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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04 09:41
조선시대 사약
 글쓴이 : mago
조회 : 2,490  

왜 갑자기 사약이냐면 유머게시판에 사약마시기 체험이 올라와서..
사약이 고급약재로 지어진건 아시죠
그래서 조선시대 기록을 뒤벼보면
사약먹고 바로 안죽어서 하루종일 사약만 먹다가 배터져 죽은걸로 의심되는 사람도 있고
먹다 먹다 안죽어서 입안에 상처를 내게 해서 죽게 만들었다는 기록도 있고
그나마 빨리가는게
몇사발 연속으로 드링킹하고 혈액순환 잘되게 따땃한 방에서 한나절 저도 퍼자야 죽을수있는
그런 약이였죠.
그중에서 가장 대박은 사약마시고 지병이 나았다는 사람이죠.
 
한마디로 사약마시고 피 철철 흘리면서 죽는다는건 모두 개구라..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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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14-10-04 09:43
   
ㅋㅋㅋ잼나네요
이궁놀레라 14-10-04 09:43
   
제가 알기로는 뜨겁게해서 마시면 독이되는 성분이라던데요.

식으면 보약이된다고 ㅎ
가생이만세 14-10-04 09:45
   
청산가리 같은거 넣는줄 알았는데 아니었군요.
     
mago 14-10-04 09:48
   
비상을 쓰긴 썼는데...비상이 독이지만 치료제이기도 합니다. 관절염에 특효죠.
최적 14-10-04 09:49
   
한사발 더 !!! 송시열......ㅎㅎ
소천 14-10-04 10:08
   
비소가 가장 많이 쓰였고 수은도 쓰였습니다.
둘다 중금속입니다.
치면튄다 14-10-04 12:17
   
양잿물 아니던가요?
어모장군 14-10-04 18:41
   
사약을 만든 재료는 지금까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