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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9-19 21:31
사라진 고양이..
 글쓴이 : 파보예르비
조회 : 490  

무사히 다른집에서 지내다가 공사가 마친 집으로 돌아왔는데
싱크대와 변기 세면대가 설치가 안됐더군요..그래서 다음날 나머지 공사를 하는데
전동드릴 돌아가는 소리 피스박는 소리 원래 집에 딴사람이 들어오면
질색을 하는 놈이 스트레스를 받았나봅니다...공사를 위해 문을 열어놨는데
설마하니 그놈이 나갈줄은 몰랐습니다..작은방에 짐이 많이 쌓여있어서 
언제나 처럼 거기에 숨어있는 줄 알고 불안감이 해소되면 나올줄 알았는데
사료그릇에 들어있는 사료를 먹은 흔적이 없는걸 보고 이놈이 집을 나간걸
알았습니다..놈이 나간지 하루가 지나서야 알게된거죠..까탈스러운 놈인데
어디로 갔는지 지금도 들어오면서 아파트를 한바퀴 돌고 왔는데 걱정스럽군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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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17-09-19 21:33
   
갈만한 장소에 고양이 음식이랑 박스등을 놔두시는게 어쩔련지요. 아니면 동물 전단지를 하루라도 빨리 붙이시는게
바토 17-09-19 21:55
   
유기동물 보호소 공고 검색 해보세요
7번손흥민 17-09-19 22:11
   
집고양이들은 도망치면 집주변에 숨더군요..

저도 모르고 문열어 놨는데 6마리 도망쳤었는데 전부 집주변에서 찾았습니다.

한마리가 제일 찾기 힘들었는데 한마리가 차속으로 들어가서 찾기 힘들어었죠.

작성자분도 잘 찾으시길 빕니다.
시드니88 17-09-19 23:33
   
고양이는 조심성이 많아서 처음엔 멀리까지 가지 않아요.
그러니 더 시간 흐리기 전에 집 주변에서 잘 찾아 보세요.
문 열어두면 당연히 고양이는 호기심도 많아서 나가버리는데....
제 경우는 5박 6일 만에 지하 2층 주차장에서 찾았어요.
애가 먹지를 못해서 아사 직전처럼 비쩍 말라 있었죠 ㅠ
그것도 모르고 비오는 날에도 우산들고 후레쉬 키고 이름 부르며 동네 한 바퀴씩 돌고....
주인 목소릴 알아 들으니 고양이 가방과 먹이 준비해서 이름 부르다 나오면 먹이로 가방까지 유인하시면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