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척이 25살 이고 저랑동갑인 여자입니다
저는 남자라 아직 졸업을 못했고 친척은 이미 졸업을 했습니다
이제 취업시즌인데 번번히 떨어지고 있답니다
할머니랑 오늘 통화를 했는데 취직이 안됐다고 가기싫어서 안간다고 합니다
원래 이런 경우가 흔한가요?? 자기 상황좋을때만 가는건가요??
사람 관계야 상황이 좋을때던지 안좋을때던지 변함없이 만나는게 좋긴 하지만, 친척들이
정말 순수하게 100% 걱정해서 묻는것도 아닐테고, 그리고 가볍게 묻는게 아니라 꼬치꼬치
귀찮게 물으면 짜증나죠.......... 님 같으면 사업이니 취업이니 또는 결혼이니 뭔가 일이 계속
안풀려서 짜증나는 마당인데 옆에서 계속 계속 물어보면 겁나게 짜증나죠.....
조금 차이는 있긴 하지만 옛날 속담에 <평양 감사도 제 싫으면 그만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아무리 좋은 일이라도 옆에서 강요하면 자기가 싫으면 그만이듯이,
좋은 일도 그러할진데 안좋은 상황인데 옆에서 자꾸 귀찮게 하면 짜증나죠..