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과학분야 힘들어요. 기초과학을 전공하는 사람자체가  잆어요. 좀 잘났다싶음 의사나 사법쪽으로가지  누가  공대가나요. 더욱  기초과학을. 해봐야 교사고 랩에서  청춘 다버려야  겨우 강사자리하나  따려나? 하는 사람이 있어야 상을  받죠.

그럼 다른 분야라도 좀 나와줘야 하는데.. 다른분야도 영 기약이 없으니... 좀 안타깝네요.. 다른 나라들은 국민소득 3만불쯤 되면 몇명씩은 있었던거 같은데..

ㅠ ㅠ

이거 봤음...
인터뷰 하는데 막 일본에선 뭐더라 암튼 1000엔도 함부로 못 쓰고 "너 아직도 퇴사 안했냐?" 이런 말 듣다가 악으로 버텼다면서 ㅋㅋ

한국 R&D 투자금액 총액은 세계 5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9&aid=0003319610

GDP 대비 R&D 투자비용 한국이 OECD 2위
http://www.msip.go.kr/www/brd/m_211/view.do?seq=889

하도 이공계 사람들이 많이 언플하고
사람들이 항상 미국이랑 비교해서 그렇지, 한국도 할 만큼 합니다.
 
이공계 박사가 중년에 치킨 튀기는 것은 한국이 이공계 홀대해서가 아니라
그냥 한국 노동자 대우가 선진국에 비하면 시궁창이기 때문.

그나마 이공계를 가야 대기업 취업이라도 잘 되고 선진국에 취업/이민하기도 쉽지, 인문계는 취업도 안 됨

일본이 노벨상 많이 받고 한국이 못 받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는
일본은 4, 50년 전부터 기초과학을 꾸준히 연구해내려왔다는 거고, 한국은 이제 20년 남짓이기 때문.

그동안 한국대학 세계순위가 낮았던 것도 이와 같은 맥락.
한국대학이 점점 더 외국에 많이 알려짐에 따라 한국대학 순위가 90년대에 비하면 많이 올라갔듯

한국도 2, 30년 안에는 노벨과학상 탈 듯 합니다.

어째 일본인 같지 않고 착취에 저항해서 들고 일어선 동학 농민운동가의 피가 흐르는 것 같네요. ㅋㅋ

피겨에서 방숭이들이 크리스티 야마구치 전설로 칠때 하던 드립이 생각나네요.
ㅋㅋㅋ 난 미국인이여 하니 썩죽었죠

우리나라 산업의 후진성 때문입니다. 선도적으로 창의적인 연구를 해야하는데, 아시다사피 국내에 그런 기업은 없죠.
일본처럼 회사 다니면서 연구해서 노벨상받는.. 그런건 꿈에서도 힘듭니다. 노벨상은 커녕 회사서는 논문 한편 쓰기도 힘들어요.
참고로, 노벨 과학상은 쉽게 얘기하면 내가 쓴 논문을 아주 많은 사람들이 참고해서 인류 발전에 공헌해야 받는 상입니다.
정부 욕 많이 하시지만, 사실 정부도 이런 문제 알고 있어요.
내년이면 소득이 3만불도 넘게되고 여기서 더 성장하려면 박 대통령 기치대로 창조경제가 필요한데, 한반도 역사에 그래본적이 별로 없다보니 쉽게 체질개선이 되질 않고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