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북한의 도발로 발생한 2010년 천안함 피격사건을 기억하자는 메시지 담은 배지 손수 제작 판매한 여고생 2명이 수익금 순직 해군 장병 유자녀를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
2. 최양과 이양은 우리 국민이 천안함 피격사건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에 'Thanks for 772'라는 이름의 프로젝트 기획하고 천안함 기억 배지 제작.
772는 천안함의 선체 번호.
3. 해군 수병 이미지의 배지를 만든 이들은 지난 2∼3월 온·오프라인으로 약 700개를 판매.
구매자에게는 천안함 피격사건에 관한 설명이 적힌 명함을 줘 북한의 도발을 잊지 말자는 메시지를 전달.
4. 배지 하나를 팔 때마다 하나를 더 만들어 무료로 주는 '원 포 원'(One for One) 방식의 나눔 운동을 하기로 한 이들은 약 700개를 더 만들어 홍대 거리에서 행인들에게 전달.
5. 이들은 지난 3월 엄현성 해군참모총장의 감사장 받음.
2함대사령부 초청으로 제7주기 천안함 피격사건 추모식에 참석까지도 함.
6. 최양과 이양은 "천안함 피격사건을 국민 한 사람이라도 더 기억해주길 바란다"
"사건을 기억하는 분들의 작은 마음이 담긴 성금이 해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심정을 말함.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8/13/0200000000AKR20170813014400014.HTML?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