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가만히 보면 별것 아닌 사고일수도 있습니다. 7살 아이가 길을 잃고 실종된 것도 아니고 누구 다친 사람도
없습니다. 나만 사소산 트러블로 끝날 수 있는 사건이 왜 이렇게 크게 점화 된 것일까요?
아마 이전부터 제기되어 오던 운전기사라는 조금은 사회에서 소외 받는 듯한 직종 때문이 아닐까요?
사람들이 더 이상은 두고 볼수가 없나 봅니다. 힘이 없다고 무시당하고 뭇매질 받는 일들을.....
그건 우리의 또 다른 자화상이기도 하니까요!
을은 영원한 을이 아니다.
당사자들끼린 별 것 아닌 일인데, 구경하던 주변 사람들이 일을 키운 거죠.
말씀처럼 서로 니가 잘했니 내가 잘했니 하고 말싸움하다가 한 명이 그냥 지면 끝날 조촐한 일인데, 그걸 구경하던 사람이 낸 소문 하나가 그 사건을 아예 잡아먹어 버린 모양새랄까..
흔히 말하는 구설수, 거기다 소문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계속 부풀고 부풀어 마침내는 천만명이 주목하는 거대사건으로 변질된 그런 케이스요.
뭐 소문이란 게 다 그런 거겠지만, 이번 일은 인터넷과 구경꾼들 때문에 파장이 좀 컸다는 건데.. 어쨋든 전형적인 인터넷 폐해 중 하나로 기억될 듯 하네요.
딱보아하니 상황은 이런거네여 애는 자기가 내려야 할곳을 알고
대기하고있서고 엄마는 잠시 딴생각했던지 해서 약간 늦은거죠 그리고
애가 없다는걸 알고 여기저기 찾은거구여 그러니깐 버스는 출발해버린거죠
근데 일단 버스가 중앙쪽으로 옴긴상태 세울수도 없는거구여..이것만봐도
흔히있는겁니다 문제는 1차 유포자가 막장 소설을 쓴게 문제죠.. 네티즌들은 버스운전사
극딜하다가 반대로 애엄마을 극딜하는거구여..여기서도 바바여..태세전환 죽이자나여..
이게 전부 나는 명판관이다 스스로 종이감투을 만들고 써서 그런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