 대한 자각으로 이어지면 민중의 힘으로 체제의 위협요소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 체제 위협요소가 아니라면 북한 당국에서 왜 그토록 한류 컨텐츠를 강력하게 제재하려 할까요?
 그리고 언제 손 놓고 있자고 했나요? 전 군 개혁과 더불어 자강론을 주장하는 쪽입니다만...

그리고 윗 시위대와 관련하여 동조하는 것이 아니라 일부의 생각으로 인정하고 들어줄 만 하다는 표현인데요. 저는 채찍과 당근론자입니다. 다방면으로 외교적 모색을 하는 것이 매우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스쿠아스큐 17-08-12 11:05
   
우리의 채찍은 안듣게 된지 오래고 당근은 오히려 받아달라 우리가 구걸하는 상황입니다. 북한이 대화를 할생각이 었다면 도발을 멈추고 협상을 시작했겠죠.
 이미 도발하는 북한과 받아치며 위협하는 미국사이에서 간신히 미국을 말리며 북한에게 대화를 구걸하는게 우리 상황입니다. 지금 우린 앞으로 생존을 걱정해야합니다. 어설픈 이상주의를 주장하며 평화만 외친다고 문제가 해결되는게 아니라서 저런 시위에 공감을 못하는거구요.
               
마일드커피 17-08-13 16:44
   
중국이 경제 발전하니까

증국 체제가 흔들리나요?

아니면 더 굳건해 졌을까요?

과거 소련과 동유럽이 붕괴한건 경제가 아주 안좋았기 때문이지요

북한이 경제가 좋아지면 오히려 중국처럼 북한 체제가 흔들릴 가능성은 적어보입니다

과거 냉전 시대처럼 더 압박하는게 중요한 거랍니다
백마 17-08-12 08:40
   
눈이 돌아간한심한애들..머리까지 빈.
스쿠아스큐 17-08-12 08:53
   
대화도 상대 봐가며 해야되는겁니다.  상대가 핵을 개발하려는 의지가 확고한데 단지 전쟁피할궁리만 해서 나중에 얻는게 대체 뭡니까?
     
발에땀띠나 17-08-12 09:52
   
누가 어느표현에서 단지 전쟁을 피할 궁리만 했다는 것인가요? 윗 글 내용중에 그런게 있나요?
          
스쿠아스큐 17-08-12 11:01
   
대학생들이 하는 시위를 보고 하는 말입니다. 모두 북한이 바라는것들 아닙니까? 무기를 내려놓으면 평화가 실현될거라는 착각, 단순히 이상주의를 바탕으로한 현실을 외면한 구호들로 보이는데요
승리만세 17-08-13 00:18
   
흠,아직도 저런 극렬 좌파 운동권이 남아있어요? 우리사회가  불순분자들을 없애려는 군경들의 노력으로 이런 불온한 무리들이 많이 사라졌다지만 뿌리까지 뽑진 못했나 보네요
솔직히 북한보다 무서운게 내부의 분열을 일삼는 세력이 더 무서운겁니다.
Misu 17-08-13 00:23
   
군사력이 곧 전쟁억지력이란 걸 왜 모를까
ted11 17-08-13 02:11
   
냅둬요. 철 없는 것들 지들 목만 상할 뿐 ㅋ
유랑선비 17-08-13 12:15
   
그 시위를 북한가서 해라 ㅉㅉㅉ
crocker 17-08-13 13:57
   
전쟁반대까지는 이해가 가는데 왜 북한을 옹호하냐..
관심종자인지 진짜 무식한 놈들인지 ㅉㅉ
Har00 17-08-13 14:33
   
뭐 박사모랑 일베하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그 사람들에 비하면 상식적이고 건전한 거죠.
     
런머니런 17-08-13 15:36
   
박사모나 일베하는 애들이랑 뭐가 틀린가요??
주장하는 내용이 거창하고 상식적이다 해서
그게 반드시 현실에서 이로운게 아니란걸 아실텐데요??

특히 지금처럼 미묘한 시기엔 저런 행동이 북한에 이롭게 이용될 수 있는데
제가 보기엔 박사모나 일베랑 그리 차이가 나 보이진 않습니다.
     
마일드커피 17-08-13 16:46
   
헛소리 쳐하고 있네

오히려 더하면 더했지 뭐가 상식적이고 건전하다는 건지 ㅎㅎㅎ
처용 17-08-13 20:43
   
낚시글에 낚인건가요? ㅎㅎㅎ
소년명수 17-08-13 23:25
   
우리 민족 북한은 감싸안아야 하는 존재지만, 현재 김씨 정권이 다해먹는 북한은 때려부셔야 하는 주적입니다.
위에 이 둘을 구분 못 하고 감상주의에 빠져 계시는 분이 한 분 계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