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끝까지 간다"입니다.
2014년 개봉작이니 벌써 3년이 지난 영화네요.
그동안 계속 봐야지 봐야지 미루고 있다가 드디어 봤네요 ㅎ
보고 나니 왜 그렇게 평이 좋았는지 납득이 가는 작품이였습니다.
뭐 심오하다거나 어떤 메세지를 던져주는 그런 작품은 아니지만,
보는내내 심장 쫄깃쫄깃하게 만드는 긴장감에 잘 짜여진 구성과 연출이 돋보이는 작품이였습니다.
스릴러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봐 볼만한 작품일듯....
감독이 이 영화 찍고나서 "터널"로 흥행 연타를 쳤죠 ㅎ
요즘엔 시그널 작가와 손잡고 넷플릭스에서 좀비사극드라마 찍고 있는거 같던데 잘됐으면 좋겠네요 ㅎ
북미에도 개봉을 했었다길래 로튼 토마토사이트에 가보니 거기서도 나름 평이 좋더군요 ㅎ
그리고 중국에서 최근에 리메이크를 찍었다고 합니다. (판권 구입해줘서 고맙다 ㅠㅠ)
주연은 곽부성이라고 하네요.
현지 평가도 나름 긍정적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