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친이 한국에서 어학연수도 하고 2년가까이 살았었는데,
한국식으로 화장하면 입열기전까지 일본여자인지 구별할 수 있는사람 거의 없었던 것 같네요.

미국와서도 한국스타일로 화장하고 다녀서, 한국사람들이 먼저 말걸었었는데..
오히려 절 일본사람인줄 알고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 한국식 메이크업 하면 얼굴에 안맞다가..
이제 한국에살면서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자기가 한국 사람 화장하는거 보면서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해보고 하다가 결국 자기한테 맞는 메이크업을 하게됨..

저의 갠적인 생각이지만 ..아무리 화장을 한다고..해도 동남아형 얼굴형과 북방형 얼굴은 서로 다르게 진화를 하다보니... 이걸 화장으로 감춘는덴 한계가 있겠죠..일본은 싫으나 좋으나.. 우리 한국인 선조들의 피가 들어간 잡종들이라.. 머 거진 우리와 비슷하게 생겼죠,.. 우리 한국인들과 정말로 비슷하게 얼굴이나 유전족으로 똑같은 생긴 종족이..제가 알기론 바이칼 호수쪽에 브..어쩌구 하는 종족이라든데.. . 그담이 일본이고,,

당연하죠 화장으로 감출수있으면 화장으로만 하면되지 왜 성형을 하겠어요.. 메이크업만으로 감춘다는게 아니라  한국에서 사는 다른 아시아계열 사람들이 그나마 한국식 화장을 하면 한국 조금이나마 한국 스러워진다 라는말을 하고싶은겁니다..

제 주위에도 한국에 와서 한국남자와 결혼해서 살고 있는 일본 여성이 두 분이 계신데 한 분은 좀 오래되셔가지고 저도 일본인이라고 소개받기 전엔 전혀 눈치를 못챘어요. 아이도 둘이나 있고 한국어도 굉장히 잘하심.
다른 한 분은 결혼한지 얼마 안되셔서 그런건지 금방 알아보겠더라고요. 이분은 한국에 온지 얼마 안되서 한국어 발음도 위화감이 있고 덧니에 한국여자라기보다는 일본여자에 가까운 옷차림(?)이어서 ㅎㅎ

친척마눌한명, 직장지인마눌2명 일본인인데, 셋다 못생긴일본녀였다가 못생긴한국녀가 됨.

헐. ㅠㅠ.

얼마나 언어와 문화에 빨리 적응하느냐가 관건이죠 얼굴도 포함이 어느정도 되겠지만 딱봐도 일본인같다
라는 느낌이 있는분은 좀 티가 나겠죠 덧니라던지 얼굴형태라던지 ~

아녀 꼭 그렇치도 않아요.
반대로 생각해 보시면 간단한 일이죠.
본인께서 해외에 사신다고, 그 나라의 스타일로 완전히 동화되긴 힘들어요..
몸에 배여있는 스타일이 쉽게 바뀌지 않기때문입니다.
딴따라들이야 코디들이 그렇게 해주니깐, 그렇게 느껴지는 것뿐이고요.
한국거주 일본녀 3명쯤 아는데, 제가 보기엔 전부 티가 나고요.
우엇보다 체형,얼굴부터가 일본인이라 스탈 바꿔도 특유의 이질감이 있죠.
한국에서도 이국적이라든가? 동남아풍이라든가? 이런 것처럼,
일본인임에도 한국인스럽게 생긴애들이야, 스탈 좀 바꾸면 진짜 한국인스럽지만요 ㅎ

누가 봐도 일본인 이라고 구분가는 얼굴형이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고...
전형적인 일본인 얼굴은 메이크업으로도 못 가립니다.
아사다 마오가 대표적임

맞아요.. 도쿄에 갔을때 시간이 잠깐 남아 사람구경? ㅋㅋ 좀 하고 있었는데 한국인 인지..일본인 인지..중국인 인지 구분 안가는 사람이 반정도?..아..딱 봐도 일본인? 이런사람도 좀 있고 흠..잘 모르겠지만 한국인은 아닌거 같은데..하는 사람도 있고.. 대충 이랬음(근대 일본여자 평균적으로 못생겼더만..ㅋㅋ;;)

매우 공감 ㅋㅋㅋ  이쁘다 못생겼다 이런걸 떠나서
일본인 만의 특히한 얼굴이 있지요 ㅋㅋ  일본가서 참 많이 느낀 부분
근데 미의 기준이 한국이랑 엄청 다르더라구요 ㅋㅋㅋ

확 차이나는 경우가 아니라면 신경써서 보면 대충 구분은 됩니다.

제 경우도 중국 여행갔을 때, 중국 학생, 일본 유학생, 한국 유학생 같이 어울렸었을 때가 있었는데, 그냥 딱 보고 아 어디 사람이다라고 다 맞췄죠. 제 친구들도 거의 다 맞췄고, 상대도 마찬가지. 그런데... 서양 사람은 우리도 모르겠지만 그들도 모름. ㅋ

트와이스 처음 인기 끌때 외국인 4명이 있고 중국인 일본인3명이다라는 얘기를 들었죠.
트와이스 사진보고서 고른 외국인 3명이 쯔위,모모, 사나 였음.
나중에 쯔위가 대만 출신인 것이랑 미나가 마지막 일본인 이였다는 것을 알았죠.
얼굴이 예뻐질 수록 나라를 맞추기가 쉬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