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구들의 이런 점을 항시 경계해야 함.
왜곡이 발각되어도 조용하게 오랫동안 계속 그 날조를 꾸준히 전파시킨다는 점.
우리가 잊고 소홀히 하게 되면 결국엔 당하게 되는 거죠.
저 영국의 시민 활동가 어쩌고처럼...
외교부의 적절한 대처가 있어야 할듯...
일본이 자신들 위안부문제 관련해 물타기 하기 위해 한국과 베트남의 관계를 이슈화 시키고 있다는 건 다들 아실테고...
얼마전부턴 한국군이 베트남에 한국인 전용 위안소를 만들어 운용했다라는 날조된 사실을 일본뿐 아니라 한국, 미국,러시아 등등 퍼트리고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일본의 황색매체인 "주간문춘"은 한국군이 과거 베트남전 당시 한국군이 베트남 각지에 한국인 전용 위안소를 운영했다는 미국 비밀 문건이 폭로 되었다며 보도를 합니다.
그러면서 한국군 위안소와 일본군 위안소가 뭐가 다르냐며 이를 묵인하면 한국이야말로 역사를 등한시하는 것이다라고 주장을 하죠.
양비론을 통해 책임을 덜고 이슈의 타겟을 돌리려는 전형적인 왜구식 전략.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위안부 협상에 대해 불리한 입장에 처하게 되는건 자명하며 베트남을 비롯 국제사회에서 비난을 피할수 없게 되었겠죠.
그러나 얼마뒤 국내 오마이 뉴스에서 이를 반박하는 기사를 냅니다.
해당 문건을 입수해 검증하고 관련자를 수소문해 직접 증언을 들었죠.
오마이의 보도를 요약하자면...
1.미군 CID(범죄수사대)가 증기탕(일본매체가 말하는 위안소)에서 밀수품을 압류.
2.증기탕 주인은 한국인 신씨.
3.신씨가 증기탕은 한국군 전용의 복지센터라고 주장하며 압류품 돌려달라고 서신제출
4.CID자체 조사들어감
5.조사결과 한국군 전용이 아니라 미군 포함 태국군 여타 참전국 군인뿐 아니라 현지의 민간인들도 이용하는 공공시설로 밝혀짐.
6.한국군 전용 복지센터라고 한 신씨의 주장은 압류품을 돌려받기 위한 신씨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밝혀짐.
7.앞서 주간문춘은 압류된 물건 반환하는 서류의 한국군 수윤원 대령의 서명이 있었다고 주장했지만 공식 기록 어디에도 '수윤원 대령'이라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음.
그렇습니다 왜구들의 왜곡 주특기.
부분의 팩트를 비약시키고 나머지는 생략해서 왜곡하는 수법.
1~3번까지의 사실만을 적시하며 이를 한국군 전용의 복지센터=위안소 라고 왜곡한것이죠.
이와 같은 왜곡사실은 한국 정부당국또한 인지하고 왜곡한 것임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전 이것으로 이 사태가 종결될거라고 생각했음.
그러나 제 예상보다
왜구들은 더 집요했고
한국정부와 언론은 더 안일했음.
급기야 미 국무부 기자회견장에서 한 기자가 이 기사를 인용해 베트남에서 한국인대상 위안소가 운용되었다고 말한 기사내용을 알고 있냐고 정부 당국자를 추궁하는 일까지 빚어지고....
(동영상 조회수 올려주기 싫어서 캡쳐짤로...)
늘 그래왔듯이 왜구들의 소스를 받아 자라나는 일뽕들은 이런 왜곡을 국내에 역으로 퍼트려 여론을 잠식시키고 몇몇 신자들을 만들어냄...ㅎ
적어도 우리 가생이에서 만큼은 위에 일뽕 신자들처럼 혹세무민당하지 말자는 취지에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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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전 참전 한국군의 전시하 성폭력 문제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에게 사과를 촉구하는 청원 운동을 하는 놈 콜맨 전 상원의원이 일본 정부가 고용한 로비회사에 소속된 로비스트로 드러났다고 주미 한국대사관이 17일 밝혔다.
주미대사관 관계자는 이날 경향신문과 통화에서 콜맨 전 의원이 호건&로벨스라는 로비회사에 고용돼 있으며 이 회사는 2차세계대전 중 일본군에 잡힌 전쟁포로 문제 등 과거사 관련 사안에 대해 로비 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호건&로벨스의 웹사이트에는 콜맨 전 의원이 고용된 로비스트로 등재돼 있다. 호건&로벨스는 헥트 스펜서&어소시에이츠와 더불어 일본 정부의 로비 업무를 많이 수주하는 회사로 알려져있다.
하지만 그는 “박정희 대통령은 당시 린든 존슨 미국 대통령의 요구를 받고 미국의 동맹국가로서 미국을 지원하기 위해 군대를 보냈는데, 당신이 말하듯이 ‘조직적인 범죄’라면 그 범죄에 미국 정부도 연루돼 있다고 봐야 되느냐”는 질문에 “나는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계기에 한국군의 행동에 초점을 맞추려는 것이다.
조직적이라는 말이 그렇다면 ‘광범위한(widespread)’이 더 나은 용어일 수는 있겠다”며 한 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