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관계자들이 착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월드컵에 못가면 국가경제적으로 안좋아 질거라는 어느 분의 칼럼을 보고 반박을 하자면,
국제경쟁력을 가진 EPL, 분데스리가와 달리 외자유치가 전무해 기업이 헛돈만 쓰게 하는 한국축구는 없는게 낫습니다.
다만, 국민 내쇼널리즘 고취를 위해 아시아 무대에서 만큼 수위팀 유지를 조건으로 정치권이 결탁돼서 존재할 수 있는 것이라고 봐야 하지요.
그런에 요즘 언론, 축구 관계자의 기사나 발언을 보면 처음부터 히딩크 공론화를 차단시키고 도덕불감증에 빠진 축구협을 비판하기는 커녕 아시아 무대에서 조차 뒤쳐져서 히딩크 카드를 제시하는 국민들에게 생떼를 부리고 있습니다. 이는 적반하장이요, 무지몽매인 것입니다.
사회적 비용만 낭비하는 수준의 축구가 월드컵 조별예선을 통과한들 일반국민들에게 돌아오는 것은 1도 없는데 축구관계자들만 잘 먹고 잘 살 수 있도록 히딩크를 연호하는 국민들한테 고압적이니 멍청한게 아니라 머리가 나쁜 거지요.
언제쯤 축구 관계자들의 뇌리에서 '한국에서 축구란 필요악도 못되는 불필요악'이라는 사실을 인지할 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