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국제사회의 거듭되는 반대에도 불구하고 연구목적으로 고래잡이를
계속하겠다고 천명한 가운데, 일본 외무상이 간부들과 고래고기를 시식해
논란이 되고 있다.
기시다 외무상은 기자들을 불러놓고 고래고기를 먹으며 "우리는 고래고기
튀김을 먹고 자란 세대라 고래고기에 대한 애틋한 마음이 있다"고 말했다.
일본의 외교장관이 공개적으로 고래고기 시식 행사를 하는것은 일본측이
주장하는 '연구목적의 포경'은 명목일 뿐이고, 진짜 목적은 '식용'이라고
공공연히 인정하는 꼴이다.
http://media.daum.net/foreign/japan/newsview?newsid=20141002111210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