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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8-21 22:35
그 무협 소설 제목 까먹었는데 주인공이 순수 육체만으로
 글쓴이 : 그럴리가
조회 : 1,065  

소위 말하는 기를 보유한 내공 소유자들을 육체를 무기 삼아 육탄전으로 다 작살내어 가던

무협소설이 있었는데

인상 깊어서 그 컨셉만은 지금도 기억함...

온 몸, 관절을 다 무기처럼 단련해서 그냥 내지르는 주먹도 다단 히트가 된다고 할까

주먹으로 치고 손목 관절로 치고 팔뚝으로도 치고 팔꿈치로 치고 어께로도 치고..

한번의 지르기가 저렇게 한곳에 다단히트가 되서 엄청나게 위력적이었...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그럴리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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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자 17-08-21 22:37
   
좌백의 생사박이 떠오르는군요.

아니면 용대운의 독보건곤.
coooolgu 17-08-21 22:37
   
응? 원펀맨? 농담이고

사실 이런종류의 영웅물은 좀 흔해서...
꿈나그네 17-08-21 22:38
   
삼류무사?
두줄 17-08-21 22:39
   
무협소설에 미모로 사람을 쓰러트리고 죽인다는 설정도 있다던데
무협소설은 있음직하고 그럴듯한 설정이 더 재밌는거 아닐까 생각이듭니다
개생이 17-08-21 22:39
   
용대운의 독보건곤 이나 좌백의 생사박,대도오, 특히 혈기린외전을 추천합니다.
에르샤 17-08-21 22:41
   
용대운의 독보건곤.
어깨로 받으면 상대방이 피떡이 되서 날라감
모래니 17-08-21 22:41
   
K-1의 크로캅?
개생이 17-08-21 22:42
   
요즘은 너무 판타지(?) 요소가 많아서 무협지를 찾아보기가 힘들어요. 이게 다 묵향때문에....
그럴리가 17-08-21 22:45
   
검색해서 내용을 봤는데.. 아닌거 같음.

주인공은 독자적으로 익힌걸로 기억하고, 복수는 맞고요.

문파나 그런게 없고 오로지 홀로 싸워가는 사람이었음.

오히려 문파가 있는 사람들이 다 적인 셈.
     
모래니 17-08-21 22:46
   
문파가 다 적이라면..

그 사람은 이파? ㅋㅋㅋㅋㅋ
          
그럴리가 17-08-21 22:52
   
아재요 하하하
     
개생이 17-08-21 22:47
   
비슷한 무협지들 추천해 드린 거에요. 야광충도 재미 있어요. 참고로 본좌는 좌백파요.
          
그럴리가 17-08-21 22:51
   
추천해준 마음은 감사히 받겠습니다. 진심으로 하하
근데 추천 받을라고 쓴게 아니고 갑자기 생각 나서
혹시 이 무협지 제목을 아는 사람이 있나 해서 쓴거에요.
그럴리가 17-08-21 22:46
   
아 그리고 되게 오래된 무협 소설이에요. 지금 기준으로요.
이토 17-08-21 22:47
   
대도오?
     
개생이 17-08-21 22:48
   
노노 주먹으로 깐데 또 깐다니까요.
별명없음 17-08-21 22:54
   
삼류무사 내용 같은데요..
정체모를 노인에게 전수받은 근접 박투술의 대가지만 내공은 빈약하고..
대장간 하던 친구놈(사실 이놈도 무슨 세력의 후계자)이 만들어준 검은 장갑을 애용함..
손끝부터 정권, 손등, 손목, 팔꿈치, 어깨까지 연달아 타격하는 기술이 있음...
이리저리 17-08-21 22:55
   
설명만으로는 대충 외공의 대가, 외공&내공 이런거 같았는데
깐데 또 까고 한다는 말씀 들어보니 내용이 틀린거 같고...
유수8 17-08-21 22:57
   
중걸님 소설중 쾌장팔용병부 (남쾌) 의 이야기 같네요..

중걸 시리즈 중에서 중사 북신 이후 세번째인 남쾌의 이야기인데..
스스로 싸워가며 자신만의 무공을 창시하죠..
시리즈중 최강인 북신이 인정하는 무공이죠..

이게 아니라면 관절기 중에서 최고의 소설인 좌백님의 생사박일텐데..
문제는 생사박은 워낙 뚜렷한 파계승의 이야기인지라 리가님이 모르시지는 않을테고...;;
그럴리가 17-08-21 23:00
   
유수님 별명님이 이야기한 작품 검색해봤는데 작품 연도는 더 오래된거에요 흐흐
     
유수8 17-08-21 23:02
   
그렇다면.... 좌백님의 생사박은 아니겠지요?
          
그럴리가 17-08-21 23:04
   
일단 한국 작가입니다.
               
유수8 17-08-21 23:06
   
좌백님이 한국 작가에요... 그것도 신무협의 최고봉....;;

암튼 무협에서 내공을 사용하지 않고 실전 타격의 무술에 관한것이라면..
1. 용대운 - 독보건곤 (사실 내공을 사용하긴 하죠.. 다만 육체 자체를 무기화한 먼치킨이라)
2. 좌백 - 생사박 (말 그대로 내공보다는 박투술이죠..)
3. 중걸 - 쾌장팔용병부 (내공보다는 박투술이 주가 되는 )
                    
그럴리가 17-08-21 23:09
   
그냥 구도가

내공이 전혀 없는 기를 전혀 사용하지는 육체만 사용하는 고독한 사람(친구도 없음)
 vs 무림의 고수들.

이겁니다.

독보건곤이 아마 확률적으로 높지 않을까 했는데 나온 연도 보니 2000년대던데..

90년대 작품으로 알고 있어요.
                         
유수8 17-08-21 23:13
   
내용만으로 보자면.... 독보건곤인데요......;;
친구도 없고... 무림 전체가 적인데다... 혼자 고독하게 몸을 무기로 삼아서 싸우는게...;;
이토 17-08-21 23:12
   
태극문도 복수극이긴한데..
     
그럴리가 17-08-21 23:14
   
태극문일 확률이 제일 높은거 같음.
     
그럴리가 17-08-21 23:16
   
주인공 이름이 낯이 익어서 그런거 같은데..

내가 디테일한 설정은 다 기억 안나고

나중에 노인인데 내공이 진짜 최고인 사람하고 붙는데 어떻게 이겼떠라..

이기긴 이겼는데

하여간 늘 전투가 베르세르크의 가츠 같이 처철했음.

진짜 생사를 오고가며 간신히 이기는 케이스들이었음.

태극문이 언제적 작품이죠?
          
지나가자 17-08-21 23:23
   
아무리봐도 내용상은 독보건곤인데.
레스토랑스 17-08-21 23:13
   
용비불패
ark87 17-08-21 23:13
   
... 혹시 주인공이 수련법 중에 온몸의 뼈를 부쉈다가 다시 치유하는 형태의 수련법을 쓰는거 아닌가요?
청풍명월 17-08-21 23:38
   
독보건곤이 맞는 것 같은데;;;
그럴리가 17-08-22 03:27
   
독보건곤이 90년대에 나온작품이면 맞을 확률이 크고..

내가 본문의 작품을 90년대에 봤기 때문에..
지나가는이 17-08-22 08:35
   
천랑열전 생각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