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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9-20 10:02
'부산행'부터 '도깨비'까지, 日 집어삼킨 '공유 신드롬'
 글쓴이 : 러키가이
조회 : 3,681  



배우 공유의 파워가 국내를 넘어 일본 열도를 뒤흔들고 있다. 영화 '부산행'부터 드라마 '도깨비'까지, '공유 신드롬'은 여전히 진행중이다.

국내에서 천만 관객 돌파에 성공하며 큰 화제를 모았던 공유 주연 영화 '부산행'은 지난 1일 '신칸센(新感染): 파이널 익스프레스'라는 제목으로 일본 도쿄와 오사카, 후쿠오카 등을 포함한 총 44개 도시 148개 스크린 규모로 개봉됐다.  

개봉 당일 125개관에서 상영을 시작했던 '부산행'은 입소문을 타고 많은 관객들의 요청에 따라 200개가 넘는 상영관을 확보했다. 이는 일본에서 개봉된 한국 영화 중 4년 만에 최대 수치라 이목을 끈다.



'부산행'은 일본 전역에서 개봉한 영화를 대상으로 한 '개봉 첫날 관객 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출구조사에 응한 관객 60% 이상이 90점 이상의 만족도를 보였고, 일본의 각종 영화사이트에서 평균 4.1점 이상의 높은 관객 평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영화의 높은 완성도가 일본 관객들을 매료시켰다는 평가다. 연상호 감독은 직접 일본을 방문한 뒤 일본 영화계와 관객들의 열광적인 환대에 크게 놀랐다고 한다. 또한 주연을 맡은 배우들에 대한 호평도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주연을 맡은 공유는 올해 최고의 화제작이었던 드라마 '도깨비' 방영과 맞물려 신드롬급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일본 위성극장에서는 오는 27일부터 '도깨비'를 방영할 예정인데, 첫 방송 날짜가 정해지기도 전에 현지 팬들의 편성 요청이 있었을 정도로 놀라운 관심을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 관계자는 "엠넷 재팬에서 '도깨비' 방송이 나간 후 위성극장에서의 두 번째 방송일정이 빠르게 잡혔다. 다른 곳에서도 편성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다"고 전했다. 

공유는 '도깨비'에서 도깨비 김신 역을 맡아 놀라운 연기 내공을 뽐낸 바 있다. 사극, 판타지, 멜로 등 모든 장르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도깨비 신드롬'을 양산해낸 것. 코믹부터 애절한 멜로까지, 진폭 넓은 연기력으로 어려울 수밖에 없는 도깨비 캐릭터를 맞춤옷처럼 연기해내 극찬을 이끌어냈다.

종영된지약 8개월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도깨비' 신드롬은 물론 '부산행'으로 놀라운 파워를 보여주고 있는 공유의 저력은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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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가생 17-09-20 10:06
   
잘생긴 김국진
znxhtm 17-09-20 10:19
   
뒷북 오지게 치네. 쩍발이 넘들 ㅋㅋㅋㅋㅋ
못봐주겠네 17-09-20 10:22
   
조또  노잼 원숭이 시리즈물만 보다가
영화라는걸 보게되니 지들 수준을 알겠지 ㅋㅋ
꿀꾸라 17-09-20 10:31
   
부산행 일본에서 망했고 (하지만  본사람들은 평가가 좋음)

도꺠비 같은 경우는  일본 위성티비임 지상파가 아니라 ..  즉 별 의미 없음
     
그루메냐 17-09-20 10:54
   
망했다는 의미를 모르시나 봄...
     
비오는새벽 17-09-20 12:09
   
망했다고 표현하기엔 140개 개봉관에 1년이 지난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상영관수가 200개로 오히려
 늘어나고 있고  아직 상영이 된다는것만 봐도 성공적으로 볼수 있지 않나요?
          
갑동이 17-09-21 14:46
   
망했다고 표현하기엔 좀 그렇지만
200개로 늘어나봤자
도쿄 중심가 멀티플랙스에서도 조조,아니면 심야에만 상영하고 있고,
그마저도 2주차 이후에 내리고 있는 가운데
성공적이라고 할 수는 없겠죠
     
막졸자 17-09-20 12:19
   
망했다는 의미가 뭔지를 모르는 사람인 것 같은데......
     
부분모델 17-09-20 12:33
   
ㅂㄷㅂㄷ 떨림이 나한테까지 전해져 온다 ㄷㄷㄷㄷㄷ
     
동물원 17-09-21 09:30
   
꿀꾸라 님의 의견에 동의 합니다
     
시드니88 17-09-21 23:55
   
망하긴 뭘 망합니까? 오히려 개봉 이후에 점점 더 입소문 나서 그저께 아침 방송 "스키리"에서도 따로 소개하던데요. 좀비 영화지만 인간드라마라고. 개봉한지 18일이나 지난 시점에서 뒤늦게 다뤘다는게 의미가 있는거죠. 그리고 일본 영화 관련 프로에서도 십여분간 소개가 나갔고 라디오에서도 부산행에 대한 얘기를 나누던데요. 개봉 전 홍보 차원의 소개말구 개봉 후 2주 정도 지난 시점에서요.
인터넷 기사 한 두개 찔끔 보고 막말하지 마세요~
부산행이 해외에서도 대박을 터뜨릴 정도로 완성도나 볼거리가 완전 하이퀄은 아니지만 분명히 차별점은 있는 영화고 사람 마음을 건드리는 부분이 있음.
갑동이 17-09-21 14:49
   
가생이 활동 조금만 했더라도
실상을 따져보면
저 기사가 상당히 국뽕적인 요소로 가득 차 있음을 알수 있죠
AJ버넷 17-09-21 21:28
   
일본은 애초에 배급사들이 극장을 가지고 있는데.. 철저하게 자국 영화.애니 위주로
한국 영화가 스크린 많이 가질수가 없음.
헐리우드 블록버스터조차 개봉한참 후에 상영관 잡을수 있는 기형구조인데..
동주도 개봉했는데 입소문은 좋지만 개봉관이 적어서 입석으로도 보기 힘들다더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