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군사적 대비 태세와는 별도로 조만간 매우 강도 높은 대북 경제제재를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북미간 ‘말 폭탄’으로 불안에 하는 한국과 한국민에 대해 ‘안심해도 된다’고 밝히면서도, 김정은 정권 교체를 지원하거나 지지할 가능성도 부인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뉴저지 베드민스터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과 회동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단언하는데 트럼프 대통령보다 평화적 해법을 더 선호하는 사람은 없다”고 밝히면서도, 북한에 대한 강경대응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
‘최근 사태를 불안해하는 한국을 안심시키기 위해 무슨 일을 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인은 충분히 안심해도 된다. 북한 문제에서 ‘해야 할 일’을 과거 어떤 미국 대통령보다 내가 잘 해내고 있는 만큼 한국은 더 안심해도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처럼 끔찍하고 위험한 상황에 처한 것도 그 때문이지만, (이 사태가) 오래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469&aid=0000225697
트럼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