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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9-20 01:29
한국은 80, 90년대가 황금기
 글쓴이 : 장남감조립
조회 : 1,084  

1. 넉넉하진 않아도 굶지 않았음.
2. 아이들은 사교육에 시달리지 않았음.
3. 방학 때 마음놓고 놀았음.
4. 외국인 없음.
5. 세계대학 순위에서 서울대 랭킹이 그 때나 지금이나 70위 권으로 교육 수준이 낮지도 않았음

80, 90년대 유년시절을 보낸 세대는 이 나라의 황금기를 가장 풍만하게 누린 분들임.


※ 강대국에 둘러싸인 한국은 다문화가 불가능함.

문화, 산업, 교육, 스포츠를 섭렵해 내쇼날리즘에 의한 내수로 부를 축적하는 계층이 우리 사회의 기득권인데 이들에게 다문화는 제 발등 찍기입니다.

한국 내 체류 외국인이 200만명이라 하지만 중국동포 60만, 중국인 30만, 대만 5만이고 한국국적을 가졌다는 사람들(30만명)의 대다수는 중국 동포들입니다. 다문화 보다 중국화가 맞는 표현이겠지요.

그 밖에 분단국가, 병역이라는 핸디켑이 있기에 국가적으로 자국민 출산률 무시 역시, 기득권에게 부메랑이 될 뿐입니다.
외국인 운동선수 한명 귀화시키는데 까다로운 것 보면 얼마나 다문화에 부정적인 사회인지 알 수 있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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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만세 17-09-20 01:32
   
뭐 그시절이 가장(家長) 하나가 4인가족은 충분히 부양해 먹여살리던 시절이긴했죠. 절대로 돌아오지않을 그 시절입니다. 맞벌이 자체가 생소하여 뉴스 거리로나 나오던 시절이죠
블라디 17-09-20 01:32
   
교육쪽은 쓸떄없는 뻉뻉이로 쓸모없는 사립들 살려놔서 문제일듯
깨끗해요 17-09-20 01:33
   
조선족이 중국인인데 다문화라고 볼수가 없다니.....
본문 내용 자체가 일기장에나 쓸법한 뻘글
우왕 17-09-20 01:33
   
어린시절 꿀 빨다가 인생 젤 중요한 시기에 imf를 맞았죠
호갱 17-09-20 01:34
   
이해안됨
다른 대한민국에 산듯
버섯머리 17-09-20 01:36
   
문화적으로는 2000년대가 좋은 것 같아요.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넘어가는 시기라 2000년대에도 90년대 느낌이 어느 정도는 났었을 뿐더러 볼 것도 되게 많았구요.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적절하게 맞아떨어졌다고 해야 할까요...? 정겹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고 물론 제가 그 세대여서 어린 시절이 그리워서 그렇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요.
Banff 17-09-20 02:21
   
80, 90년대 유년시절을 보낸 사람으로서 한마디 하자면,

무지를 자랑하는 최고의 GAE. 소. 리.

돈빌려다가 나라가 망하던 말던 흥청망청 쓰던 시대를 최고의 전성기라 착각하는 것 뿐.

바로 IMF 사태로 처절히 보복당했음.
드르렁 17-09-20 02:35
   
글쎄요 추억 보정 아닐까요.

일단 제가 80~90년대가 개같은 시대였다는 걸 대충 끄집어 내보면,

1. 40세 미만 해외여행 금지. 출국의 자유 없음. 이건 뭐 89년에 풀렸고.

2. 교사에게 촌지 주는 것이 필수였음.

3. 경찰권 남용. 그냥 길거리 걸어가다가 경찰이 불러서 다짜고짜 가방 뒤지는 일 많았음.
  좀 야한 책 갖고 있다가 길거리에서 창피 당한 경험 있는 분들 많이들 있을 것임.
  근데 나중에 알고보니 영장없이 소지품 뒤지는거 이게 불법이더라.

4. 공무원 비리.  위에서부터 아래까지 아주 철저히 썩었었음.
  심지어 환경미화원도 월급 따로 받으면서도 청소비라고 해서 돈 걷으러 다녔음.

5. 흉악범죄가 너무 많았음. 학교폭력, 성폭행은 너무 많아서 뉴스거리도 안될 정도.

  특히 강도들이 가정집에 침입해서 남편과 아이들을 묶어놓고 그 앞에서
  부인이나 딸을 돌림빵으로 성폭행하는 범죄가 유행처럼 퍼져서 이를 가리키는 용어로
  가정파괴범이라는 말이 따로 생길 정도였음.

  가정파괴범이란 말이 요즘은 여러가지 의미로 많이 변형됐지만, 90년대까지는 그런 뜻이었음. 
  애초에 그런 뜻으로 만들어진 신조어니까.

  이때쯤부터 우리나라 국민들의 아파트 거주 비율이 급속도로 높아졌는데,
  단독주택이 절도로 재산 털리거나 낮에 혼자 있던 주부들이 성폭행 당하는 일이 너무 많아서,
  그나마 안전한 아파트단지 선호도가 높아진 것임.
구르미그린 17-09-20 03:26
   
80년대는 결코 아니고

95년~97년도 정도는

소득하위 50퍼센트, 청년세대 입장에서 지금보다 나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Banff 17-09-20 03:42
   
그게 착시현상.  그래서 IMF로 징벌 받은거에요. 

그 시절 LG가 구본무회장 취임했다고 순금 금덩이들 전사원에 돌렸고, 말도 안되는 환률로 인해 너도나도 해외여행에, 대학 조인트 엠티도 신혼여행지에서. 그러는동안 기업들 부실채권은 산덩이처럼 쌓여갔고.

그러나가 IMF 헬맞고 청년세대 다 취업안되고 백수투성이, 실직가장 넘쳐났고 xx율 피크침. 취업안정성 좋은 교대, 의대가 뜬게 이때임. 최하위 의대 커트라인이 서울공대보다 높아진게 이때. 

미래도 생각안하고 돈빌려서 잔치하다 쫄딱 망하면 뭐하나요.
건달 17-09-20 13:37
   
굶는 사람 많았어요.
사교육도 돈 있어야 하는 겁니다.
방학 때 학원도 돈 있어야 다니죠.
외국인 없음 <=== 인정
대학 랭킹 의미 없음

인신매매도 있었고
80년대 삼청 교육대에 끌려갔다 와서 바보 된 사람도 봤고
연탄 때다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죽는 사람도 많았고
억압과 폭력이 일상이던 시대
도대체 그 갑갑하던 시절을 황금기라 칭하는게 황당할 지경...
90년대는 그나마 이해하지만.... 아무리 봐도 지금이 훨씬 낫네요
혼자가좋아 17-09-20 13:46
   
일본인 인가 보죠.
8~90년면 일본이 버블로 다 씹어먹을 시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