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보복 여파로 고사 위기에 처했던 청주공항이 추석 황금연휴 중국노선 예매율이 90%를 넘어서면서 반짝 특수를 누리고 있으나 속이 편치 못해 보인다.
대부분 중국 여행을 떠나는 한국인 승객들로 채워졌을 뿐 면세점이나 지역 관광업계에 단비가 돼 줄 중국인 관광객은 여전히 발길을 끊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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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추석 황금연휴 반짝 특수가 끝난 이후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청주공항은 원래 국제선 이용객의 90%가 유커(遊客·중국 단체 관광객)일 정도로 중국노선 비중이 절대적이다. 그러나 이번 추석 황금연휴 승객도 대부분 한국인이지 중국인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중에 중국가서 돈쓰고 정말 대단한 한국인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9/06/0200000000AKR20170906168151064.HTML?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