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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04 17:43
한국은 땅이 좁아 경복궁도 작게 지었다???ㅋㅋ
 글쓴이 : 굿잡스
조회 : 3,711  

기사란에 보니 무슨 조족들 퍽하면 짱국 관광객에게 무식한 허접소리로
 
가이드하는 걸 보고 참 웃겨스리 ㅋ
 
(글구 무슨 뭐든 커야 최고 어쩌고 짱개식 사고 보면. 에휴)
 
 
3.jpg

1.jpg

 복원 사업으로 완성될 경복궁의 모습.
 
 
고구려,발해 궁성건물 >서토 최대 대명궁 함원전 >

세계7대 불가사의 인도 타지마할
 
 
우리 고구려의  5세기
 
<평양의 안학궁 남삼문(南三門) 중 남중문(南中門) 38m 앞면 7칸

안학궁 남궁 1궁전(정전) 62m 앞면 11칸

안학궁 중궁 1궁전(편전) 87m.  앞면 19칸 >

발해의 상경용천부 제2궁전 기단 크기 120m, 건물 크기 93.5m


 
7세기에 세워지고 확장된 당나라의 최대궁전인 대명궁의 정전인 함원전의
 
정면 길이가 67.33m
 
북경  자금성에서 가장 큰 건물 태화전 정면 64m




인도의 타지마할의 기단 크기 94m, 건물 크기 57m 


 

열도 동대사 크기는 높이 48m, 가로 57m, 세로 50m라오. 안의 대불은 15미터  (
백제인에 의해 건립.)


  
 고구려 초기 성곽인 환도성을 봐도 앞측 궁궐건물지의 크기가 자그만치 90
 
미터, 평양 안학궁의 유명한 중궁 1궁전이 87미터 (옆면 27미터)

그기에 우리가 보통 평양성을 말하면 궁성으로 안학궁 하나만을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750m 정도 떨어진 대성산성(대동강 북쪽에 쌓은 산성으로 둘레
 
7,076m, 성벽 총길이 9,284m, 면적은 2.723㎢에 성내에

는 170여 개에 이르는 연못이 있음)의 셋트형을 말하는 것입니다.

잠시 서토와 우리나라의 도시와 궁성의 차이점을 비교하자면 서토는 황하일
 
대 원형 형태의 원시적 초기 성곽도 나오지만 대체로 장방형(직사각형 형
 
태)의 평지성에 토성 형태가 주류입니다.(만리장성도 알고 보면 벽돌형이
 
아니라 원래는 토성임). 그기에 외성으로 도시민의 거의 전체를

두르는 방식으로 조성되는 형태를 보입니다.(고구려 장안성도 내,중,외성이
 
존재하지만 도시형 촌락은 이런 궁성 밖에 자연스럽게도 나타나는 방식임)
 
그기에 비해 <우리나라는 일상시에는 평지 궁성에서 행정을 보다 유사시를
 
대비해서 가까운 곳에 도시형산성으로 행정과 백성을 보호할 수 있는 대형
 
성곽을 셋트형>으로 자연지형에 따라 곡선이나 굴곡형태를 띠면서 자연스
 
러운 모양으로 조성되는게 일찍히 전통적 방식입니다. 이때문에 고구려도 5
 
세기 안학궁과 대형 산성인 대성산성을 셋트형으로 만들고 그기에 둘레 23
 
킬로의 장안성을 계획도시로 차후 건립되는 거죠. 우리는 평지성 하나만 봐
 
서는안된다는 뜻임.(양원왕 8년(552)에 장안성을 쌓고 평원왕 28년(586)에
 
장안성으로 도읍을 옮김)
 
그리고 이런 수도 외곽을 방어하기 위해 청룡,황룡,흘골,황주산성등을 두고

무엇보다 우리의 고구려는 다중 수도체재방식입니다. 서토처럼 거의 원탑
 
집중 형태가 아니라 집안일대의 국내성과 평양성, 남부 황해도의 한성의 3
 
중 수도체재에 5부 욕살 지방 행정으로 다스렸고 이런 전통은 이후 발해시
 
대의 5경 다중 체재로 그리고 이런 도시문명의 영향력은

요나라에도 직간접적 영향을 미쳐 5경체재로 운용됩니다.


당나라의 대명궁은 수나라시절 장안성내의 북동쪽에 새로 세워진 궁으로 63
 
4년 즉 7세기에 이세민에 의해 착공을 시작해서 중단되다 고종 시기인 663
 
년에 가서야 대대적인 확장,증축을 통해서 완성을 이루게 됩니다.

기단의 높이 등에 의해 실제 웅장함을 더하지만 대명궁의 최대 건물인 함원
 
전의 목조 건물 자체의 크기는 정면 길이가 67.33m에 측면 29.2m으로 안학
 
궁 중궁 내전은 정면 길이 87m에 측면 27m로 함원전보다 훨씬 큰 건물의
 
위용을 보입니다.
 
 
 
 
 
 
 
 
 
 
 

 

 
 
당대 조선 궁궐 면적>>>명,청 자금성


조선도 경복궁 하나만 보면 면적으로 자금성에 비해 작은 편에 건물을 짓는
 
역량의 문제가 아니라 유교적 제례방식에 따라 건물도 상당히 검소하게 지
 
어지지만 조선은 5궁(경복궁 +창덕궁 +경희궁+창경궁+경운궁) 형태로 이어
 
져 면적으로 당시 명,청의 자금성에 비해 훨씬 더 큰 규모를 보입니다.

(잽강점기 시대 잽은 조선의 이런 정기를 훼손하고 존엄을 깎아 내리기 위해
 
조선의 궁과 궁간의 공간을 단절시키거나 동물원이나 조선총독부등을 짓어
 
놓는 파렴치함을 보였던 거죠)

그기에 조선은 이런 5궁 외에 우리의 전통 방식으로 대형의 남,북한 산성등
 
주변에 셋트형 산성을 또한 따로 만들어 두어서는 유사시의 행궁으로 사용
 
되죠.
 
 
 
경복궁 +창덕궁 +경희궁+창경궁+경운궁(본래는 연결된 구조임.)
43만㎡+ 43만㎡+ 23만㎡ +21만㎡+6만㎡ (아래 단위는 생략)
=136만㎡

 
 
자금성 면적
72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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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잡스 14-10-04 17:47
   
울나라 관련 주무부처고 관광공사도 문제임. 오늘날 관광 산업은 단순히 굴뚝없는 산업뿐 아니라

그나라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외교의 장이기도 한데 무슨 이런 무개념 수준낮은 자격도 없는

인간들을 가이드 어쩌고 함부로 쳐하게 하는 것도 이전부터 그리 문제로 때렸는데도 아직도

명확한 개선 조치 없이 흘러 오는 것 보면. 참 하루 속히 개선 방안이 강구되어야 하겠군요.
둥가지 14-10-04 17:50
   
야간개장 또 언제할려나..
진주소녀 14-10-04 17:53
   
지금 남아있는건 경복궁 전체의 4분에 1이거나 그 이하라고 하는데 완전히 복구되면 중국의 궁 규모보다 훨 크다고 어디선가 들은거 같은데......
정말 한국말 하는 중국인이 중국인한테 뭣도 모르고 사기를 치는 격이로군요
     
굿잡스 14-10-04 18:02
   
윗글에도 올렸지만 조선은 5궁체재로

경복궁 +창덕궁 +경희궁+창경궁+경운궁(본래는 연결된 구조임.)

43만㎡+ 43만㎡+ 23만㎡ +21만㎡+6만㎡ (아래 단위는 생략)
=136만㎡
 
 
자금성 면적
72만㎡


그기에 울나라는 앞서 설명했지만

서토처럼 평지성 하나로 도시 전체를 감싸는 식의 내외성이 아니라

평지성에 산성이 셋트형이 일찍히 고유 특색입니다.(조선은 저 5궁외에도 바로 인근에

북한, 남한 산성의 대규모 행궁이 셋트형으로 함께 조성). 그기에

다중수도 체재형태로 일찍히 발전해왔든.
대당 14-10-04 17:54
   
또 조선족 인가요?
정말 징하네
gagengi 14-10-04 17:59
   
자금성은 중국이 지은게 아니라 몽골제국때 쿠빌라이칸이 지은 겁니다. 그걸 명나라가 잠시 뺏어 확장한걸 신라김함보의 청나라가 다시 뺏어서 고쳐썼죠.  중국과 비교 하려면 한나라때 송나라때 왕성과 비교해야합니다. 수나라 당나라는 선비족정권으로 역시 동이족정권이었습니다.

인도의 타지마할도 인도가 지은게 아니라 몽골의 무굴제국이 지은겁니다. 그걸 인도가 지었다고 자랑하는 것 좀 깨는겁니다.  인도친구가 타지마할 사진 보여주면서 자랑하던 걸 보니 정말 깨더군요. 

중국이 자금성을 자랑하는 것은 우리나라가 일제총독부건물 자랑하는 것과 똑같은 겁니다.
jclulu 14-10-04 17:59
   
무자격 조선족 가이드들로 인한 한국에 대한 잘못된 정보 제공에 관한 기사는 아주 예전부터 봐왔는데...

정부는 도대체 뭘 하는지....이런 범법 행위(무자격 가이드)가 끊임없이 행해지는데도 수수방관....
카르마이즈 14-10-04 18:01
   
조선족  가이드가  문제라는 이야기는  정말 오래전부터 봐았는데    아직까지 시정이 안되는걸 보면
한탕 장사로  끝낼려는  마인드거나  국가 이미지 따위는 안중에 없다는 이야기가 되겠죠.
시간여행 14-10-04 18:01
   
경복궁은 정도전이 설계할때부터 ...검소함을 강조해서 지은거라고 햇죠..
굿잡스 14-10-04 18:44
   
참고로 자금성이 14년간 걸쳐서 1420년에 완성(그러나 당시 고려 황궁이 있던 개성 토착 세력들의 정치적

알력에서부터 벗어나 조선의 건국 초석을 빠르게 만들기 위해  1394년 공사를 시작해서 1395년에

횟수로 2년, 기간으로 1년 남짓만에 후딱 만든 수준이 저정도

규모의 경복궁입니다.)
북창 14-10-04 18:51
   
전에 경복궁 갔더니...이영애 사진 걸어놓고 소주방 복원 작업하던데...완공이 10월이었던거 같은데...다 지었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