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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9-20 02:16
영국인이 언급한 베트남 위안소는 개뻥임.
 글쓴이 : 5000원
조회 : 1,673  

왜구들의 이런 점을 항시 경계해야 함.
왜곡이 발각되어도 조용하게 오랫동안 계속 그 날조를 꾸준히 전파시킨다는 점.

우리가 잊고 소홀히 하게 되면 결국엔 당하게 되는 거죠.
저 영국의 시민 활동가 어쩌고처럼...

외교부의 적절한 대처가 있어야 할듯...






일본이 자신들 위안부문제 관련해 물타기 하기 위해 한국과 베트남의 관계를 이슈화 시키고 있다는 건 다들 아실테고...

얼마전부턴 한국군이 베트남에 한국인 전용 위안소를 만들어 운용했다라는 날조된 사실을 일본뿐 아니라 한국, 미국,러시아 등등 퍼트리고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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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황색매체인 "주간문춘"은 한국군이 과거 베트남전 당시 한국군이 베트남 각지에 한국인 전용 위안소를 운영했다는 미국 비밀 문건이 폭로 되었다며 보도를 합니다.

그러면서 한국군 위안소와 일본군 위안소가 뭐가 다르냐며 이를 묵인하면 한국이야말로 역사를 등한시하는 것이다라고 주장을 하죠.

양비론을 통해 책임을 덜고 이슈의 타겟을 돌리려는 전형적인 왜구식 전략.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위안부 협상에 대해 불리한 입장에 처하게 되는건 자명하며 베트남을 비롯 국제사회에서 비난을 피할수 없게 되었겠죠.




그러나 얼마뒤 국내 오마이 뉴스에서 이를 반박하는 기사를 냅니다.
해당 문건을 입수해 검증하고 관련자를 수소문해 직접 증언을 들었죠.


오마이의 보도를 요약하자면...


1.미군 CID(범죄수사대)가 증기탕(일본매체가 말하는 위안소)에서 밀수품을 압류.
2.증기탕 주인은 한국인 신씨.
3.신씨가 증기탕은 한국군 전용의 복지센터라고 주장하며 압류품 돌려달라고 서신제출
4.CID자체 조사들어감
5.조사결과 한국군 전용이 아니라 미군 포함 태국군 여타 참전국 군인뿐 아니라 현지의 민간인들도 이용하는 공공시설로 밝혀짐.
6.한국군 전용 복지센터라고 한 신씨의 주장은 압류품을 돌려받기 위한 신씨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밝혀짐.
7.앞서 주간문춘은 압류된 물건 반환하는 서류의 한국군 수윤원 대령의 서명이 있었다고 주장했지만 공식 기록 어디에도 '수윤원 대령'이라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음.

그렇습니다 왜구들의 왜곡 주특기.
부분의 팩트를 비약시키고 나머지는 생략해서 왜곡하는 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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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번까지의 사실만을 적시하며 이를 한국군 전용의 복지센터=위안소 라고 왜곡한것이죠.
이와 같은 왜곡사실은 한국 정부당국또한 인지하고 왜곡한 것임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전 이것으로 이 사태가 종결될거라고 생각했음.





그러나 제 예상보다
왜구들은 더 집요했고
한국정부와 언론은 더 안일했음.

아래는 미국의 한 언론사에 실린 관련기사.
대충 요약하면 "한국 베트남에 위안부 매춘소 운용, 베트남에 위안부 운용한 한국 일본 상대로 피해자 코스프레하지 말라등등..."
http://www.examiner.com/article/why-has-south-korea-still-not-apologized-to-the-vietnam-comfort-wome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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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기야 미 국무부 기자회견장에서 한 기자가 이 기사를 인용해 베트남에서 한국인대상 위안소가 운용되었다고 말한 기사내용을 알고 있냐고 정부 당국자를 추궁하는 일까지 빚어지고....
(동영상 조회수 올려주기 싫어서 캡쳐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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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그래왔듯이 왜구들의 소스를 받아 자라나는 일뽕들은 이런 왜곡을 국내에 역으로 퍼트려 여론을 잠식시키고 몇몇 신자들을 만들어냄...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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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우리 가생이에서 만큼은 위에 일뽕 신자들처럼 혹세무민당하지 말자는 취지에서 올립니다.









&

베트남전 참전 한국군의 전시하 성폭력 문제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에게 사과를 촉구하는 청원 운동을 하는 놈 콜맨 전 상원의원이 일본 정부가 고용한 로비회사에 소속된 로비스트로 드러났다고 주미 한국대사관이 17일 밝혔다.

주미대사관 관계자는 이날 경향신문과 통화에서 콜맨 전 의원이 호건&로벨스라는 로비회사에 고용돼 있으며 이 회사는 2차세계대전 중 일본군에 잡힌 전쟁포로 문제 등 과거사 관련 사안에 대해 로비 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호건&로벨스의 웹사이트에는 콜맨 전 의원이 고용된 로비스트로 등재돼 있다. 호건&로벨스는 헥트 스펜서&어소시에이츠와 더불어 일본 정부의 로비 업무를 많이 수주하는 회사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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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는 “박정희 대통령은 당시 린든 존슨 미국 대통령의 요구를 받고 미국의 동맹국가로서 미국을 지원하기 위해 군대를 보냈는데, 당신이 말하듯이 ‘조직적인 범죄’라면 그 범죄에 미국 정부도 연루돼 있다고 봐야 되느냐”는 질문에 “나는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계기에 한국군의 행동에 초점을 맞추려는 것이다.
조직적이라는 말이 그렇다면 ‘광범위한(widespread)’이 더 나은 용어일 수는 있겠다”며 한 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였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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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정지 17-09-20 02:20
   
흠... 왜놈들은 자신들의 버러지같은짓을 물타기 하려고 중특인 거짓과 날조의 특성을 살려 집요하게 거짓을 반복하여 조직적으로 퍼트릴 겁니다.
호갱 17-09-20 02:20
   
이런 사실이 있었는지도 몰랐음
     
버섯머리 17-09-20 02:22
   
저도 그렇네요.
     
5000원 17-09-20 02:23
   
우리가 모르고 있는 사이에 은근히 많이 퍼진 이슈중의 하나죠.

박근혜와 휘하들 손가락 쪽쪽 빨고 있는 사이에 저 주간문춘이라는 황색 우익언론은 지들이 날조한 기사를 전세계 언론에 삐라처럼 뿌려댐 ㅎ
Nightride 17-09-20 02:21
   
영국의 시민 활동가 피터 캐럴 씨. 그는 "베트남에서 한국군의 성폭행을 당한 여성들이 가혹한 인생을 보내는 것을 많은 사람들에 알았으면"라고 호소했다. << 이 양반도 실제로는 없는 인물인가요?
     
5000원 17-09-20 02:26
   
실존여부는 모르겠지만,
언제나처럼 우익자금 지원받는 기회주의자일수도 있고 아니면 왜구들 프로파간다에 넘어간 순진하고 맹목적인 시민활동가일수도 있고 ㅎ

한가지 확실한건 저 위에 국무부 기자회견건도 그렇고 서양애들 기본적으로 일본인들의 집요하고 조잡한 날조선동에 면역력이 별로 없는 거 같다는...
아라리요요 17-09-20 02:24
   
예상대로 일본 우익들하고 연계되어 있었네요
허까까 17-09-20 02:29
   
일본 애들이 머리를 잘 쓴거죠. 어차피 이 문제에서 자기들 편 들어줄 사람은 없다는 거 누구보다 잘 압니다. 그렇다면? 물귀신 작전인거죠. 얘도 똑같다. 너도 더러운 건 마찬가지잖아. 하는.. 이게 본질 흐리는데 딱이거든요. 문제는 우리 '왜'교부...
꽃보다소 17-09-20 02:43
   
ㅋㅋ 우리는 그냥 미국의 용병이라서 그런 권한이 없다.
만약 그런 사실이 실제로 있다면 미군에게 물어봐라.하고 물타기 하면 재미있을 것 같긴 한데요.
프리워커 17-09-20 03:42
   
좋은 내용이네요. 역시는 역시군요.
메탈돼지 17-09-20 07:12
   
월남전에 위안소가 있었다면 그 많은 한국군의 성폭행과 라이따이한이 존재했을 리가 없죠
귀환자 17-10-22 17:00
   
나두 예전에 저거비슷한것에 걸려서 낚인적이 있는데.
나중에 가생이님들이 차근차근 알려줘서 깨달았지만서도....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