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영웅의 경계선이라서?
영웅인데 뭔가 정신적으로 부족해서 쉴드쳐 줘야 할 것 같아서?

그런 동정심이 아니고 그냥 배트맨이 너무 Badass 하대요.

너무 멋있다는거에요.

멋있다는건 뭐 이해할 부분이긴 한데, 다른 히어로들을 병.신 취급할 정도로

팬보이들이 너무 극성인지라.... 도대체 어떤 부분이 그렇게  타인을 무례하게 깔 볼정도로

반하게 하는지 이해가 .....


그러다보니 배트맨도 다른 히어로들 머리 위에서 노는 것처럼 묘사되죠

인기가 좋다보니... 작가들도 계속 그런 방향으로 그려내가고....

오브레임:내가 배트맨이랑 싸우면 이김

크크크크 그냥 맨몸으로 싸우면 모르겠는데..

판타지 무시하고 스팩을 그대로 가져오면 맨 몸으로 붙어도 약물레임 못이길듯.

약물레임이 배트맨 못이겨도 은가누 이길듯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확실히 ufc 미국 선수들이 케인이나 미오칙

배트맨 드립 많이 치긴함 캡틴 아메리카는 약쟁이라서 그런가요? ㅋㅋㅋ

캡틴 아메리카는 약쟁이라기보다는(약쟁이는 상습 복용같은 느낌이죠)
그냥 한번의 큰 고통(적응 못하면 죽음)을 겪어내고 자기 걸로 소화해낸 사람이죠.

말은 그렇게 해도 제가 존 맥케인 (복싱 좋아하는 배트남전 영웅)

미국대장 두분 존경 합니다 ㅠㅠ

배트맨은 인간적이죠...자기감정에 따라 행동하는...그러니깐 선의 대리집행이 보다도 악의 처단자.

인간적인걸 떠나서 인간입니다 크크

근데 다른 히어로들도 인간적 고뇌는 하거든요.

진짜.왜! 그럴까요...ㅎㅎ

여기 미국 사는 교포분들 꽤 있는데

미국 정서를 교포들이 더 잘 알텐데.. 설명해줄 분 없나 크

비교적 최근에 나온데다 여러 능력들마저 현실적이고 인간적이기까지 하니 뭐..  그 당시 분석하고 분석해서 성격부터 자라온 환경까지 매우 입체적이죠. 적당한 배드애스력부터 타고난 마초력에.. 기본옵션이 대기업 회장(지구상에 돈으로 가능한건 모두 기본장착)이면서 동시에 지구상에서 공식적으로 가장 무술포함 물리력이 쎈 인간. 그냥 완벽한 남성 그 자체이지요. 정의감넘치는 평면형 과거영웅들이랑 애초에 비교가 안될 정도로 디테일하죠.

얼마나 인기가 좋았으면 슈퍼맨이랑 vs놀이로 설정 씹어먹고 이기고 지고를 반복해버리는.. 그때문에 안티도 많은데 그깟 안티 인기로 다 발라먹고 수십년째 연재중인.. 갈수록 노답수준 ㅋㅋㅋ

미국인들이 반항적인 성격이나 마초적인 이미지를 좋아하죠.
그래서 X맨 시리즈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것도 울버린이구요.

슈퍼맨은 기본설정이 너무 강해서 마초적인 이미지가 나오기 힘들죠.
(정의감 넘치는 바른청년 이미지)
반면 배트맨은 장비빨에 돈지랄... 고아로 자라서 다크한 성격까지...
배트맨의 행동자체가 법을 무시하고 폭력에 폭력으로 응징한다는 초법적인 컨셉이니
불의를 보면 총질하던 서부 개척시대의 향수에 젖어있는 미국인들이 광분할만한 캐릭터죠.

마초는 일단 강해야 되지 않나요?
너무 강하면 마초스럽지 않나 음..

근데 문제는 요즘 현대 미국 젊은이들도 그냥 배트맨이 너무 멋있다고 하는거에요

전에 리액션 영상에서 초딩 1-2학년 보이는 여자애들이 오빠랑 리액션찍다가
원더우먼 버리고 바로 배트맨으로 갈아타있더군요.

너무 강하면 약자를 괴롭히는것 같으니까요.

몸에 총알도 안박히는 슈퍼맨이 골목 깡패들 패고다닌다고 생각해 보세요.

싸우다 상처도 입고, 위기에도 몰려야 마초의 이미지가 더욱 부각되죠.

또 다른 하나는 배트맨은 인간이란데 있죠.
설정상 일반인은 슈퍼맨이 절대 될수 없지만 돈만 많다면 배트맨은 될수'도' 있겠죠.
초능력은 선천적이지만 장비빨은 후천적이라 저중에 하나쯤은 구할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해볼수 있죠.

실제로 팀버튼 감독의 배트맨이 상영된 뒤 배트모빌을 사려고 난리였었죠.

별거 아니예요.
그냥 옷부터 컨셉까지 멋있어서 그런거죠.

아니 컨셉이나 옷도 멋있는데

너무 광적으로 좋아하니까 그런 광적으로 좋아하는 정서적 이유를 당췌 모르겠다 생각해서
쓴 글이죠

제가 볼때는 공권력 밖의 히어로들은 일종의 자경단개념이라 갈수록 자기모순에 흔들리고 방황할때가 있는데
(처음에는 단순명료한 범죄나 악당들 처리하는데 그게 점점 횟수가 거듭되고 범죄도 영악해지고 누군가 희생이되는 등등 단순히 힘과 능력만 믿고 안되는 복잡한 경우가 많아짐)

배트맨은 뭐랄까 '난 자경단 해도 돼! 자격이 됨!' 이런 모습과 조건을 보이는데, 동시에 그냥 일반인간의 한계로서 스스로 몸도 상하고, 악당버금가는 무리수도 당연하다는 해버리는 모습이 뭔개 매력이 크다고 봐요

배트맨은 그래도 현실적인면이 있고 다른 히어로들은 거짐 비현실적이죠...

한류? ㅋㅋ

아니 이 상황에서도 드립질을 크크크

우리나라도  미국만큼  배트맨이  인기였었는데
봉숭아  학당이라고  하시면  아실까

베트맨은 사실상 부자임... 히어로물에서 주인공이 부자인 경우는 흔하지 않죠..

어벤져스의 실제 주인공은 아이언맨이죠. 그도 부자임.

슈퍼맨은 대중적이고 라이트 팬이 많고
배트맨은 매니아적이고 하드코어 팬이 많아서
그 양반들이 인터넷에서 공격적으로 활동하니 그래보이는것 아닐까요?
라이트팬들이 확장에는 좋지만 사실 인터넷에선 별로 도움이 안되는것 같아요

일리는 있는데, 판매수 보면 배트맨이 1위를 내준적이 별로없을 정도로..
팬층도 많아요.

즉 하드코어 하지 않고 오히려 미국 쪽에서는 히어로물 잘 모르는 사람들도
배트맨은 몇번만 보면 좋아라 하더군요.

그 정서적으로 끌리는 그 무언가가 있는거 같은데

그 무언가가 뭔지.. 댓글들에서 추측은 있지만 실상 미국 정서가 뭔지는 아무도 모르는거죠 뭐 흐흐

그 구매 하는게 하드코어 팬이죠
그냥 일반 라이트팬은 슈퍼맨 좋아 허허 이러면서 사지도 않고...
아...사실 저도 잘 모르겠어요 그냥 그런것은 아닌가 하는 추측일 뿐이예요 ㅎㅎ

오래전부터 인기있던 다크니즘,세티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