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유엔 대사이자 트럼프 측근인 존 볼튼 모셔놓구,
'북한 잿더미'를 주장합니다.(North Korea should be incinerated.)
볼튼도 이에 호응하고요.
볼튼은 원래부터 중국이 유일한 북핵 해결책이고 중국이 끝내 북을 포기하지 않으면 군사옾션 외엔 선택지가 없다.라고 주장하던 사람이라 이런 호응이 별로 이상할 게 없습니다.
볼튼은
북한의 도움으로 이란의 핵무기 개발 프로그램이 재개될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이를 사전에봉쇄하기 위해서라도 군사 옾션을 심각하게 고려할 때라고 본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주부터 미국 조야에 강성 기류가 대세를 이루는 듯 보여지네요.
어째 느낌이 영 안좋습니다.
오늘 낮에 트럼프가 이스라엘 총리 네탄야후랑 회동하면서 이란 핵협정 파기 문제가 주요 이슈가 되엇는데
북한과의 '핵교류'나 '미사일 수출' 관련 정보가 습득된 거 아닌지 하는 생각도 들고요..
매티스 국방 장관 발언도 좀 이례적이구요.
뭔가 구체화 되어가니 '서울을 위험에 빠뜨리지 않을 군사 옾션'(military option that would not risk Seoul.)
이 있다...라고 얘기하는 것 같고..말이죠.
중국으로부터 '우리도 지쳤으니 니네 맘대로 하세요..'라고 확약이라도 받았나..싶기도 하고..ㅎㅎ
웃을 때가 아니구요.
그 날이 올지도 모른다는 가능성, 혹, 시기와 타이밍의 문제만 남은 것일 수 있다는 가능성..염두에 두고 생업에 종사해야 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 해니티 이 사람 트럼프 선거 운동까지 했던 골수 트럼프 지지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