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새 잡담게시판으로 가기
(구)잡담게시판 [1] [2] [3] [4] [5] [6]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17-09-20 00:51
어릴때 동네 잔치나 체육대회할땐 항상 소고기 국밥을 끓였었죠
 글쓴이 : 내가갈께
조회 : 617  

111.jpg

naver_com_20170920_004537.jpg

소고기 국밥 + 눌린고기 + 귤 ,떡,사과 혹은 배

이렇게가 기본 상차림이었습니다.

아마 지금도 경상남도쪽은 이게 기본일겁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전쟁망치 17-09-20 00:54
   
동네 잔치 어릴적 본것이 20년이 넘었네요.
아직 까지 기억 나는건  칼로 썰은 삶은 돼지고기 수육과  박스채로 쌓여 있는 콜라와 사이다 ㅋㅋㅋ
그리고 은박 상자에 담겨 있던 떡과 과일들, 잡채
♡레이나♡ 17-09-20 00:55
   
아 배고파진다 ㅇ_ㅇ
무얼원해 17-09-20 00:58
   
머릿고기 편육 그립네요
말년휴가 복귀할때 회식음식 싸서 복귀하는 전통이 있었는데
저는 머릿고기 2박스하고 어머니가 담근 김치하고 들고 갔었죠 ㅎ
포퓸 17-09-20 01:02
   
음..돼지머리 눌린거 먹고싶네요.. 요즘은 잘 안보이던디..
티오 17-09-20 01:02
   
아 보는것만으로도 침이 흐른다.
세트 17-09-20 01:03
   
와 대박이네요...
버섯머리 17-09-20 01:06
   
음.... 근데 제가 이상한 건가요? 분명 가생이 회원분들에 비해서 나이가 제가 많이 어린데도 회원분들이 말하는 게 되게 공감이 가네요.
     
코리아헌터 17-09-20 01:14
   
시간이동을 하신 겁니다.
          
버섯머리 17-09-20 01:29
   
하하 근데 제가 유치원생~초등학교 저학년생일 때가 2000년도 중후반이었는데 그때 기억이 아직까지 남아 있어서 그런 거일 수도 있겠네요. 2010년대 스마트폰이 대중화되기 전까지만 해도 어느 정도는 옛날 정겨운 느낌이 남아 있었으니까요.
코리아헌터 17-09-20 01:12
   
홍어무침(삭힌것 아님),각종 전(명태전,호박전,동그랑땡) ,절편떡,잡채 추가 그리고 국밥대신 계란 지단 뜸뿍 얹은 잔치국수(멸치육수)로 대체하면 서울식으로 바뀌네요.
팬더롤링어… 17-09-20 01:16
   
이거보니 소고기 국밥 한사발 하고 싶네요...
오뎅나무 17-09-20 01:52
   
궁금해서 글써봅니다.
제가 사는 지역은 위에 사진 국밥에서 콩나물만 빼면 육개장으로 부릅니다.
소고기 국밥은 빨갛지 않고 맑은국물.. 흔히 제삿상에 올리는 탕국과 흡사합니다.
지역마다 명칭이 다른거 같아서 써봤습니다~^^

하긴...
콩국수 마져도 설탕타는 동네가 있고 소금타는 동네가 있고..
재미나네요.^^
벼얼빛 17-09-20 02:12
   
대구는 빨간국에 토란줄기가 들어가죠
이제 사십대 후반인데 가끔은 그맛이 그리워지는 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