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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9-13 01:01
북한사람들 키가 원래 남쪽보다 크다던데
 글쓴이 : Shill
조회 : 1,517  

이만갑이나 북한 관련 프로들 보면 탈북인 20대 사람들 보면 눈에 띄게 왜소하더군요.

역시 이른바 고난의 행군 시절에 못 먹은 탓이겠죠.

 
키.jpg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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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실통통 17-09-13 01:08
   
제가 큰 키도 아닌데

머리 하나씩은 작아요.

근데 큰 사람은 또 커요.
ByuL9 17-09-13 01:09
   
근데 북한은 대부분 산이고 춥고 농사지을 땅이 그렇게 많지가 않다던데

특히 저 검은 지역은 거의 대부분 지금도 산일텐데 의아하네요
     
Shill 17-09-13 01:12
   
곰도 잡아먹고 거대한 사슴도 잡아먹고 그래서이지 않을까요. ㅋㅋ 농담이고

북방계혈통의 영향이겠죠.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네덜란드 등 추운 혈통이 키가 크니깐요.
     
막걸리한잔 17-09-13 02:40
   
저게 일제시대 표본이라서요..
일제시대에는 함경도가 가장 부자들이 많아사는 지역이었고요..
그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잘먹고 살았다고 하죠..

그리고 그 반대로 충남과 전북 지역은 일제시대 식량 약탈지역의 중심이라서 굶어죽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하고요..
위스퍼 17-09-13 01:17
   
최근 추운 지역 호랑이, 곰이 먹이가 없어져서
따뜻한 지역 호랑이나 곰보다 몸집이 작아졌다는 연구결과가 있지만
원래는 시베리아 호랑이나 북극곰 등 추운지방에 분포하는 동물의 몸집이
벵갈호랑이나 말레이곰처럼 더운 곳에 사는 동물의 몸집보다 크죠.
사람도 마찬가지로 대체적으로 추운 나라 국민들 평균 신장이 큽니다.
만두리아 17-09-13 01:24
   
작으면 추위에 노출되는 표면적이 커지니 열손실을 막기 위해 추운지역에는 덩치가 커지게 된다고 하더라구요.
작은 알갱이 얼음이 큰 덩어리 얼음보다 더 빨리 녹는 이유처럼 말이죠.
막걸리한잔 17-09-13 02:17
   
저게 일제시대 표본이라서요...
정확도가 높다고 볼순 없습니다.
저 시기에 북한 함경도 지역은 탄광이 많았던 지역이라서 부자들도 많았던 지역이고 가장 먹고 살기가 가장 좋았던 지역이고요..
그와 반대로 전북과 충남지역은 일제시대 약탈의 근거지라서 굶어죽는 사람도 많았다고 합니다.
설설설설설 17-09-13 07:15
   
간단한 문제죠.

말씀하셨듯이 위도가 높은지역의 사람이 많이 분포되어 있으니 그렇겠죠..

베르크만의 법칙에 따르면 위도가 높은 지역의 사람들이 신장이 크다는 논리가 아니라
체중이 높다라는 논리이긴 하지만

크게 차이는 없을겁니다.

일례로 저희 할아버지가 저 함경도 출신입니다. 정확하게는 함경남도 함흥이요.

08년생이신데 신장은 170cm가 다되셨고 체격이 무슨...
정말 과장하나 없이 체격과 기골이 장대하셨습니다.
주먹크기도 웬만한 남성보다도 더 큽니다.

그런데 재밌는건 저희 할아버지만 큰게 아니라 저희 할아버지의 형제분들이 다 크세요.
증조할아버님도 체격이 크셨다고 하시더라구요.

중요한건 성격도 아주 다혈질 그 자체셨다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