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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9-20 02:40

최백호 - 가을맞이 (1994)

글쓴이 :

최백호 [열여섯번째 이야기] (1994, 대영AV)

최백호 - 가을맞이 (1994)

최백호 - 가을맞이 가사.jpg

에코브릿지 (with 최백호) - 부산에 가면 (2013년 싱글)

부산에 가면

다시 너를 볼 수 있을까

고운 머릿결을

흩날리며 나를 반겼던

그 부산역 앞은

참 많이도 변했구나

어디로 가야 하나

너도 이제는 없는데

무작정 올라간 달맞이 고개엔

오래된 바다만 오래된 우리만

시간이 멈춰 버린 듯 이대로

손을 꼭 잡고

그때처럼 걸어보자

아무생각 없이 찾아간 광안리

그 때 그 미소가

그 때 그 향기가

빛바랜 바다에 비쳐 너와 내가

파도에 부서져

깨진 조각들을 맞춰 본다

부산에 가면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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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비슨 17-09-20 08:34 1994년 음반 표지는 여러가지를 말해줍니다. 앨범 앞면에는 당시 성수대교 붕괴 사건에 분노하고 슬퍼했던 최백호씨의 심정이 담겨있고, 앨범 뒷면에는 검은 양복에 검은 넥타이를 갖춰입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의도를 담고 있습니다. 다소 반항아적인 모습으로 치켜올려다보는 것은, 노래로 다 말하지 못한 시대를 향한 무언의 메시지가 아닐까 합니다. '낭만에 대하여' 라는 히트곡 하나로만 말하기에는 부족한 명반입니다. 1994년 음반 표지는 여러가지를 말해줍니다. 앨범 앞면에는 당시 성수대교 붕괴 사건에 분노하고 슬퍼했던 최백호씨의 심정이 담겨있고, 앨범 뒷면에는 검은 양복에 검은 넥타이를 갖춰입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의도를 담고 있습니다. 다소 반항아적인 모습으로 치켜올려다보는 것은, 노래로 다 말하지 못한 시대를 향한 무언의 메시지가 아닐까 합니다. '낭만에 대하여' 라는 히트곡 하나로만 말하기에는 부족한 명반입니다.



		하나체 17-09-20 16:32 최백호씨 예전에 칠암에 회 사러가다 만난적있어요ㅋㅋ 아구찜집앞에 차세우고 악수했던 기억이...ㅎㅎ 최백호씨 예전에 칠암에 회 사러가다 만난적있어요ㅋㅋ 아구찜집앞에 차세우고 악수했던 기억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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